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톡에 교복이야기가 나와 문득 11년전 이야기생각 나서 글을 올려봅니다.
양씨(대충봐도 40살 같은 포스와 고1떄부터 적어지는 머리숱)와 최씨(지금은 안그렇지만 그떄는 구렛나루
를 길러서 왼쪽구렛나루와 오른쪽 구렛나루가 목젖에 만나는 정도 썡 양아치)가 지하철역을 지나 가고있
있습니다.
어떤 경찰2분이서 손가락으로 저희를 컨텍 하더니...양씨의 팔짱을 딱 끼는겁니다.
양씨는 당황해서 왜이러냐고 왜이러냐고 그랬습니다...주변은 벌써 수근수근....
경찰에 양씨에게 아저씨 왜 교복입고 다니는거냐는겁니다...
저희끼리 양씨를 놀리면서 넌 나중에 삭아서 군대가면 사람들이 대령정도로 생각해서 군생활 편할꺼라고
놀리고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 학생 맞아요!!맞아요!!그랬는데 소지품을 검사한다고 가방을 뒤지더라고요...민주주의 국가에서
또 그날 웬일인지 뺸찌랑 버스에서 위급사항떄 창문꺠는 망치가 있었습니다.
절대로 그렇게 망치랑 뺸찌랑 쓸만큼 질나쁜아이들은 아니었음...왜 있었는지는 기억안남
그떄 한창 신창원 탈옥해서 난리였을떄였는데...
아저씨 신창원과 연관이 있는거 같다고 같이 파출소에 가자고 해서 끌려 갔습니다.
파출소에서 주민번호랑 신용조회를 하더니...(학생증 신분증따윈 없었음)또 누굴꺼 외웠냐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집에 전화를 걸었습니다.집에서는 양씨가 가끔이런 장난을 우리가 치는데 또 장난인줄 알고 그런
사람 없습니다...라고 한거였습니다.
담임한테 전화를 할까 생각했는데 또 담임과는 사이가 안좋은상태...(그날도 떙떙이)
수제비가 왓네요 수제비 먹고 마무리 할게요
끄억.....감기들 조심하세요...수제비 반이나 남겼네...
확인할바 없이 당황하는데 최씨(그떄는 의리와 가오하나를 제일중요한시기)가 이런 민주주의 국가에 자
기들을 가둬놓을수가 있냐고 자기 아는사람이 금뺸지를 달고 있으니깐 경찰한테 싸가지 없게 말하지 말
라고 했습니다.(그떄 거리의시인들 노래중 빙이라고 있는데 그걸 따라한거 같음.)
그말과 동신에.......파출소 ---------->경찰서
여기서 최씨의 집이나 학교에 왜 전화안했냐고 하는분이 있을테니깐...최씨는 할머니랑 둘이 살아서 할머
니한테 전화하면 잘 못알아들으시고 걱정끼쳐드릴까봐 안했고 학교는 지금은 대학원생이지만 그떄는 자
퇴생이었습니다.
경찰서에 가니깐 최씨는 극도 긴장을 하였답니다...경찰이 인상이 장난이 아니고 뭐 공무집행방해 라고
협박하고 금뻇지가 뭔줄 아냐니깐...금으로 만든 뺸지 아니에요???이 지*했답니다.
그렇게 12시쯤 될떄 양씨 부모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양씨는 오산에 살아서 9시50분까지 고소버스를 안
타면 집에 못가는 상황이라 걱정되 전화를 한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장난이 아니라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오산에서 강*경찰서 까지 무려 40분만에 오셨습니다.
막 고소 하자고 말하고 싶었지만 상황이 가방에 흉기가될만한 물건 소지와 학생신분을 확인차가 없어서
걍 담담히 나왓답니다..
마지막 형사 dog baby가 하는말이 딴건 몰라도 아들 머리좀 심어 주소 라고했답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