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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병실에 괜찮은 흔남있어요♥♥

모나 |2011.05.21 21:23
조회 337 |추천 1

안녕하세요! 강북어딘가에 사는 19살!모나입니다

진짜 처음으로 입원햇는데... 내일이빨리왓으면 좋겟어요ㅋㅋ

고고꼬!

 

2일전에 엄마랑 통화하면서 가다가 골목길코너를 돌앗는데

피자 배달하는 오토바이랑 사고가 났어요ㅠ

 그때다행히도 사람이 3명?정도 있어서

엄마랑 통화하던 폰으로 바로 상황알리고 구급차와서 수술하고 입원했어요

 

6인용 병실에 왓는데 저까지3명이 있어요ㅋ 진짜 지금 허리랑 엉덩이 너무아픈데

오늘 있엇던일을 말하고싶어서ㅋㅋㅋ

음슴체쓸께요~

 

물을 뜨려고 병실에서 나왔는데 바로 옆병실에서 내또래로 보이는

키가 큰 남자애가 나오는거임!!!!

 

제가 키큰 남자를 진짜 좋아함 생긴건 그냥 흔남 이었는데 왠지 호감갔음부끄

 

그리구 이병원에서 제또래가 거의 없어서 쫌 친해지고 싶엇음///

물을 뜨려고 햇는데 순간 링거 꽃은 손을

확!! 하고 쎄게 내려서 링거가 팍 뽑힌거임ㅠ

근데 그남자애가 간호사를 바로 불러줘가지고 그자리에서

링거를 꽂앗음ㅋㅋㅋ

 

다시 병실로 가는데 개가 먼저 말을걸엇어음!

막 두근두근거리고 어떻게해야 애랑 썸썸씽씽이 일어날까 수백번 고민을 햇음ㅋㅋㅋ

 

"박력넘친다ㅋㅋㅋ어떻게 링거를 팍하고 뽑냐ㅋㅋㅋ"

 

"링거 꽂은지 깜빡해서;;"

 

"ㅋㅋㅋㅋ뭐냐ㅋㅋㅋ"

 

이러는새 병실도착...정말 뭔가 아쉬웟음..

근데 개가 문앞에서

"어? 바로 옆병실이네 친하게지내자 번호 알려주라"

흐흐진짜 처음으로 번호 따인거임!!!!!!

난 정말 학교에서 탕수육이 나온것 만큼 행복해서 날아갈꺼같앗음

번호를 찍어주고 마음속으로 잘못찍어주진 안앗겟지 맞나 내번호?이런 생각을하며

폰을 넘겨주었음ㅎㅋㅎㅋㅎㅋㅎㅎ

병실에 앉아서 문자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잇엇는데

 

메일번호 저장해~

라는 문자가 왔음!!!난 알고 있었으나

 

메일아까 개야??라고 보냇음,,,뭔가 티낫을려나,,

 

메일응 ㅋㅋ난 19살***이야

 

메일어? 동갑이네?난 ***야

 

메일어 갑이야? 어디고 다녀??

 

이런식의 소소한 문자를 햇음///사실 지금도 하고잇음///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엇지만 몇일을 안감은 머리와 밤에 병실을

나와서 놀면 간호사 언니들의 따가운눈초리찌릿를 견딜자신이 없엇음ㅋㅋㅋㅋ

 

우린 문자로는 정말 친해졋음ㅋㅋㅋ 내일 병원앞에 편의점에서

라면 먹자는 약속도 햇음////// 아침에 엄마오면 머리를 꼭 감아야 겟음ㅋ

 

오늘의 톡은 여기까짓!ㅋ안녕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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