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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눈물나게 그리운 그분..

에구구구구 |2011.05.25 15:27
조회 159 |추천 4

 

 

 

 

 

지금은 민방위인 중년을 달리는 남성입니다..

 

어머니와 단둘이 살았던 과거..많이도 방황하던 내 사춘기 사고도 많이치고 그때는 내가 할수있는게 그것

 

뿐이라고 생각하던 철없던 시절...

 

그러다 찾아온 어머니의 사고...오토바이에 사고를 당하시고 오른손마비..낮에는 시장에서 자판 저녁에는

 

식당일 하루종일 기계처럼 일만하시던 어머니 가족이없던 어머니 아버지 그렇게 결혼을하시고 내가2살때

 

포크레인 기사였던 아버지 포크레인 전복사고로 돌아가시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지만 철없던 나를

 

만족시킬수도 없었던 어머니의 일상

 

그리고 어머니의 사고로 정상적인 판단을 할수있던 나는 마음잡고 고등학교 졸업후 돈을벌자라는 생각으

 

로 졸업한후 바로 지원하고 군입대

 

강원도에서 시작한 군생활 너무도 혹독하던 시간 항상 입술이 터질정도로 구타를 당하고 한번은 고참이

 

던진 수통에 입을 정통으로 맞아 이빨3개가 깨졌던 적도있었다..

 

사고를 치고 싶은 생각은 굴뚝같았지만 견딜만했기에 열심히 생활했다..그리고 내가 일병때 찾아온

 

어머니의 두번째사고..당시 사용하기 힘든 오른손을 이끌고 밤에는 유흥주점 주방에서 일하던 어머니

 

항상 그곳에서 일하던 업소 아가씨들을 딸처럼 보듬어주고 아가씨들도 많이 따랐다고 하던데..

 

술취한 손님이 아가씨를 구타를하고 그걸말리시던 어머니까지 구타를 당행 심하게 다쳐서 병원에 입원

 

중이란다..

 

상황을 설명하고 휴가건의 돌아오는건 묵살...약간이나마 기대를 걸었던것이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나는 점점 극으로 치닫고 있었는데..그리고 고참구타에 눈이돌아가 나역시 난동을 피웠고..역시나

 

하루종일 구타가이어지고..그날밤 다짐을했다..탈영뿐이라고 마음을 먹고 다음날을 기약...

 

그리고 다음날 아주 사납지만 그래도 인간적이라고 생각한 분대장이 나를 부르고 이번 난동에 대해서

 

묻고 내상황을 들어줬다...

 

쌍욕을 하면서 내어깨를 툭툭 쳐준다..행여나 탈영할생각은 하지말란다 그리고 몃일만 기다려보란다

 

그러나 나는 넋을잃고 군생활을하고 탈영생각뿐없었다..조금씩 잦아드는 구타도 이젠 감흥도없었다

 

그러다 저녁 분대장에 나를 부른다..그리고 다짜고짜 내 뺨을때리고 내얼굴에 휴가증을 던진다..

 

``나가서 들어오지만 뭐 너는 언젠간 잡힐거고 나는 뭐 영창한번 다녀오면된다``

 

그말을 끝으로 몸을돌려서 tv를 시청한다..

 

눈물이 엄청 차올랐다..일주일짜로 대규모 훈련을 2주 앞두고 휴가를 건의한다는것은 간부들에서 욕을

 

바가지로 들을 작정을 해야하는것이고 사실상 휴가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에...어떻게 이 휴가증을

 

만들어 냈는지 머릿속에 그려진다..

 

눈물이 미친듯이 흘렀다..울지않을려고 참았는데..참..야속하게 계속흐른다...

 

그리고 몸도 돌리지않던 분대장은 접어놓은 만원짜리3장을 나에세 휙~던진다..

 

``휴가비나 그런거는 없는거알지?이거 얼마안하지만 차비하고 밥먹고 돈 남으면 어머니 음료수라도 사들

 

고 가라...옷은 전부 다려났으니 내일 바로 출발해!``

 

감사하다고 말을 해야하는데 입을 열면 정말 대성통곡할거 같아서 참고 참았다..

 

난 아직도 이말이 내가슴을 후벼파고있다..

 

만약 이사람을 못만났다면 나는 아마 탈영을 감행했을것이고 내 인생은 꼬였을것이다..

 

이미 고인이된 내 영원한 분대장님...보고싶습니다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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