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고등학생 시절에 겪은 일입니다.
어느 휴일과 마찬가지로 그날도 늦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참 자고 있다가 이상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살짝 눈을 뜨니 방 안은 어두웠는데,
어두운 방 주변으로 검은 그림자들이 보였습니다.
도둑이라도 들어온 것 같아 일어나려고 했지만,
이상하게도 몸이 움직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윽고 그림자들은 이야기하기 시작 했습니다.
-이제 데려가도 되겠지?
-글쎄다…….
그림자들은 절 어디 론가 데려가려는 듯 했습니다.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데 이상한 대화까지 들으니 점점 무서워졌고 끝내 눈을 뜰 수가 없었습니다.
그림자들은 자기네끼리 계속 데려가자, 말자 하며 웅얼거렸는데,
누군가 하는 한 마디가 제 귀에 들어 왔습니다.
-안돼, 아직 때가 아니야.
그러고 나서 웅얼거리는 소리가 사라지며 방 안이 환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눈을 뜨니 어두운 방은 어느새 환해있었고, 방에는 저 혼자 뿐이었습니다.
정말 이상한 경험이었지만,
누군가에게 말하기도 우습기에 그저 개꿈이려니 생각했습니다.
얼마 뒤, 저는 다른 동네로 이사 가게 되었습니다.
이사한 날, 지리가 익숙하지 않아 집으로 돌아오다 급한 마음에 무단횡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나가는 차가 전혀 없어서 안심하고 무단횡단을 했는데,
갑자기 제 앞에 검은 차가 나타났습니다.
코너에서 갑자기 나타난 차여서 제가 미처 살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그 차가 불과 몇 cm 안 되는 제 앞에서 멈춰 섰기에 사고를 당하진 않았습니다.
하마터면 저는 큰 교통사고를 당할 뻔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순간 얼마 전에 겪은 그림자의 한 마디가 떠올랐습니다.
"안돼, 아직 때가 아니야."
*실화
2틀전 새벽 1시 쯤,
여느때와 같이 밤을 새면서 스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갑자기 휴대폰이 울리더라구요.
그래서 전 친구놈인가 하고 봤더니
모르는 번호로 온 전화더라구요 (번호가 분명히 떴음)
그래서 받았다니
한 중년 남성분이
"여기 지하주차장인데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봤더니
라디오가 켜져있네요 내려와서 확인좀 부탁드립니다"
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감사합니다 라는 말과 함께
옷을 꺼내 입고 차키를 들고 내려갔죠
새벽 1시에 혼자 지하주차장을 가니
다큰 나이에도 왠지 묘하게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제 차를 찾아 갔더니
그 고요함 속에서 라디오가 울려퍼지는게
더욱 공포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아나, 얼른끄고 올라가자 하는 마음으로
문을 따고 라디오를 끄고 다시 문을 잠그고
집에 올라오는 엘레베이터를 타는 순간
갑자기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원래 차가 그렇듯이 시동키를 빼면
전원이 모두 차단되어 카오디오가 자동으로 꺼지는데
어떻게 계속 켜져 있었지.. 라는 생각과 함께
무심결에 본 통화목록에는
분명 번호가 떴던 곳에
발신번호 표시제한 이라고 걸려있더라구요
처음부터 그분이 발신번호표시제한이라고 건것이라면
제가 헛것을 본 것일 텐데
카오디오는 아직까지 생각해봐도 무섭네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기까지만하구갈께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