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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방야간알바 보세요..

남자 |2011.05.16 07:11
조회 336 |추천 0

자랑이라면 자랑일수도있고 염장일수도있고 아닐수도있지만

심심해서 둘러보다 겜방알바가 많은것같은데 답답해서 한글자 끄적이고갑니다..

 

지금은 겜방안하고 스크린골프장 하고있지만요

작년쯤 제가 일했던 겜방야간얘기를 좀 해보려고요..

 

지역마다 틀리겠지만 서울이구요..전 월160받고일했네요..

시급으로는 4800원정도

식대는 따로나오진않았구요

 

근무시간은 밤10시~아침9시까지 11시간이였구요.

규모는 좀작은편이었죠 2층이었고 좌석53대

화장실은 문밖에있어서 건물청소아주머니 따로계서서 신경안썻구요

 

일하는건 거의다셀프였어요

(뽀글이랑 컵라면은 갖다드립니다/과자음료는 직접카운터와서계산)

자판기커피까지도..

음료서비스 뭐 그런건 아예 있지도않았구요..

저희는 주문버튼 아예 없애버렸구요 (자리에 호출벨도 없어요)

 

10시에 출근하면 한 12시까지는 카운터피시로 영화나 간단한게임(테트리스,사천성같은 웹게임)합니다

12시이후부터는 손님이없죠..53석중 4~5명정도..그것도 단골분들이나 사장님친구분들

그냥 그분들과 같이겜합니다..아이온 한창할때라..같이 인던돌고했네요

 

한..5시쯤되면 청소합니다.청소는뭐 다 비슷하죠

자리는 그때그때치우고 헤드셋말고

기본적인 바닥청소..쓸고닦고 먹거리채워넣고..(아침에 주문전화)..여기까지 1시간도안걸려요

달마다 냉난방기 필터청소..벽면니코틴제거..칸막이등등

일주일에한번 게임패치..고스트등등

그러고 뭐 아침에 빈둥빈둥..인수인계하고 퇴근하죠

 

쉬는날은 사장님과 협의해서 마음대로..대신 사장님이 대신나와주셨구요..(어차피 지인분들과 게임)

한달에 2번 3번 이런거없었어요 돈벌고싶으면 출근하라는 뭐 그런..

뭐 결국은 1년정도 다니다가 사정상 문닫게되었죠..(사장님이 다른사업하신다고)

매출은 적자찍는정도는 아니였구요

 

쓰고보니 상당한 염장글같아 악플도 많이 올라올거같습니다만..

겜방을 여러군데 해봤지만 근무조건 나쁜곳도 많지만 좋은곳 많습니다..

직접 경험해본곳도 2~3군데되는거같네요..

알바인생 뭐 자랑은아니지만요

좋은곳 많다는것을 말씀드리고싶네요..

적어도 담배연기찌들고 생활패턴버려가면서

최저임금도 못받는 그런곳밖에 없는가..잘 살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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