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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맛집 - 남도 찜요리 전문점 흑산도

와인매니아 |2011.05.18 01:37
조회 463 |추천 0

 

 

먹사남에겐 연세가 많으신 종이님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종이님의 소개로 흑산도라는 남도 조림음식 전문점 이라는데를 가게 되었지요~~

 

가게 메뉴는 곧잘 바뀌는거 같더라고요.

일단 메뉴는 특별할건 없고

이 평범한 메뉴가 먹사남에게 어떻게 만족을 줄지 궁금해 지더군요.

 

일단 이집의 별미라는 묶은지 고등어찜 입니다.

맛은 천천히 소개하지요^^

 

밑반찬들도 평범은 하지만 국내산만 사용하신다고 하시더군요.

아무래도 연희동 특성상 아무 재료를 사용하기엔 어렵겠죠 ㅋㅋ

 

 

 

 

 

 

요즘처럼 귀한적이 없던 갈치조림 것도 살이 통통하게 올랐네요^^

요렇게 한접시에 만원이면 우왕~~

 

두툼한 살을 떠어내어서

밥위에 올리면

갈치살의 특유의 식감과 이것이 전라도 음식이다 싶은 양념이 맛있는 갈치조림이었지요^^

 

두접시나 먹어버린 먹사남이 사랑하는 오징어 숙회~

 

 

 

묶은지 고등어찜

김치가 정말 맛있었어요.

사장님이 직접 담그신거라고 하던데 먹어보니 김치는 한번 찐다음 다시 고등어랑 양념을 해서 찐거 같더군요.

흑산도에 가신다면 두가지 메뉴를 추천하고 싶은데

그중 하나가 저 묶은지 고등어찜 정말 남은 양념에 밥까지 볶아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ㅋㅋ

 

 

자 고등어 살을 큼지막하게 떼어내서

묶은지를 돌돌 말아줍니다.

고등어의 비릿하면서 고소한 육즙과 김치의 칼칼하면서 싸한 자극이 입안을 맴돌면

캬 이런 감칠맛이 어디있나 싶지요 ㅋㅋ

 

떡하니 살한점 밥위에 올려주셔요.

 

이러면 묶은지 초밥이 되남요 ㅋㅋ

 

먹사남이 좋아하는 숙회

오징어나 문어는 얼마나 쌂는지가 중요하죠

촉촉하고 질기지 않을 정도로 잘쌂아져서 먹사남 입안에 만족이 가득했어요 ㅋㅋ

 

 

민들레 김치 반찬들은 제철에 따라 달라지는데

민들레 김치는 단골만 주신다니 종이님 대단하세요 ㅋㅋ

 

이런말 하면 홍보다 하겠지만 그래도 한마디 한다면

서울에서 손가락 안에드는 아구찜 이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네요 ㅋㅋ

 

미국산 아구라 크기도 크고 살도 아주 많고요

우리가 흔히 먹는 국내산 작은 아구의 적은살과 뼈와 껍데기로만 이루어진 아쉬운 아구찜이랑은 살집에서 차원이 다른데

헐 양념은 또 왜이리 대박 맛있는거야

감칠맛 나게 매우면서도 매운단맛이 식탐을 부르는데 그래 아구찜을 먹을려면 이런걸 먹어야지 싶더군요. ㅋㅋ

 

어딜씹어도 살이 80% 이상이라 입안 가득 퍼지는 살이 죽여요 죽여 ㅋㅋ

 

 

 

 이게 아구 허파였던가?

여튼 쫄깃 쫄깃 하면서 씹히는 맛이 있는 녀석이더라고요 ㅋㅋ

 

 

마무리는 시원한 동태탕

 

국물은 시원했는데

 

요즘 생태 동태가 안좋다 보니 조금은 마른감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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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고니랑 알이 이렇게 푸짐하니 거기다 시원한 국물까지 조금의 아쉬움은 저멀리 날려버리죠 ㅋㅋ

연희동 흑산도 남도 음식점 답게 역시 재료나 양념의 맛이 수준급이더군요.

왜 이런집이 아직 소문이 안났는지 알수가 없겠더라고요

 

 

맛있는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다면먹사남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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