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설명: 캠핑장에 내려온 갈색 곰)
이들 부부의 체험담은 7월 10일 시애틀타임스에 인터뷰 기사와 함께 실렸는데 당시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동트기 직전 텐트 밖에서 이상한 고음으로 무슨 말소리가 들려 내다보니 2미터 50센티미터 키의 갈색 곰 한 마리가 "너희들 이름이 무엇이냐? 캠핑장 사용허가를 받았느냐?" 라고 물었다는 것이었다.
(그림설명: 사람에게 무어라고 말하는 갈색 곰)
짐도 제대로 꾸리지 못하고 급히 도망친 부부는 하산하자 보안관 사무실로 달려와 자초지종을 말했다. 보안관과 소방관들이 야영장을 조사하려고 올라갔는데 이상하게도 곰의 흔적이나 부부가 허둥댄 흔적이 전혀 없고 단지 큰 개 발자국들이 텐트 주변에 나 있을 뿐이었다.
조사관은 신고 내용이 사실무근이라고 보고하면서 부부가 사유지인 캠핑사이트를 지키는 개 소리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해 상상력을 발휘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주민들과 인터뷰한 보안관 밥 호프만은 사건 종결을 선언하면서 만일 추후에라도 다시 말하는 곰이나 돌을 던지는 곰이 목격된다면 주민 모두에게 바로 알려주겠지만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 사건으로 전국에서 언론기관들의 문의기 쇄도해 지쳤다고 말했다.
(그림설명: 공포스러운 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