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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의화재 자칫하다 죽을뻔했습니다...정말

꽃미남응삼이 |2011.05.17 13:17
조회 1,438 |추천 7

안녕하세요 대구사는 30살건장한 남자입니다 ~

엽호판에 무서운글 몇개식 올리다가

얼마전 제가 진짜 겪은일을 올려봅니다....

 

 

저는 참고로 백화점에서 일을합니다.. 그래서 주말이고 공휴일이고 다른사람들은 다쉬겠지만

주말이 저에게는 바쁜날이었죠 그리고 어버이날이라 지친몸을 이끌고 퇴근하고 집으로 바로왔습니다.

 

참고로 응원하는클럽팀은 볼튼이고 맨유도좋긴하지만 박지성선수가 선발아니면 잘보지 않네요

 

 

제방으로와서 컴퓨터를키고 12시10분경기였으니 기다리기도 지루해서

다음팟방송을 했어요 박지성선수 다큐 틀어놓고있는데 정말 너무도 피곤했습니다.

 

그래서 아 너무피곤한데 잘까말까하다가 그래 라인업 뜨는거보고 결정하자 그러면서

기다렸죠 졸면서요...

 

그리고 박지성선수가 선발이라는것을 확인하고 부푼마음으로 졸면서 기다렸습니다...

 

아주 잠깐졸았나요?

 

 

순간 밖에서 굉음이 들렸습니다...

그래서 무슨소리인가 그냥 대수롭게 생각하지않고 거실로 나갔습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주택입니다)

 

밖에서 엄청나게 밝아져있더군요 보니까 앞짚 창문에서 엄청난 불길이 나와있더군요...

 

정말 놀랐습니다.. TV에서만 보던 그광경을 순간생각했습니다.

 

"이거 저집에서 머라도 하나폭파하면 이동네 진짜 난리난다..."

 

일단 부모님을 꺠웠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화재났으니까 일단 밖에 불길이 너무쌔서 나가기힘드니까 안쪽방으로 피하세요"

 

안심시켜드리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자세하게 집주소를 알려주니

 

소방소에서 "조금만 기다리시고 옆집주민들을 깨워서 먼곳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라고 하라고 하면서 안심시켜주시더군요"

 

하지만 저희집과 앞집사이는 불과 5M거리 나가다가 머라도 하나폭파하면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3분 5분 5분이지나도 안와서 핸드폰으로 다시전화했습니다.

 

"지금가고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십시요"

 

일단 저는 최대한 빨리 와달라고 이야기했죠..

 

그러더니 갑자기 밖에서 무언가가 퍼지는 소리가 너무크게 들리더군요

 

혹시나 연기에 질식할까싶어서 문을 다 닫아노았는데

 

연기는 큰방 거실 작은방까지 타는 냄새가 진동을 했구요..

 

 

정말 이대로 죽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1분.......

 

 

 

 

 

 

 

 

 

 

 

 

 

 

 

그리고 또 1분.....

 

 

 

 

 

 

 

 

 

 

 

 

 

 

 

 

 

 

 

정말 오만가지의 생각이 다들더군요

정말 이대로 죽나..하면서요

 

 

그리고 잠시후

 

 

 

 

불씨가 조금씩 조금씩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무수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소방소에서 출동을해서 화재를 진화하고 있더군요...

 

부모님 안심시켜드리고...

 

 

 

 

최초 목격자라고 이야기하고 그상황말씀드리고

 

어느정도 진화가 되고 동네사람들 경찰관 소방관 모두 가고

 

너무놀라서 잠도안오더군요

 

 

신고가 조금만 늦었어도 정말 큰일날뻔했네요...

 

다행이 살아서 안심이지만

 

폭파보다 더 무서울수있었던건...

 

그화재로인한 연기.........방문을 아주 다 닫아놓았는데

안방 그리고 제방까지 타는 냄새가 진동을 하더군요...

 

 

 

 

 

 

 

 

참고로 오늘 퇴근하고 글쓰기전에 어머님께서 그러시던데

 

옆집에 깨어있는사람은 아무도없었고 화재가 난지도 몰랐다고 하네요..

(주택가이다보니 어른들이 많아요 일찍주무시죠)

 

 

 

 

 

 

 

5분만 더늦었어도....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혹시나 거짓말이라고 하시는분들이 있을까봐 올려봅니다.

 다행히 사람이없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네요

 

 이제 앞집이 흉가가 되었는데 ;;

한번식 새벽에 지나다니면 너무무서워요  ;;

추천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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