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애기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한 여자를 자기자신보다 사랑한 이야기를 이제부터 털어놓을까합니다...
올해나이스물아홉! 제가 사는곳은 남해안 땅끝에서 배를타고 사십분거리에있는
노화도라는 작은섬에서 살고있습니다...많은분들이 노화도라면 모르더군요
보길도 옆쪽에있는 섬이라면 다들 아시던데...
그녀나이 스물다섯 같은 한동네에서 자랐고 같이 컸지만 난 그녀에대해 잘 모르고살았습니다.
눈앞에 200m앞쪽에 그녀집이 보이지만 한동네라해도 너무 모르고 살았던거 같습니다
첫만남!
그녀와의 첫만남은 2003년 7월22일이였습니다
어느날 오전일을 마치고 문득 창문틈에 기대어 바다를 바로보고있는 나에게
택시에서 내린 그녀가 내가 달려오는 것이였습니다...
그녀에 모습은 무엇으로 표현할수없는 아름다움에 전 멍하니 처다볼수밖에 없었습니다
나 이생명 다할때 까지 그 모습을 간직하며 살아갈거 같습니다
내곁으로 와서는 다짜고짜 "오빠! 머해" "아니 점심먹고 그냥있어"
"오빠 핸드폰번호 몇번이야?" "왜?작업들어올려구?" "응"
그녀에 당돌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내 인생에서 처음있는 일이라 좀 어리둥절했지만
난 이미 그녀의 향기에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그녀에게서 풍기는 향기가 무척이나 궁금하더군요...
그렇게 첫만남이 흐른다음날!
난 전화를걸어 점심약속을했고 어디서 그런용기가 나왔는지~
"너 남자친구없으면 오빠랑 사귈래?" 그녀는 오빠 장난치지말고라는 말만 대풀이했지만
내 진심을 알고 승락을 했습니다~
나중에야 알게 돼었지만 그녀는 나주 동신대학교에서 체육학과를 나와
수영강사를 하다가 우연찮은기회로 조제사자격증을 취득해서 광주약국에서 근무했다고합니다.
그 약국 이름도 기억나는군요...한마음약국!
혼자 자취생활을 오래했었는지 끼니를 꿂는게 습관이 되어버린탓에 그녀 몸이 많이 안좋았고
보다못한 부모님께서 시골로 내려와 살게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곳 읍내에있는 약국에서 근무한다고 합니다
난 겉잡을수없이 그녀에게 빠져들었고 그녀향기에 젖어들어갔습니다
삼일째 돼던 아침 전 일가기전 그녀집에들러
아버님께 무릎꿇고 이런말을 했읍니다!
"아버님!저 따님을 사랑하고있습니다!교제를 허락해주십시요!"
그녀는 부엌에서 어쩔줄을 모르고 멍하니 천장을 보다 자기방에 갔다 다시 부엌으로 왔다가
안절부절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같은 한마을이라 모르는 분들도 아니었고 허튼생각으로 그렇게 애기한거 아니였습니다.
제나이 스물아홉입니다.책임질수있는 나이라고 판다돼었기에 그렇게 말씀드렸지요
아버님은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깐 좀더 두고보고 어머님이랑 상의해서 말씀해주시겠다고~"
그녀는 나와의 교제를 숨기려 했는지 내가 그렇게 한걸 무척이나 기분나쁘게 생각했고
또 많이 놀란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내가 그 말을 하려고 밤이새도록 잠못자고 몇천번이고 연습했다는것을~
나 또한 무척 떨렸다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