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날 보면 웃어주는 그가 마냥 좋았어요.
날보고 웃으면 저도 같이 따라서 웃음이 지어져요. 그냥.
아이컨택 하면서 저 사람이 자꾸 왜 날 쳐다보지? 이러면서
두근 두근 거린적도 있었어요.
은지야, 은지야(가명) 하며 제 이름을 불러주는 그 목소리와 표정마저도 제겐 다 너무 좋았어요.
콩깍지라더니.... 빵먹을 때 입술에 묻히고 먹는 모습마저도 제 눈에는 마냥 귀여워보이고
그사람 문자 한통에 온종일 하루가 설레고
그 사람은 그냥 문자였을지 몰라도
전 그 한통을 수십번 수백번 쳐다보고 떠올리며 일주일을 두근거리며 살아요.
매일 보고싶다고 보고있어도 은지 니가 보고싶네 ? 라며
장난스런 그 한마디에...저는 설레고 흔들려요.
저에게는 장난이 아니에요.
제발 저를 흔들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어장관리라는 걸 아니까요...
이리와봐 한번 안아보자 ㅋㅋ 라며 저한테 장난 치지 말아요.
저에게는 정말 .. 장난이 아니란말이에요.
내가 슬프다고 할때
손줘봐, 니슬픔 내가 다 가져간다 ? 내가 너 좋아하는거 알지 ? 라며
웃으며 장난치지말아요.
난 장난이 아니에요.
난 너때문에 하루 일과가 엉망진창이 돼 .
......
.... 넌 여자친구가 있잖아.
니가 너무 좋은대 매번 니가 다가올 때 마다 널 뿌리치는것도 이젠 힘들어
넌 어차피 나에게 오지 않을 걸 알아.
난 그래서 널 항상 외면하려고 하는데.
왜 날 흔들어.
니 여자친구와 장거리 연얘고 한달에 한번도 안만난다는 그 이야길 왜 나에게 하는거야.
내가 희망가지도록 하지 마.
난 너에게 아무것도 해 줄 수 없어.
넌.
여자친구가 있는거니까.
너 니 여자친구에게 미안하지도 않니.
난 너한테 설렐 때 마다 니 여자친구한테 미안해.
그리고.
이런 내가 싫어.
어장관리라고 내 자신을 다그쳐봐도
어느새 내 시선은 널 향해 있어.
니가 어디서 다치진 않는지, 웃고 있으면 무슨 이야길 하는걸까 궁금해하고
또 이런 날 발견하고는 그냥........날 또 책망해.
내 마음이 내 마음 같지가 않은게 너무 화가나.
그니까요 당신...... 나에게 자꾸 잘해주지 말아요.
당신 좀 사랑받고 싶다고 상대방 입장 생각치 않고 행동하지 말아요.
정말 좋아하는 여자가 아니라면 , 괜한 여린 마음 흔들고 상처주지 말아요.
착각하니까.
슬퍼하니까.
상처받으니까.
혼자 매일 생각하니까.
--------------------------------------------------------------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냥 제 마음 둘 곳 없고
마음 정리 하고싶어서 썼습니다.
감사해요....이런 제 글 읽어주신다는 것 만으로도
그사람 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