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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요런납치수법도 있으니 꼭 조심하세요.

해군친구 |2011.05.27 23:15
조회 567 |추천 3

안녕하세요 ㅋㅋㅋ

올해로 20살 됐지만 빠른92라 21살이라 우기는 여자사람인데요

음슴체 ㄱㄱ...

 

친구가 해군입대 이틀전 있었던일임.

친구가 입대전 자기는 글 잘 못쓴다고 저한테 쓰라고함.

저도못씀.ㅠㅠㅠㅠ 제가 잘쓴다고 한적없음.

쩃든 그렇게 친구는 저에게 미션주고 해군입대ㅃ2

 

친구가 군입대 이틀을 앞두고 일어난 일임.

전 서울 살고 걘 포항살음. 포항에서있었던일임.

 

친구는 군입대 이틀전이니까 이제 가족들과 여유로운시간을보내다가

밤이되서 친구들과 술마시러 나갔음.

그렇게 걘 놀고. 난 자격증시험공부 때문에 독서실에서 공부중이였음.

새벽3시인가 전화가옴. 나 공부중이였음.

속으로 아.. 새끼 또 술마시고 노래부를라고 그러나 ㅡㅡ 이러고 전화받음

 

나:어 왜?

친구:야..나 납치당했었어.

나:ㅇㅇ? 거짓말하지마.

친구:진짜야.ㅡㅡ

나:헐. 왜?

 

 

내용은 즉 이러함.

 

친구들이랑 술마시다가

담배다펴서 담배사러 편의점 갔다함.

편의점 드가는 그순간부터 이쁜누나 둘이서

자기에게 친한척 막 말도걸어줌.

친구 기분좋았다함 ㅋㅋㅋㅋ.

속으로 오..?ㅎㅎ 이러고있었다함.

그리고 담배사고나왔는데도 그 이쁜누나둘이서

 

몇살이야? 어디가? 우리랑같이 술마실래?

 

내친구. 이쁜누나들 앞에서 매우약함.

게다가 능글맞음. 장난끼도심함.

쩃든

 

ㅋㅋ 누나들은요? 누난몇살이에요? 그래도되요? 누나들따라갈래요~

 

이러고 정말따라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자기가 아무리 힘쎄고 남자더라도 여자둘을 만만히 보면안됨 ㅡㅡ

님들 알겠음?

 

누나들이 차갖고왔다고 차타고가자함.

근데 그누나들 차가 SUV였음.

내친구 SUV차 되게좋아라함.

그래서 막 누나들한테

아 누나도 SUV 차 좋아해요? 저도 되게좋아하는데!!!ㅎㅎㅎ

누나들 어디로갈까요!? ㅎㅎㅎ!ㅎㅎ!!!!!

 

이러면서 차에 일단탐.

누나1은 운전하고 누나2는 뒷자석 내친구랑 같이 앉음.

누나2가 자꾸 내친구더러 누나무릎베구 잠깐 쉬어~ 마니 피곤해보여

이러길래

아 어떻게그래요 !! 이러길래 누나가 그럼 어깨에 기대~

이러길래 행복해서 어깨에 기대고있었음.

근데 막 누나1,2 둘다 누나들이 다와서 주차 다하면 꺠울게~ 눈감구쉬구있어

이래서 아..누나들..왜케천사세요 이러면서 어깨에기대서 눈감고있다가 졸다가 잠듬.

 

그러다가 갑자기 훅!하고 깸.

눈떳는데 이쁜누나들은 없고 양쪽에 왠 떡대 좋은 아저씨들 두분있음.

내친구 당황함. 다시 눈감음. 이거뭐지? 이러고생각했다함.

아.. 이렇게 죽는거구나. 장기팔리는거구나 ..... 어떡하지..

 

일단 눈뜸. 자다 깬척함.

아저씨들이 일어낫냐고 웃으면서 술마시러가자고했다고함.

친구가 왠지 말안들으면 당장 죽일거같아서

네..; 이러면서 일어남 그리고 바로앞에있던 술집들어갔다함.

그렇게 두잔정도 긴장하고 마시다가.

화장실 가는척하고 도망갈생각함. 가방도 들고있겠다. 휴대폰도 주머니에있겠다.

그대로 도망가려했다함.

그런데 그아저씨들 왈.

그럼 가방놓고가.

 

.... 네...

 

내친구 가방산지 일주일도안됐음 빈폴이였음..

군대가기전에 애들만나러다닐떄 간편하게

담배,지갑,기타등등 넣을가방산다고 고민고민하다가 간만에 사치좀 부린 가방이였음.

 

친구 속으로 .. .아..... 하...안녕 가방.지갑.돈.ㅃ2....를 외침

 

그렇게 가방 놓고 화장실 간다하고

바로 밖으로 튀어나감. 그리고 무조건 뜀.

열심히 뛰고 또 뛰다보니 큰 대로가 나왔음.

지나가는 차붙잡고 여기어디냐고물음.

 

지나가는차 :북구요.

 

친구 :.......??!.......네...감사합니다..

 

 

내친구 남구에서 술마시다가 북구로납치당한거였음.

 

히치하이킹 두번시도후 첫차는 못얻어탓고 두번째차는 부부가 타고있던 차인데 가는방향 같다고 얻어타고 남구에서 내려주심.

내친구 정말 감사해서 그 부부 아저씨께 감사하다고 열심히 인사함.

부부아저씨는 귀찮은듯이 예예~ 이러고 휭~하고가심.

(그치만 저와 제친구 둘다 차 태워주신 부부아저씨 정말 감사드립니다.ㅠ_ㅠ)

 

그리고 친구는 도저히 무서워서 혼자 집쪽까지 못갈거같아서

아까같이 술마시고있던 친구들한테 전화함

택시타고 데리러와달라고  그래서 친구들 오고 친구들한테 아파트앞까지 데려다달라그래서

다같이 택시타고 걔네아파트앞까지가서 걔 데려다줌.

 

 

그리고나서 친구가 나에게 전화한거 아파트앞에서 집앞까지 가는동안

후덜덜해서 전화했다함.

 

여기까지가 제가 친구한테 전화상으로 들은얘기.

 

여기서 잠깐. 읽기 귀찮고 베플볼려고 스크롤바내린사람 분명히 있을거임.

친구들이랑 술마시러감->혼자 담배사러 편의점감->편의점갔다가 이쁜누나들이 같이놀재서 누나들 따라감(여자가 무슨해코지를한다고 라는생각이였던듯)->누나들이 차안에서 재움->눈뜨니 이상한 아저씨들있음+낯선곳(북구)->아저씨들이 술마시자함->두잔정도마시다가 도망침->큰대로에서 히치하이킹해서 남구까지옴

 

그러니까 하고싶은말은.

여자분들은 술마셨을때 낯선 남자분들 당연히 조심하고 또 조심하셔야되는게 당연하지만

남자분들은 자신이 남자라고 술마셨어도 괜찮다고 생각하시고 낯선 이쁜여성분들에게 넘어가지 마시구요.

저렇게 같이 술마시러 가자그러고 술취한거보고 재운다음에 납치해서 애를 팔지,장기축출(?)할지 어떻게아냐구요.

 

 

남성분들도 조심하세요.

 

제친구 특전사 준비했던애라 나름 체격도 좋았구요.

힘도 쎈편이였어요. 그래도 낯선곳에서 자기보다 더 덩치좋은 아저씨들있으면

옴짝달싹 못하잖아요.

 

모두모두 조심해서 납치당하지말자구요 ..ㅜ_ㅜ...

 

 

 

 

자작아닌데..자작타는냄새가 난다는등.. 자작쩐다,소설을쓴다  이런말 하지말아주세요.

전 제친구가 당한일이고 남자라서 납치당할 확률 낮다고 안심하시는분들 계실까봐

제친구처럼 이런일 당하실까봐 쓴건데. 그런말 하시면 미움..ㅠㅠㅠㅠㅠㅠㅠ

 

 

 

 

 

그럼 주말인데!

모두들 적당히 음주가무하시고 푹 쉬시고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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