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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같은 회사는 x같이 나와버리는게 속편합니다.

씁씁이 |2011.05.23 20:47
조회 288 |추천 0

기계설계를 하고 있는 27세 남입니다.

이 직종이 많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초반진입도 정말 힘들죠.

반복되는 작업과, 납기가 갑자기 바뀌면 밤샘하기 일수 .. 박봉이라고 하는데 , 남들 받는만큼 받습니다.

이직도 쉽고, 전문직 이니까요.

 

작년 부산 장림에 유압자동화 설계 회사에 다녔습니다.

저에게는 첫 직장이었죠.

아무리 힘들어도 견뎌 보자고 다짐 했죠.

첫 월급이 세후 150 이었습니다.

매일 새벽 1시까지 근무 했습니다.

3개월뒤, 연봉협상을 기대하며, 참고 참고 또 참았습니다.

3개월뒤, 팀장과 연봉협상하는데, 인상은 없다. 이러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3개월동안 새벽1시까지 매일 일을 했고. 그동안 설계실 인원만 총원 7명중에 5명이 관두고 게속 신입 받고. 마지막으로 관둘때 3명 남았습니다.

365일 채용공고를 내고. 업계에서도 야근과 철야로 악명이 높아 경력직들이 않옵니다.

 

그때부터 전 삐뚤어져 버렸습니다 -_-

지금 맡고 있는 프로젝트만 끝내고 관뒀습니다.

업무는 끝냈는데, 인수인계는 않했습니다.

할 사람이 없어서 였죠.

 

퇴사할때 현장 아저씨들도 그럽니다. 관두길 잘했다고 .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부터 살아야 한다고.

만성피로에 걸려서 . 너무 힘들었구요. 밤마다 코피를 쏟았습니다.

같이 일하던 아가씨는 생리까지 없어졌다고 -_- ...

 

팀장이 무슨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원은 계속 바뀌는데 계속 끝까지 퇴근 않시키고. 끌고 간다니..

팀장은 계속 의리를 강조 하면서 뭉치자 뭉치자 이러는데.

회사에 다니는 이유가 돈인데. 참 답답 하더군요.

연봉 7000에, 각종 인센티브랑, 주주 까지 .. 연봉 1억 5천은 받는 사람이 ..

월 150 주겠다며 . 매일 새벽1시까지 야근 시키면서 의리 의리 의리를 강조 하다니

참.. 가서 떄려주고 싶더라구요.

 

사장 마인드도 참 .. 안타깝습니다. 팀장이 무슨죄가 있겠습니까 .

자기도 돈 좀 덜 받고 . 쉬고 싶겠죠.

사장은 가끔 설계실 와서. 야근하지 말고 일찍 퇴근해 ~ 이럽니다.

그럴떄마다 팀장은 그냥 콧웃음 치고 웃습니다 .

 

모든 악의 축은 사장이죠 .

 

일 싸게 많이 받아오고 돈도 많이 벌었는데 막상 . 직원한테는 돌아오는게 없습니다.

보너스도 없었고 연봉 협상 이야기도 없었고 . 설날때 떡값 10만원 받았습니다 .

 

그러면서 그동안 피자집 체인점 내고 , 골프 연습장 지었더라구요 .

그돈을 직원들에게 돌렸으면 .. 참 사장마인드가 안타깝습니다.

 

부산 장림에 김영춘 사장님 좀. 각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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