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도 적게 먹는데 매번 제 명의가 아닌 차만 타 오다가
이번에 회사를 먼 곳으로 옮기면서 제 차를 드디어 사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나이가 많지도 않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닌지라
통근&주말 마실용으로 제격인 차를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경차를 생각하게 되더군요.
우리나라에서 고를 수 있는 경차야 두 가지뿐이지만
연비로 보나 편의사양으로 보나 고민할 것 없이
제가 생각하는 차의 기준에는 그냥 모닝밖에 답이 없네요 ㅎㅎ
(캬…휠 진짜 예쁘네요… 침 쥘쥘..)
특히 전 평소에도 연비에 목숨을 거는 남자라(-_-)
가득 주유->가득 주유해서 종합연비를 구할 때마다
높은 수치가 뜨면 저도 모르게 쾌감을..ㅎㅎㅎ;;
하지만 매번 가득 주유를 하기도 그렇고
결정적으로 연료 무게 때문에 연비에도 그다지 좋질 못하니
순간연비현황을 알 수 있으면~ 싶었죠.
그런데 모닝에는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이 있다는 것이
저에겐 볼 것도 없이 매력적이었네요 ㅎㅎ
모닝 홈페이지에서 퍼온건데 주행하는 순간의 연비를
색깔별로 알려줘서
“아 지금 요거이 기름을 많이 잡수고 계시구나~”를
바로 바로 알려준다네요
여담이지만 옆에 차세제어장치 VSM도 보이네요.
요즘 경차 정말 좋군요…
경차에 저런 기능이 들어갈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
아무튼 모닝을 구입하기로 100% 결정은 났는데,
또 다른 행복한(?) 고민인 게…
이번에 바이퓨얼이라고
LPG랑 가솔린을 동시에 쓸 수 있는 모델이 나온다네요..헐…
차세제어장치 들어간 것도 신기한데
우리나라에선 처음 보는 연료시스템까지..;;;
장애등급 없이도 LPG를 넣을 수 있고 거기에
가솔린까지 같이 쓸 수 있으니…
이 쪽으로 점점 땡기고 있는 중입니다 ㅜㅜ
바이퓨얼 모델의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최대 주행가능 거리가 무려 744km라네요…
중형차 기름 십 몇만원이나 가득 넣고
겨우 500km 달리는 것 생각하면…덜덜덜…
고민 중이긴 하지만 사실 마음은 거의 바이퓨얼로 기울었네요 ㅎㅎ
요게 이번에 나오는 바이퓨얼 모닝 뒷모습이라는데…
오른쪽에 Bi-FUEL이라고 써 있네요
참 디자인이랑 구성들 보면…
아무리 봐도 경차란 생각이 안 들 만큼 고급스럽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