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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산한 바람과 같았던 헝가리 '부다페스트'

줄리 |2011.05.19 15:03
조회 999 |추천 4

 

친한 언니중에 여행인솔자 하는 언니가 있는데, 주로 유럽을 많이 가신다.

그러니 언니가 오늘 소개 할 부다페스를 수없이 많이 다녀온건 말할 것도 없는데,

그 언니 말로는 사람들이 기대하지 않았다가 아주 만족해 하는 곳 중 하나가 헝가리라고 한다.

음....근데 왜 내 맘은 그토록 스산하게 만들었던 걸까? 아마 그건 그때의 내 마음을 반영했던 것인가?

 어부의 요새와 마차시 성당(그 당시엔 공사중이었다).

왕궁 언덕의 동쪽에 우뚝 서 있는 네오 로마네스크네오 고딕 양식이 절묘하게 혼재된 건물로, 1899년에서 1905년 사이에 지어졌다. 헝가리 애국정신의 한 상징으로 19세기 시민군이 왕궁을 지키고 있을 때 도나우강의 어부들이 강을 건너 기습하는 적을 막기 위해 이 요새를 방어한 데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

[출처] 어부의 요새 [Halaszbastya ] | 네이버 백과사전

 

내가 여행갔을 당시 부다페스트는 낮에는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저녁에는 살짝 차가운 공기를 내보내는

 변덕쟁이 도시였다. 어부의 요새에 도착했을 땐 무지 더웠는데, 그치만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부다페스트 전경은 내가 이곳에 잘 왔음을 각인시켜 주는 멋진 풍경이었다. 그 사진은 다음에서....

 많은 역사와 이야기들을 끼고 유유히 흐르고 있는 도나우 강.

저멀리 그 유명한 세체니 다리도 보이는 구나~

많은 유럽의 도시들이 그렇듯 부다페스트도 강을 사이에 두고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뉜다.

부다왕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왕궁.

 13세기 몽고 침입 이후에 에스테르곰에서 이곳으로 피난 온 벨라 4세는 방어를 위해

 높이 솟은 부다의 언덕에 최초로 왕궁을 지었단다.

 

어부의 요새에서 부다왕궁으로 가는 길에는 각종 토산품들도 구경할 수 있다.

저기서 산 인형은 한국의 내 향수와 인형이 있는 곳에 함께 있고, 다른 기념품은 호주에 가져왔다.

 세체니 다리

도나우강의 진주로 알려진 부다페스트에 가장 먼저 만들어진 다리로 세체니 이슈트반 백작의 아이디어로 시작하여 스코틀랜드인 클라크 아담에 의해 건설되었다. 당시, 이 다리는 경제와 사회 발전의 상징이었다.

[출처] 세체니다리 [Szecheny lanchid ] | 네이버 백과사전   우리나라도 한 다리는 사람들만 다닐 수 있고, 그 위에서 음악인들이 연주하고 한국적인 기념품도 살 수 있는 곳 있으면 좋겠다.  세체니 다리도 그저 왔다갔다 건너는 다리일 뿐만 아니라, 여러 즐거움과 생동감이 넘쳐흐르는 곳이었다.

 국회의사당, 오페라 극장, 헝가리 국립박물관

 

내가 헝가리에 도착한 첫 날은 공휴일이었는지 거리에 사람도 없고 가게도 문을 닫고ㅠㅜ

갈곳많고, 볼것많은 부다페스트 였지만 사람들이 없는 도시는 정말이지 스산했다.

역시 여행은 그곳의 유명한 유적지와 건물들을 보는 목적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곳에 살고있는 사람들의 삶을 훔쳐보는 재미가 더 큰듯하다.

 역시 빠질 수 없는 유럽의 야경풍경.

많은 사람들이 이 부다페스트의 야경에 푹 빠졌었다는데...

나는 왜 그 감흥에 빠지지 못하고 쌀쌀한 바람만 내 마음을 훓고 지나갔을까?

사실 나는 부다페스트의 야경보다 프라하의 야경에 더 달콤함을 느꼈던 탓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다시금 가고픈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의 저녁거리.언제 다시금 갈 수 있을까?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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