300일 만나고 헤어졌어요
정말..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남친에게 권태기가 찾아왔고..
한달정도 저 나름대로는 정말 많이 양보하고 이해하고 노력했는데
안되더라구요..결국 남친이 헤어짐을 통보햇습니다.
그리고 두달,
그에게서 단한번의 연락도 오지 않았고..
저도..용기가 나지 않아서 꾹꾹 눌러담으며 매일매일 참고 있었어요
두달이 지났지만 하루종일 그사람은 제 머릿속을 뛰어다니고
저는 매일매일 울고..하나도 나아지는게 없습니다
그러다가 어제..헤어진지 딱 두달이 되는 어제
술김에..참지 못하고 전화를 했는데
안받더라구요.........
일부러 안받은거겠죠..
울고불고 매달린다거나 그럴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그냥 아무렇지 않은척, 오랜만에 안부차 전화했다고..그렇게 얘기하고 싶었는데
그냥 아예 막아버리네요
자존심 세고, 맺고 끊음 확실한 이남자..
저를 정말 진심으로 사랑한건 확실한데
지금 여자가 안생긴것도 확실한데
두달이면..벌써 다 깨끗이 정리됐을까요
제 전화 안받은건..제가 그사람한테 이제 정말 더이상 목소리도 듣고싶지 않고
연락한번 닿는것조차 싫은..그런 사람이 된걸까요
그사람도 많이 힘들어할거라 생각했고..
자기가 연락하면 내가 더 힘들어할거 아니까 일부러 참는거라 믿어왔는데..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