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0살연상 학교선생님을 짝사랑합니다

에히 |2011.05.18 00:30
조회 25,297 |추천 2

 

 

언니오빠들 안녕?윙크

 

난 97년생 15살 여자임.

 

내가 짝사랑하는 선생님은 77년생 35살 남자임.

 

언니오빠들은.. 갓 초딩에서 졸업한 중딩이 괜히 그러는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난 진심임.

 

진짜로 그선생님이 좋음.

 

 

그 선생님과는 일학년때 담임/제자로 처음 만났음.

 

그해 초에 결혼도 하셨던 유부남이셨음.

 

그래도 그냥 좋았음.

 

 

탐난다거나 그러는 건 절대!! 네버! 아니었음.

 

그냥 자꾸만 보고싶고 한마디라도 더 말했음 좋겠고..

 

1학년땐 내가 교우관계가 살짝 원만하지 못해서 혼자다녔었는데

 

그때마다 챙겨주시고 밥먹었냐고 물어봐주시던 다정한 분이셨음.

 

그것 때문에 내가 더 그분을 좋아하게 된걸지도 모르겠음.

 

그해 말에 선생님이 다른학교로 간다고 말씀하셨는데

 

마음이 싸르르 아파오면서 눈물이 나는거였음통곡

 

 

 

어떤 사정으로 다른학교로 안가셨다는 말 들었을땐

 

지옥이라도 가서 춤추고싶은 마음이었음.

 

지금은 학교에서 스쳐지나가면서 뵙는데..

 

자꾸만 그 선생님을 의식하게 됨..

 

어디 아파보이실땐 걱정되고 막 그럼..

 

 

스무살 차이나 나는거 알고있음.

 

결혼하신것도 알아서 탐나진 않음.

 

근데 그 선생님 볼때 내 마음이 너무 아픔통곡

 

 

언니오빠들!

 

나 어떻게 하면 좋지? ㅜㅜ

 

 

 

 

추천수2
반대수0
베플yurisang|2011.05.19 11:01
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 귀여워라. 아직 때묻지 않은 여중생의 순수함이 느껴지네^^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보니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선생을 짝사랑 하는 여학생이네..나도 예전에 중학교때 교생 선생님한테 필 꽂혀서 진짜 내 인생의 이런 사랑은 두번다시 없을거 같았는데...^^ 시간이 흐르니 한때 과도기중에 하나임을 분명히 알려주고 싶네....귀여워라..ㅎ 20년후엔 그 선생님 환갑을 바라보신단다. 그리고 파릇파릇한 여대생이 되어 이쁜 연애를 하고 아픈 사랑도 겪어보고 깨닫는 그런 성숙된 사랑을 하게되어 한 남자와 평생을 서로 의지하며 건강하고 이쁜 아이도 낳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지어다~^^ 여중생님아~ 지금 님의 그런 설레임과 괜시리 서글퍼지는거...자연스러운거예요~ 일기장은 안 써요? 전 썼었는데. 그때 그 선생님한테 푹...빠져서..혼자 진지해지고 슬퍼지고, 괜히 또 기분좋아지고...ㅎㅎ 숙녀되는 과정이예요~님아. 진정한 사랑을 하기위한 어른이 되어가는 길^^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