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 이런게 톡이라는 건가요 ??
제가 봐도 정말 재미 없는 글(?)인데 ㅋㅋ
톡은 누가 시켜주시는건지요 ㅎ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함니다.
사실 글재주도 없고해서 재미있게 올린다기 보다
다정다감한 남자친구과 달리 제가 너무 무뚝뚝해서 남자친구 한테 선물차 주려고
적은글인데 ~ 톡이 되버리니 웬지 먼가 기대해 부흥(?) 해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ㅎㅎ
사실 남친과의 만남이 그렇게 순탄치 많은 않았어요 ~
저는 취업하기 전까지 연애는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
남친은 붙고 저는 떨어지고 ㅠㅠ 저는 백조였죠 ~ ;;; 그러다 보니 저 자신한테 당당하지도 못하고
게다가 면접때 모습은 한껏 제가 포장된 모습이고 ~ 물론 합숙이라 본모습이 많이 보이긴 했지만
' 이사람이 그 짦은 시간에 나에 대해 뭘알고 이러는거지 ??~ ' 하면서 의심해서
처음 고백에 차버렸어요 ~ ;;; (남자친구는 이런거 적으면 싫어 할텐데 ...)
싫어서가 아니라 ~ 나에 대해 알고나면 실망할 것 같았어요 ///
그런데 이사람이 계속 연락이 오더라고요 ~ 연수중에는 늦게 까지 수업하고 시험치고 하는데도
저녁마다 전화가 오고 수업시간 중에도 문자가 계속오고 ...
베플에 보니깐 은행면접같다는 분이 계시던데 .. 은행 면접 맞고요 ~~
지점에 발령 받고 나서도 계속 연락이 왔어요 ...
하루는 집에서 취업 사이트(?)를 보고 있는데 전화가 왔어요 ..
" 00 은행인데요 ~~ 학자금 대출 연체 되셨어요 ~~ !!
오늘까지 꼭 납부 부탁드립니다. ~ "
남자친구였어요 .. 업무중이니깐 전화는 못하고 저한테 제가 고객(?)인척 전화를 한거죠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다고 .. " 문자가 왔더라고요 ..
이 사람 진심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까지도 아직까지 설렌다고 말해주는 사람이에요 ~
금요일이라 용서해준다고 하신분들 ~
여기까지만 용서해주세요 ㅎㅎ
재미 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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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들은 자주 보지만 글을 써본적이 없는 제가
용기내어 남자친구와의 특이한(?)인연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2006년 9월 대학 졸업반인 4학년 2학기에 첫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첫면접이기도 했지만 1박2일 합숙면접이었던 그곳에서 남자친구를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10명 가량되는 지원자 중 한명이었던 그는 착하게 생긴 외모에 편안한 말투로 자기소개를 하였습니다. 자신감 있게 긴장하지 않고 1차 면접을 그의 모습에 호감이 갔습니다. 저 역시 떨리는 모습을 감추기 위해 당당하고 큰 목소리고 자기소개를 하고 무사히 1차면접을 마쳤습니다. 1박2일이라는 합숙면접이라 더 많은 면접이 남아 있던 터라 지원자들끼리 모여있던 중 그가 말했습니다.
“ 제가 면접관이라면 00씨를 꼭 뽑겠어요 !”
면접장이라 다들 좋은 이야기만 하겠지라고 생각은 했지만 첫면접이라 긴장했던 저에게 무척이나 기분 좋은 말이었습니다. PT면접 토론 면접 야외면접 등을 거쳐 등산 장기자랑 2일의 면접을 진행하는 동안 강당에서나 식당에서나 그는 항상 제 앞에 있었습니다.
합숙 면접을 거쳐 2차 임원면접까지 같이 합격하여 준비하고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합격자 발표날, 누가 합격하던지 축하주든 위로주던 함께 하자고 그가 말했고 저는 위로주를 그는 축하주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곧 연수원에 들어갔지만 주말에 나올때마다 연락을 하고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그렇게 인연이 되어
그와 저는 4년의 연애기간을 거쳐 5월 29일 결혼을 합니다.
“ 오빠야!
처음 만났을때부터 좋아했어~
앞으로도 처음 마음기억하며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