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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편지를 쓸까요....? 해병대&기타 등등

해병대손편지 |2011.05.16 15:36
조회 293 |추천 0

 

벌써 해병대훈련소로 들어간지 29일이 지났네요..ㅋㅋ

입대전날 네톤에서 만나서 새벽에 대화했을때.

 

저보고 기다리지말라고 그러고는

손편지도 면회도 소포같은 선물도 하지말라고하네요.

제가 하고싶은일들을 자기가 군대간 이후로 인해서 그쪽으로 치우치다보면

 

제가하고싶은일을 하지못한다고....편지 보내지말랍니다..

4월18일날 해병대로 입대를 해서...

 

21일 뒤면...7주차가 되고... 이제  휴가나와서 끝난뒤에는 백령도로 가겠죠....

부담스러울것 같다고 사람들은 보내지말라고 하는데...

 

군대에 대해서 한참예민해져있을때 저랑 3개월동안 연락이 안되었거든요..

어느분이 군대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들을 다 적은 글을 하나하나 읽다가 보니

저도모르게 울고있더라구요ㅎ 많이는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편지나 소포같은걸 보내고싶은데

 

입대전날 이야기했을 때, 보내지말고 기다리지도 말고...그러라던데.

전 지금 하루종일 학교만 가면 늘 생각나고 그러는데...

학교에선 둘이 사귀냐는 등 친구들 사이에서 소문이 날정도로 친했었지요.

한 학기동안 같은수업을 같이 시간맞춰서 들어가곤 했을정도니까..

 

제가 그아이에게 고백을 하고. 그아이도 싫은 표정은 아니였지만.

군대라는게 앞에 막막하게 놓여져있어서 저한테 없는 거짓말까지 절 때어놓으려고 했습니다.

거짓말을해도 사실은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믿어주는 척 했지요^^

 

절 때어놓으려고 했던 거짓말이 사실 다 뻥이였다는 것도 몇개월뒤에 알게 되었구요.

그만큼 착한 아이인데. 그만큼 외로움을 많이 타고 주위에 친한여자친구도 저 한명뿐이고....

서로힘들때 고민털어놓기로 약속까지 했는데.  친한 친구로써 아직도 남몰래 좋아하고

기다리고있을 사람으로써 도와주고싶은데..

 

 

보내지말라는 말과 보내라는 마음이 서로 혼란스럽네요...ㅎㅎ

 

기다리는거 힘들지도 않고, 친구들은 주변에서 그동안 다른남자들을 사귀어보는건 어떻겠냐고

마구 그러는데....제가 똑 부러지게 말을 했죠.

 

'그건, 군대 간 사람을 기다리는 것에 대한 예의가 아니야'라고....

 

(본문의 말이 다른 쪽으로 세버린 것 같네요^^;)

 

 

 

손편지나 면회....소포같은거 보내도 될까요? 부담스러워 하진 않을련지....

 

또한, 해병대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분들....해병대에 대해서 알려주실 수 있나요?

 

 

어찌해야 하나요...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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