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7살사촌동생을둔 스무살언니입니다
급한김에 아빠아이디로 씁니다..
제동생이 지금 너무 불쌍하고 위험한상황인데.. 도울방법을모르겠어서
저도 아직 고등학교졸업한지 얼마안됐으니까요...
톡커님들의 도움을 구합니다..
제동생은 친남동생 한명 , 폭력적 아버지, 어린새엄마, 약15살차이나는 배다른동생이 가족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큰아버지도 함께 살고있고요
제동생의 아빠는 정말 폭력적입니다
그리고 제동생과 남동생에게도 형식적이고 낳았으니 의무적으로 해야할,.같이사는 것외엔
잘해주기는커녕 매일 떄리고 욕하고 정말 제입으론창피하지만
외삼촌이 참 이상하십니다 이상하게 변했습니다 제외삼촌은 백수이구요
로또를 맨날 사고...가장이면서도 돈버는데 남들이 떵떵거릴만한 위치가아니면 창피하게여깁니다
남들이였으면 어떻게든 가족들 부양하려고 새벽에 신문,우유배달이라도했겠지만요
돈이 없으니까 새엄마도 친정에서 돈 빌려오고... 제동생들은 기본적인 학비도 지원안되는상황이고
그래서 학비면제해주는 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조금만 잘못해도 엄청나게 맞는건 일쑤고... 제동생 중3때 사흘간 학교도 못가고 옥상에서 맞았대요..
저도 나중에들었구요ㅠㅠ....정말 도와주고싶고 우리집에 와서 살게해주고싶지만
저도 아직 이제야 갓 스무살이고 그러면 삼촌에게 제동생이 더크게맞을까봐 그럴수도없습니다
삼촌(동생아빠) 이 떄리고 욕하는거.. 어쩔수없이 방관하게되는 저 집안
할머니 할아버지는 너무 연로하시고 새엄마는 너무어리고 힘이없고(포기),
큰삼촌은 말리시기는커녕 둘이 합세해서 혼내고 무시하고 그럽니다
아예동생보고 난 널 사랑하는자식으로생각안하고 의무적으로 키우는거니깐 제발 하루빨리독립하라 고
한다고합니다..
제동생 하루하루욕먹고 맞고.... 제가 위로해주고 밥맛있는거 잠시먹여도..잠시우리집에서 재밌게놀아도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모습보면 마음이 너무아픕니다
저희 부모님도 뭐라고해봤자 씨알도안먹히구요
이번에 제동생이 친구들이 해보라고해서 담배를 처음 폈나봐요 이것 정말잘못했다고생각하지만
담임이 엄마아빠한테 전화를 해놓고서.. 집안사정을알고나니 제동생에게 미안하다고했답니다
하지만 어떡합니까 ㅠㅠ 이미 삼촌이 제동생 머리 깎는다고 바리깡 (여학생인데...) 준비하고
죽일듯이 팰거라고해서 오히려 남동생이 제동생 집에 들어오지말라고 진짜 죽을거같다고
그래서 제동생이 친구집에 있나봅니다 방금 연락받은상태구요...
진짜 너무 속상하고 제동생이 분명 담배를 따라한건 잘못이지만
일단 목숨은 살려야하잖아요...
제가 여차저차 주절주절 말이 여기새고저기샜는데...
가장 여쭤보고싶은건.. 스무살이 되자마자 군대를 차라리 보냈으면 하는데...(진짜장나아니구요)
군대를 가면 독립할수있다고 어디서 들어서요.. 제 일이 아니라고 막말하는거아니구요
제동생도 나가서 살수만있다면 가고싶다고 저보고 꼭 알아다달라고해서..ㅠㅠ
스무살되자마자 독립할수있는 직업이나 방법좀.......아시는대로 도와주셨으면합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