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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김밥 다시보자! 냉장고 속 남은 딱딱한 김밥으로 볶음밥을!

이충근 |2011.05.21 12:36
조회 1,681 |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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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가족들이 김밥을 좋아해서 김밥을 자주 만들곤 하는데

평소 해먹는 양도 거의 고정적이고, 남기는 경우도 드물어 재고정리(?)에 어려움이 없긴 하지만

가끔 대량으로 싸야 할 때가 있어 싸다보면 1~2줄 남을 때가 있어요.

 

남은 김밥을 냉장고에 넣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상할까봐 냉장고에 넣어두면 밥알이 딱딱해지고,

전자렌지에 데워먹자니 김이 녹아내리면서 맛이 이상해지고,

그렇다고 실온에 보관하자니 상하는 게 걱정되어

이래저래 난감합니다.

 

이럴 때 보통 김밥을 썰어 앞뒤로 계란물 묻혀 김밥전을 해먹기도 하지만

계란물 묻히는 과정조차 귀찮을 땐 그냥 볶음밥으로 활용해먹는다지요.

 

김밥 속에 갖가지 재료가 들어가 있으니 따로 함께 볶을 재료 준비하지 않아도 되고,

밥도 따끈하게 먹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만드는 법을 살펴보면...

 

 

먼저 후라이팬에 남은 김밥을 적당히 썰어서 넣고,

 

 

 

숟가락 등으로 밥을 적당히 부셔줍니다.

그리고 밥이 많이 딱딱할 경우 물을 1~2큰술 넣어 볶기 시작합니다.

 

김밥 자체에 참기름이 꽤 쓰였으므로 코팅이 잘 된 후라이팬이라면 따로 기름을 두르거나 하진 않습니다만

혹시 달라붙을까 걱정 되시는 분은 기름을 약간 넣어주세요.

 

 

 

밥알이 따로 놀기 시작하면 굴소스 1큰술, 후추 약간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굴소스만 넣으면 느끼할 수 있으니 꼭 후추를 함께 넣어주세요.

 

굴소스의 양은 김밥 1줄당 1/2큰술 정도면 적당한 듯한데

김밥의 간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양이 달라질 수 있으니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말고 나누어서 넣어주세요.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맞추시고,

밥알이 아직도 딱딱하다 싶으시면 기름 대신 물을 1큰술씩 넣어가며 원하는 식감이 되도록 맞춰주세요.

 

 

 

다 만들어진 김밥볶음밥입니다.

참치김밥으로 만들었던 거라 마요네즈를 살짝 뿌려봤어요.

 

느끼한 거 싫으시면 빼셔도 무방합니다.

추천수8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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