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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저의 이야기 들어볼래요?ㅋㅋㅋㅋ

슬퍼 |2011.05.27 04:00
조회 339 |추천 0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건장한 23세 흔하디 흔한 흔남입니다.

 

이 글을 누가 읽어줄지는 모르지만

 

그냥 제 서글픈 연애사를 누군가 알아줬으면 하고 끄적여봅니다.ㅋㅋ

 

자 그럼 시작합니다.

 

 

 

 

 

 

 

 

 

 

 

 

 이야기는 3년전인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2008년!!!

 

정말 많은 기대와 부푼 꿈을 안고 대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ㅋ

 

다들 기대 많이 하잖아요ㅋ

 

남자셋 여자셋 봤으면.ㅋㅋ

 

 

잔디밭, 엠티, 캠퍼스의 낭만.......뭐 다들 알잖아요?ㅋㅋㅋ

 

 

그러나.

 

 

대학생활은 실망의 연속이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학교가 산에 있고 좁아서 잔디밭따위...ㅋㅋㅋㅋ

 

엠티는 그저 술판ㅋㅋㅋㅋㅋ

 

아휴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재미가 없었어요.ㅋ

 

물론 대학교 놀러가는곳이 아닌건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대학교에서 공부만 한다면 아까운 청춘을 도서관에서 살 순 없잖아요?ㅋ

 

20살 한~~참 창창한 나이인데ㅋ

 

아 아무튼..

 

대학생활의 꿈과 낭만이 무너져버려서

 

정말 무기력하게 학교를 다니던중에

 

용돈벌이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죠.

 

집근처에서 일을 찾아볼까 하다가

 

아 아니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뭔가 얻어봐야겠다!!! 하고 맘먹고

 

뭔가 얻을 수 있는곳으로 찾아보았죠

 

제가 좀 내성적이고 말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이런 성격을 좀 고쳐보고자

 

서비스직을 해야겠구나!!라고 맘먹었을때 딱 떠오르는곳이 있었어요.

 

바로!!!!!

 

 

 

 

모험과 신비의 나라 롯데월드!!!!!

 

 

 

 

그래!!!

 

여기라면 나의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을 고칠 수 있을꺼야!!

 

그래서 바로 지원을 하러 갔습니다.

 

물론 학기중이니깐 주말알바.ㅋ

 

놀이공원 아르바이트의 꽃은 탑승안내 아니겠어요?ㅋ

 

그래서 1지망에 당당히 '탑승안내'라고 적고

 

2지망에는 '크리닝'을 썼습니다

(크리닝이 인라인스케이트 타고 막 여기저기 돌아다니잖아요?ㅋㅋ 그게 하고 싶어서ㅋㅋㅋ)

 

 

뭐 이렇게 해서 이력서를 담당자께 드렸죠!!!

 

그랬더니

 

 

 

 

 

 

주말알바는 원하시는데로 가실 수 없구요.

 

라면서

 

지망칸에 펜으로 X자 찍찍.....하하......하...

 

 

 

 

애써 태연한척

 

아. 네 알겠습니다 라고하고 뭐 면접보고 나왔죠.

 

그리고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저녁에 바로 연락이 오더군요.

 

뭐 월욜부터 출근하게 됬습니다.ㅋ

 

 

하....그런데.....

 

저는 사람들 많이 만나고 상대하면서

 

이 성격을 좀 고쳐먹고 싶었는데

 

이벤트팀을 들어가게 된거에요..

 

아 이름만 보면 모르실텐데

 

이벤트팀이 무얼하냐하면

 

음....그냥 공연 스텝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ㅋ

 

공연할때 무대 세팅 해주고 뭐 이런?ㅋㅋ

 

하....뭐 그래도 일단 들어왔으니 열심히 해야지..하면서 일을 열심히했습니다.

 

(이래뵈도 개념은 있는 인간이라..ㅋㅋ)

 

 

 

같이 일하던 형들도 재밌고

 

일도 생각보다 재밌어서(나름 소소한 즐거움을 찾았습니다ㅋㅋ)

 

대학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었죠ㅋㅋ

 

주말마다 롯데월드를 가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즐겁게 주말 알바를 하면서 학교도 열심히 다녔습니다ㅋ

 

성적도 뭐 장학금 받을 정도는 아니였지만 나름 중간은 했습니다ㅋㅋ

 

 

 

그리고

 

 

그 해 여름.

 

같이 일하던 누나가 좋아졌죠.ㅋ

 

제가 좀 사람을 오래 만나야 좋아지고 이런게 있어서

 

첨엔 그냥 그랬는데 한 2개월 같이 일하니깐 그 누나가 좋아지더라구요ㅋ

 

그래서 뭐

 

누나 친구들이랑 같이 정동진 가서 해보고

 

만나서 영화보고 이러다가

 

결국 사귀게 되었습니다.

 

아참.

 

제가 5월에 입사를 했는데 같이 일하는 형들이 군대는 언제가냐고 자꾸 물어봐서

 

내년 1월에 갈꺼라고 계속 얘기를 했던터라 다들 1월에 가는걸 알고 있었어요 누나도 물론.

 

 

1월에 군대간다는걸 알고서도 사귀게 되었죠.

 

그 떄가 8월쯤? 이였을거에요.

 

 

 

 

하....정말....좋았죠.

 

하늘도 더 파랗게 보이고

 

나무도 푸르고 잔디도 푸르고

 

비가와도 그저 행복했어요.

 

거기다 첫사랑이라 정말 좋았죠ㅋㅋㅋ

 

남들 하는것처럼 매일 문자도 하고 전화도 하고 데이트도 하고

 

그 누나 생일때는 치즈케익도 만들어서 선물해줬어요.ㅋ

 

 

 

그런데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

 

누나는 취업준비로 학원을 다니느라 바빴고 연락을 자주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하루에 문자 한두개?정도 밖에 보내주지 않았죠.

 

밤에 '잘자'정도의 문자만 오고 갔어요.

 

하...정말 힘들었어요.

 

만날 시간도 안나서 잘 만나지도 못하구

 

문자는 하루 종일 한 두개 정도뿐이여서요

 

그래도 뭐.

 

전 괜찮았어요.

 

취업 준비때문에 그런건데 이해해야죠. 어쩌겠어요.

 

그리고

 

좋아하니깐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비오는 날.

 

문자로 서로 진지한 대화가 오갔어요.

 

서로 힘들지 않느냐..

 

너 군대가면 더 힘들어질께 뻔하다..

 

이런 대화였죠..

 

하..어떻게든 좋게 풀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담에 얘기하는걸로 일단락 되었어요.

 

그 때는 전 별로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그 다음날 하루종일 머리속을 떠나지 않더라구요.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머리속을 멤도는 거에요.

 

그러다가 집에와서 샤워를 하는데 갑자기 눈물이 났어요.

 

한방울씩 떨어지다가 엉엉울었죠.

 

밖에 가족들 있어서 입막고 울었어요.

 

어렸을때 부모님한테 매 맞은 이후로 그렇게 서럽게 운건 처음이라

 

울면서도 당황했죠.ㅋ

 

그렇게 울면서 샤워는 또 다 했습니다.

 

그리고 침대에 누워서 소리죽여 한참을 울다가 잠이 들었어요.

 

 

 

그리고 나서 이틀을 서로 연락을 안했어요.

 

그러다가 네이트온을 들어가게 되었죠.

 

뭐 그냥 습관적으로 로그인하는거 있잖아요ㅋ

 

아무튼.

 

 

들어갔는데 그 누나에게서 쪽지가 하나 날라왔어요.

 

"이제 우리 그만하자.."

 

...........하...........머리를 뭔가로 아주 쌔게 맞는 느낌이였어요.

 

갑자기 주변의 시간이 멈추는것 같았어요.

 

이세상에 나 혼자만 남아있는것 같고 주변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요.

 

그 순간 세상에는 내앞의 모니터와 나 둘만 존재했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제 손은 이미 컴퓨터를 끄고 있었어요.

 

너무 갑작스러운 이별통보에 당황해서 다 꺼버린거에요.

 

 

 

그 날부터 그 누나와 모든 연락을 끊었어요.

 

힘들었죠.

 

눈앞에는 누나가 아른거리고 손에는 아직 누나의 온기가 남아있었어요.

 

그 날 이후로 가슴이 아프다는게 뭔지도 알게 되었죠.

 

정말로 숨쉴 때마다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정말 쿡쿡 쑤시는느낌.

 

하...

 

 

 

 

 

 

 

그렇게 지내다가 2009년 1월이 왔습니다.

 

네....입대입니다.

 

1월 12일 입대했습니다. 꽃다운 나이 21살.

 

...머리를 깎고 짐을 쌌죠. 남들 하는것 처럼.

 

고등학교때도 빡빡 밀고 다녀서 그런지 그렇게 어색하지는 않았네요.ㅋ

 

오히려 까끌까끌한 느낌이 기분이 좋았습니다.(좀 변태같나-_-ㅋㅋㅋㅋ)

 

그렇게 훈련소에 가게 되었고

 

전경으로 착출이 되어 서울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경비부대라 시위 진압은 안하고 주로 경비 업무만 했네요.

 

경비업무란게 초소에 가서 한 2시간을 서있습니다. 이걸 하루에 3~4번정도 하는게 하루 일과입니다.

 

자연히

 

생각하는 시간도 많아졌죠.

 

그런데 자꾸 헤어진 누나 생각이 나더라구요.

 

가끔 코끝이 찡해지고 그랬죠. 눈물도 글썽이면서.

 

지금쯤 누나는 무얼 하고있을까.

 

내가 누나 생각을 하는건 알까.

 

하하하

 

나를 분명히 잊었을텐데 자꾸 생각나서 힘들었어요.

 

그렇게 1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작대기 세개를 달게 되었어요.

 

그 해 겨울은 눈이 어찌나 많이오던지.

 

2009년 1월에 폭설 온거 아시죠? 100년만의 폭설 이러면서..

 

서울에서 살면서 그렇게 많은 눈을 본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더욱 놀랐죠.

 

왠지모르게 마음이 평온해 지는것 같았어요.

 

그렇게 많이 내리는 눈을 보면서 차츰 헤어진 그분 생각을 잊게된것 같아요.

 

1년이 채 남지 않은 군생활 때문이였을까요.

 

아니면 시간이 위로해준 덕분이였을까요.

 

 

 

그분을 이제 추억으로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전 2010년 11월!!!!!!!!!!!!!!!!!! 작년이죠. 네. 드디어 전역!!!!!!!!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예비역으로 다시 태어났죠!!!ㅋㅋㅋ

 

2010년 봄 가을을 보내면서 외로움에 너무 사무쳤기에

 

전역 후에는 여자친구를 만들어 보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ㅋㅋㅋ

 

그러나.

 

대부분 그러하듯. 생각대로 되는게 그리 많지만은 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일단은 여자를 만날일이 없었으니깐요ㅋㅋ

 

대학교 친구들은 전부 남자친구가 있었구요. 소개시켜 달래도 정말 안해줍니다-_- 아오ㅋㅋㅋㅋ

 

복학해서 후배들 만나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요.

 

전 1년 휴학을 해서 돈을 벌어 유럽여행을 갈 생각이였기 때문에

 

휴학을 한 상태라 학교에서 후배들 만날일도 없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하...나란 남자..여자를 만나지 못하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 갑자기 머리를 스친 생각!!!

 

그거슨!!!!!!!

 

 

 

 

 

모험과 신비의 나라 롯데월드!!!!!!!!!!!!!!

 

 

 

그렇습니다.

 

일단 돈을 벌어야 해서 일을 구하고 있던 참인데

 

사람들도 많이 만날 수 있는 롯데월드!!가 정말 제격이였죠.

 

그 많은 사람중에서 내 사람이 없겠느냐...하는 생각으로 다시 이력서를 내러 갔습니다.ㅋㅋ

 

이번에도 굉장히 들떠있었습니다.

 

하...정말 인간의 상상력이란게 한 사람을 정말 신으로 만들 수도 있더군요..ㅋㅋㅋ

 

탑승안내를 하면서 멘트 날리면서 인기 많아지는 그런 상상을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런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이력서에 있는 1지망란에 탑승안내를 써 넣었죠.

 

이번엔 주말알바도 아니라 당당하게 썼습니다.ㅋ

 

그리고 2지망엔 판매를 써넣었죠. 판매도 손님들이랑 장난칠 수 있을것 같아서 써넣었죠ㅋㅋㅋ

 

저란 남자. 말보단 장난을 좋아하는 남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그렇다고 심한장난치고 이러는건 아니에요

 

오해는마시길...서로 즐거운 장난입니다ㅋㅋㅋ

 

암튼ㅋㅋ

 

면접볼때도 무조건 탑승안내하겠다고 했죠.

 

자리없으면 판매라도염..

 

그렇게 면접을 잘 보고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몇일 있다가 연락이 오더군요.

 

붙었으니깐 교육받으러 오라구요.ㅋ

 

교육을 받고 다음날 업장을 발령받았습니다.

 

파도타기업장이였어요

 

파도타기랑 번지드롭, 캐슬뮤직쇼 이렇게 세개를 담당하고 있는 업장입니다ㅋ

 

그렇게 11월 말부터 일을 시작했죠!

 

처음엔 왠지 모르게 들떠있었어요

 

항상 놀이공원을 놀러오면 마이크를 끼고 멘트하는 사람들 보고 환상이란게 있었거든요

 

뭔가 즐거워 보이고 활기차 보이잖아요

 

여러분도 그렇지 않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만 그런가..

 

뭐 암튼ㅋㅋ

 

정말 재미있었어요 멘트적힌 종이를 보면서 집에서 연습했죠ㅋ

 

애드립도 생각해보고ㅋㅋㅋㅋㅋㅋ

 

집에서 이불 뒤집어 쓰고 혼자 막 떠들면서 연습을 했어요ㅋㅋ

 

처음 사람들 앞에서 멘트할 때 떨던게 생각이 나네요.ㅋㅋ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ㅋㅋ 같이 일하는 사람도 재미있었구

 

손님들도 이해해주더라구요ㅋㅋ

 

잘생겼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있어서..*-_-*...빈말이라도 감사했어요....ㅋㅋ

 

정말 즐겁게 일했던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딱 한달이였습니다.ㅋㅋ

 

한달이 지날때 즈음...

 

후....날씨는 추워지고 매일 반복되는 멘트에 지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알바생이라고 무시하는 손님들 때문에ㅠ 힘들기도 하구요.

 

알바생들도 사람입니다. 흑흑ㅠ 감정이 있다구요ㅠㅠ

 

특히 개념없는 초딩들-_-^때문에 살짝 빡친적이 많았지만 웃으면서 다 받아줬어요...열심히 했다구요..ㅋ

 

추위에 벌벌 떨면서 사랑을 찾아 헤매던 저도 점점 지쳐갔지요.

 

맘에 드는 사람도 안보이고 절 맘에 들어하는 사람도 없었구요..ㅋㅋㅋㅋ하..내 인생...ㅋㅋ

 

그렇게 추위에 덜덜 떨면서 파도타기를 지키고 있었는데

 

어는 날 알바생중에 한명이 좋아졌어요.ㅋㅋ

 

그래서 막 같이 장난도 유독 많이 치고 그랬죠.

 

아 그런데 갑자기 남자친구가 생기더라구요.-_-....제가 좋아하는티를 못내는 편이라

 

모르고 지나가긴 했어요...ㅋㅋㅋㅋ하...ㅋㅋㅋㅋㅋ

 

그렇게 짝사랑이 허무하게 끝나고 또 다시 맘에 드는 친구가 생기더라구요..ㅋㅋ

 

정말 외로웠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친구는 저란 남자 걍 오빠로 생각하고 있었기에.ㅋㅋ

 

그 친구 얼마안가서 일을 그만두고 학교로 갔습니다ㅋㅋㅋㅋㅋㅋ

 

하...ㅋㅋㅋㅋㅋㅋ그렇게 또 한명과 작별ㅋㅋ

 

그렇게 있다가 이번엔 소개팅을 받기로 했어요.

 

같은 업장에 동갑내기 친구가 소개시켜준 친구였죠ㅋ

 

와...이쁘더라구요.

 

제가 만나서 얘기해본 사람중에 젤 이뻤습니다.ㅋㅋ

 

진짜 잘해보고 싶어서 문자도 매일 하고 그랬는데

 

이게 소개받고 문자만 하는 시간이 길어지니깐 할 말도 없고

 

서로 지겨워지는것 같더라구요.ㅋㅋ

 

저보다는 그 친구가 지겨웠을꺼에요..ㅋㅋㅋㅋ

 

그친구랑도 그렇게 흐지부지 되고 빠이...ㅋㅋㅋ

 

하,...나란 남자는 도대체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가 되는게 없었죠.ㅋㅋㅋㅋ봄이 오는데 남들 다들 나들이 간다고 난리인데!!ㅋㅋ

 

-_-....ㅋㅋㅋㅋㅋㅋ

 

 

다들 잘 만나고 남자친구니 여자친구니 하면서 다니든데 왜 나만-_-....ㅋㅋㅋ

 

이렇게 세상한탄하면서 무기력하게 일을 했습니다.ㅋㅋ

 

목도 점점 쉬어가고..ㅋㅋㅋ 이게 꽤 목이 아픕니다.ㅋㅋㅋ

 

돈이 그렇게 많이 들어오는것도 아니구..그래서

 

일을 그만두게 되었죠.

 

롯데월드에서 다들 짝지들 만들어서 나오는데-_- 전 혼자들어가서 혼자 나왔어요.........흑흑

 

그런데

 

일을 그만두고 나왔는데 같이 일하던 친구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네..그렇습니다..

 

또 다른 친구가 좋아진겁니다..ㅋㅋㅋㅋ

 

아참 미리 알아두셔야할게 있는데 저는 누굴 좋아하는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걸리는 편입니다.ㅋ

 

사람이 좋아지는게 텀이 별로 없어보이지만 정말 깁니다ㅋㅋㅋ 꽤 오래 일했으니깐요ㅋㅋ

 

아 암튼ㅋㅋ

 

그 친구 미니홈피 자주 들어가서 댓글도 많이 남기고 그럤죠.ㅋㅋ

 

문자도 좋아하는거 티 안내려고(소심해서...흑흑) 가끔 했죠...ㅋㅋ

 

저는 일을 그만두고 다른일도 구해서 했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이 안맞아서 그만두게 되어서

 

집에서 잉여잉여 하면서 쉬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파도타기 일용직을 구한다는 소리에 한번 가서 하루 일을 하고

 

그 계기로 그 친구랑 문자를 했죠ㅋㅋㅋ

 

이번엔 좀 적극적으로 가야겠다해서 매일 문자 했습니다ㅋㅋ

 

한번 따로 만나야지 하는 생각으로..!!ㅋㅋㅋ

 

그래서 엠사운드플랙스 사연신청도 해놓고 방청권 당첨될때까지 기다리면서

 

그 친구랑 계속 연락을 했어요.ㅋㅋ

 

 

 

그러다가 어느 날

 

그 친구도 잉여잉여 하던 날이 있었어요

 

그래서 좀 떠 봤죠.

 

카톡을 켰습니다. 용기를 내서 문자를 보냈죠.

 

 

 

나: 자니?ㅋ

 

그 친구: 아뇨!! 오빠는 안자요?ㅋㅋ

 

나: 너 내일도 집지키니?ㅋㅋㅋㅋ

 

그 친구: 나가려면 나가구요..ㅋㅋ     (뭐 대충 이런식으로 나갈일 있으면 나간다는 식이였어요)

 

나: 그럼 나랑 낼 스케이트 타러가자ㅋㅋㅋㅋ

 

그 친구: 어디서?ㅋㅋㅋ

 

나: 롯데월드!!ㅋㅋ

 

 

 

 

 

여기까진 좋았어요.ㅋㅋㅋㅋ 막 신났죠ㅋㅋㅋ 아싸!!ㅋㅋㅋ

 

 

 

 

 

그 친구: 저 돈없는데..ㅋㅋㅋㅋ

 

그 친구: 그리구 남친 개삐질듯ㅋㅋㅋㅋ

 

 

 

 

 

남친 개삐질듯...............ㅋㅋ남친이 삐진데......ㅋㅋㅋㅋㅋ하.......ㅋㅋㅋ

 

제가 좋아하면 다 남자친구가 생기네요..ㅋㅋㅋ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게 잘 넘어갔습니다........임기응변을 부렸죠..ㅋㅋ

 

 

 

 

나: 아 맞다 너 5000원이 없어서 회식 안간다고 그럤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찌질하게-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찌질하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후로도 대화가 조금 오가다가 제가 잠이 들어서 본의 아니게 문자가 끊겼죠.ㅋㅋ

 

늦은밤이여서..ㅋㅋㅋㅋ

 

원래 저란남자는 문자 먼저 잘 못끊습니다. 문자 씹히는걸 굉장히 싫어해서 그렇게 못하겠더라구요.ㅋㅋ

 

아 뭐 암튼ㅋㅋㅋㅋ

 

 

 

 

하...그렇게 또 제 맘속에서 한명이 떠나갔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엠사운드플랙스 신청한게 저번주였는데

 

5월 26일 오후에 문자가 하나 오더라구요..

 

"M SOUNDPLEX 초대

 5월 28일(토)PM6기

 CJ E&M센터 2층

 번호표배부 PM1시

 본인신분증지참!"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ㅋㅋㅋㅋㅋㅋㅋㅋ문자보고 웃음밖에 안나오더라구요..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ㅋㅋㅋㅋㅋㅋㅋ

 

같이 갈 사람도 없고 짜증나네요ㅋㅋㅋㅋㅋ

 

 

 

이렇게 2008년부터 2011년 지금까지

 

대한민국 건장한 23세 흔남의 비참한 연애사였습니다..ㅋㅋㅋㅋㅋ

 

 

 

이 굉장히 길고 횡설수설 정신없는 글을 끝까지 읽으신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있으시다면 정말 머리숙여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네요.ㅋㅋ

 

 

 

 

 

 

그냥 누가 좀 알아 줬으면 싶어서 쓰게 되었어요.ㅋㅋ

 

이렇게 하니깐 맘이 좀 후련해지네요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이런 제가 여자친구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주thㅔ요!!!!!!!!!!ㅋㅋ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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