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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에서 만난 이상한 아저씨....

우야노ㅠㅠㅠ |2011.06.03 23:04
조회 79 |추천 0
 

 

 

ㅠㅠㅠㅠㅠㅠ 지금 생각해도 뭔가 이상함 .....................소름끼침.........

친구들한테도 말했는데.........친구들이 다 경악을 금치못햇음;;; 어떻게그런일이잇냐면서

불과 몇시간 되지 않은 일이지만 두번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임 ㅠㅠㅠㅠㅠㅠ

근데 일단 올려보겟음 ............

 

 

 

고고 .. 방긋

 

 

 

------------------------------

 

 

 

 

 

 

글쓴이는 모 여고에 다니는 평범한 여고생임.

 

방과후까지 마치고 학교 앞 정류장에서 버스타고 집에 가면 거의 6시임.(야자안함)

 

근데 그날은 방과후를 끝내고 덤으로 수업을 하나 더 듣는 날이었음.

 

월,화,수가 그냥 방과후만 하고 집에 가는날이라면

 

목,금은  수업을  하나 더 듣고 가는 날임.

 

이것에 대해선 자세히 설명할 필요가없을것같지만..

 

글쓴이가 개인적으로 흠모하는 훈...남선생님이 가르치신다고 해서 바로 듣겠다고햇음.

 

국,수,사,과 같은 과목과는 상관없고 그냥 뭐 경제? 이런 쓸데없는 거였음.

 

아무튼 그 수업을 듣고나니까 7시쯤이었음. 집에 갈려고 버스를 탔음.

 

그리고 집 앞 정류장에서 내려서  본인이 사는 집으로 가는 길을 가려는데

 

그 길엔  롯데리아,파리바게뜨,음식점,옷 가게,문구점 등등등등 가게가 많음. 나름 번화가..임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파리빠게X가 보이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였음.........땀찍

 

버스에서 내린후 주섬주섬 교통카드를 가방에 집어넣고 고개를 들었는데

 

파리바X뜨 앞에 서계신 한 아저씨랑 눈이 마주쳤음.

 

존... 아니 무척 마른데다가 툭 튀어나온 광대에 눈이 퀭하고.. 옷도 허름하고

 

머리도 부스스한데다가 담배까지 물고 계셨는데,

 

뭔가.... 사람 눈을 딱 보면 느낌이 오지 않음?

 

그냥 우연으로 마주친것과는 다른 좀 기분나쁜 눈빛이었음;;;;;;;;;

 

평소에도 글쓴이는 아저씨들 눈빛에 민감함...ㅠㅠㅠ 아무튼 그래서 먼저 눈을 피하고

 

그 아저씨 앞을 스쳐지나갔음. 근데 그 순간에도 날 빤히 봤던거같음...아 ...ㅆ...

 

그 정류장에서부터 우리 집 까지의 거리는 불과 13분도 채 걸리지 않음.(빠른걸음으로)

평소 걸음이 원래 빠르기도 했지만 그날따라 기분이 불쾌해서 더 빨리 걷게됬음.

 

근데....... 도중에 건너야 되는 신호등이 하나 있음..

 

신호가 걸려서 잠시 멈추고 가방에서 거울을 꺼내서 봤음 .

 

여고생은 한참 꾸밀때가 아님?ㅠㅠ 그래서 머리좀 매만지고 머리상태좀 점검 하려고

 

이리저리 거울을 돌려보면서 봤는데...........................

 

...................... 도중에 뭔가 거울속에 보인거같았음 ㅡㅡ ㅅㅂ 설마설마 했음

 

슬쩍 뒤돌아봤더니 그리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거리에서  방금 본 그 아저씨가...잇엇음

 

심지어 눈도 마주쳤음.

 

 

난 분명 그 파리바게뜨에서 5분?정도를 걸어온 상태였음.

 

그때 조금 기분 나쁘긴했지만 그냥 가는길이 같을 수도 있겠거니....하고 넘겼음.

 

다만 눈이 마주친게 좀 찝찝하긴 했으나 ㅠㅠㅠㅠㅠ 별 신경안썻음. .....

 

그렇게 계속 걷고...걷고...걷다가............

 

우리 집 앞에 도착했음. 참고로 글쓴이는 아파트에 삼...

 

아파트 앞에 마트 하나가 있는데, 문득 사야될게 생각나서 들렀음.

 

과자 등 이것저것 고르다가....... 왜,있잖음.

 

그 .. 마트 안에 CCTV말고 천장에 설치된 방범용 동그란 ? 거울 같은거 볼록하고....

 

무의식적으로 그쪽을 봣는데 ㅡㅡ

 

내가 과자 코너앞에 서있으면, 내 시선에선 보이지 않는 곳에 그 아저씨가 서있었음.

 

아 시발 이때부터 뭔가 예감을 함. 이상하다느 ㄴ생각이 들어서

 

빨리 계산을 마치고 아파트 안으로 들어갓음.

 

마치 누가 뒤에서 쫓아오는것같은 느낌도 들어서... 조낸 빨리 걸었음.

 

그리고 본인이 사는 XXX동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버튼을 누르는데,

 

15층에서 엘리베이터가 서서히 내려오기 시작함.

 

근데

 

2층이 되고

 

1층이 되고 띵,문이 열려서 본인이 올라탓는데...........

 

........누가 급하게 뛰어왔음...

 

......................................................................................

 

그 아저씨엿음.....

 

분명, 15층에서 부터 내려올때는 잠잠하다가

 

갑자기 본인이 올라타자마자 어디선가 튀어나와 급하게 뛰어올라왔음.

 

엘리베이터가 좁은 편이라서 그 아저씨가 비집고 들어오면서

 

살짝 어깨가닿았다가 ㅡㅡ 그 아저씨가 뒤에 섰는데......순간 당황해서 가만히잇다가

 

슬쩍 거울을 흘겨봣음........ 근데....

 

그 아저씨가 뒤에서 날 보고있는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그냥보는것도 아니고.......진짜...소름돋는 눈빛으로 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불필요하도록 가까운 거리에서 바짝 뒤에 서있엇음 .......ㅡㅡ

 

스르륵,하고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데...

 

왠지 이 문이 닫히면 난 두번다시 정상의 모습으로 빛을 ㅂ못볼거같앗음...ㅅㅂ.

 

초 스피드로 열기 버튼을 누른 후  할리우드 액션으로 짜증난 표정까지 지으면서

 

아 맞다....씨X  하고  애써 욕까지 하면서 ㅠㅠ 경비실에 뭐 놓고온연기를 했음...

 

그리고 등 뒤로 엘리베이터에서 다시 나오나 안나오나..바짝긴장하면서 경비실쪽으로

 

걸어갔음..

 

근데  이럴수가?

 

안나옴. 안나옴!!!!

 

아..........이상하다 싶었음.

 

분명 우리아파트에서 처음본 사람인데.....(몇년이나 눌러살아서 주민들 얼굴 거의암)

 

내가 괜한 사람을 오해했나........... 여튼 그렇게 한숨 가슴을 쓸어내리고 ㅡㅡ

 

괜한 찜찜함에  바깥 공기좀 쐿다가.......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가려고 했음.

 

 

근데.................

 

.........

 

 

엘리 베이터 로 가기 전에 ㅠㅠ 비상용 계단이 잇잖음..보통 아파트에는 다 .....

 

.........그 위쪽에서 작은 발소리가 울리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뭔가 움직이는게 보였음

 

어떻게그런걸 다 보냐고 하는데..... 그 상황되면 암..

 

바짝 민감해져서   천장 구석구석 시선이 감 .......

 

설마...설마..... 아 아닐거야... 하고 엘리베이터로 그냥 가려고 하는데

 

......이건 아님. 이대로 가면 안될거같음 ;;;; 그래서 뒷걸음질 쳐서

 

그 게단으로 몇걸음 다가가서 고개들고 올려다봤음. 근데없는거임.

 

숨죽이고 슬쩍 보고있다가 ... 그냥 가려고 하는데

 

시발 순간 발  소리가들림. 아주 작게.

 

딴엔 소리죽여서 걸으려고 살금살금 걸은거 같은데

 

다 알다시피 그 공간은 소리가 잘 울리잖음 ...... 그리곤 뭐가 계단 위쪽 보일락말락

한곳에서움직이더니 뭐가 불쑥 튀어나옴.

 

 

...........그 아저씨 얼굴이엇음 시발나랑눈마주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날 보자마자 지도 당황했는지 갑자기 또 위로 올라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생각하고싶지도 않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엘리베이터 타는 척 하다가

 

3층 정도에서내려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다시안타나 타나 지켜보고잇엇던거같음 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순간 진짜울고싶엇음...................

 

무서워서 밖에서 안절부절하다가 경비실 아저씨한테 말햇음.....근데 어디로 없어짐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지금도 무서워죽겟음... 그냥 착각일까?착각이라고 믿고싶은데 ..

 

어떻게생각함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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