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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병역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던 시상식

나미진 |2011.06.01 00:04
조회 219 |추천 1
우리나라 병역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던 시상식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5월 4일.
전북지방병무청에서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전국 어린이 그림/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를 통해

글짓기부문 6명, 그림부문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취재를 위해 전북청에 도착했을 때 병무청 바로 앞에서는 아이들이 사진을 찍으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시상식장 한켠에는 수상을 한 어린이들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각각 상을 받은 친구들의 그림을 감상하실게요.

장려/이송-자랑스런 우리나라 국군아저씨 우수/박서현-우리를 지켜주세요 우수/고은비-군인아저씨 최우수/김채린-군인 아저씨의 자랑스러운 웃음과 사랑 장려/최유빈-우리의 영웅 장려/강혜진-맞잡은 두손! 평화의 길로

그림분야의 최우수상을 탄 어린이는 전주 여울초등학교 3학년의 김채린 친구였고, 작품명은 '군인 아저씨의 자랑스러운 웃음과 사랑'이며 우수상은 박서현(송천초/4학년, '우리를 지켜주세요')과 고은비(군산푸른솔초/5학년, '군인아저씨')어린이가 수상했습니다. 장려는 총 3명의 어린이가 수상을 했는데, 최유빈(전주서문초/4학년 '우리의 영웅'), 이송(군산지곡초/4학년, '자랑스런 우리나라 국군아저씨'), 강혜진(이리마한초/6학년, '맞잡은 두손! 평화의 길로') 어린이가 받았습니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남원월락초등학교 4학년의 윤동규 어린이가 '평발이고 싶었던 나'라는 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유성우(이리고현초/5학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이가은(군산중앙초/6학년 '병역은 나라 사랑의 첫걸음')어린이가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민준(남원교룡초/3학년, '우리나라는 내가 지킨다'), 송정현(전주여울초/6학년 '전사'), 김진아(군산중앙초/6학년 '병역의무가 나라사랑의 첫걸음')어린이는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글짓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윤동규 어린이


저는 글짓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윤동규 어린이에게 수상소감과 몇 가지의 질문을 던져보았는데요.

윤동규 어린이는 학교에서 선생님의 소개로 이 대회를 알게 되었고, 참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글짓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수상경력도 꽤 있었기에 상을 받을 걸 예상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최우수상이 될 지는 몰랐다고 겸손하게 얘기해주었습니다^^

또한 수상작은 자신의 경험담을 위주로 썼다고 합니다.

친형이 평발이여서 군대에 가지 않게 될 거 같다고, 자신도 가기 싫어서 평발이었음 좋겠다..라는 내용이지만 글을 다 쓸 때쯤에는 이제 군대에 가서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시상식 일정 중에 윤동규 어린이의 글짓기 낭독이 있었는데, 참 낭랑하고 멋지게 글을 읽는 모습을 보니
제 초등학교 4학년 시절은 어땠는지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지금 글을 쓰고 있지만, 동규 어린이를 비롯해 글짓기를 잘 한 친구들을 보니 부끄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상을 받건 받지 않건 최선을 다한 초등학생 친구들이 자랑스럽고, 동규 학생처럼 군대에
가서 멋진 형아가 된다는 생각을 많은 친구들이 해서 미래에는 병역기피라는 얘기가 흘러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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