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으로 톡보다가 저~~엉말로 남기고 싶은 글이 있어서 쓰게되었습니다.
그럼 네이트톡 대세를 따라 음슴체로 갈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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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은 21살에 해외에서 대학다니는 대학생임 (ㅡ____ㅡㅋ)
5월 중순에 시험이 끝나자마자 한국으로 come back 했음
보통 한국에 있는 대학들은 3월에 개강하지만 내가 있는 곳은 1월에 개강함 ㅋㅋ
한국이 너무 그리워 시험끝나는날 케리어에 옷을 마구집어놓고 들뜬 마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옴.
그런데 우리집은 전라도라 인천공항에서 버스타고 4시간 반걸림.......죽을뻔했음 비행기시간+버스시간 = ........ 버스타고오면서 한국에서 뭘할까 고민했음.
친한친구들은 서울로 대학가고 군대가고 그래서 놀사람이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외톨이임ㅠ.ㅠ)
그때 머리 속에서 한가지 떠올랐음
아 르 바 이 트!!!!!!!!!!!!
나님은 태어나서 한번도 아르바이트(이하 알바)를 해본적이 없을 뿐더러 돈도 자주 쓰는 편이 아니라 할 이유 좋차 없었음.....................그런데 주위 친구들 보면 마냥 부럽긴했음.........(나도 사회생활하고 싶다는 생각으로?)그래서 나는 집에 도착하고, 그날부터 인터넷 이사이트 저사이트 알아봤지만 한달짜리알바(방학이 한달 반정도 밖에 안되서...)구하기는 만만치않았음......ㅠㅠ아 영어과외를 해볼까도 생각해봤지만 한달짜리 과외생을 지방에서 누가 시키겠음......
그러던 찰나!!!!!!!!!!!!
우리 이모님께 부탁해봤음( 이모가 상당이 우리 고향 안테나임 ㅋㅋㅋㅋ)이모님이 이XX마트 일주일 짜리 알바있는데 어떡할래? 라고 물어보셨음 난 흔쾌히 Okay라고 대답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담주 수요일날 면접보고 교육 받고 목요일부터 일을 시작했음 ㅋㅋㅋㅋ(우와+_+)내가 담당한것은 과자진열이었음 ㅋㅋㅋㅋㅋ평소에 과자사러가면 그냥 정리만 하면 되는줄알고 정말 쉽게 봤음 (주말되기전까진 힘들거라 예상도 못함...........)나는 첫 알바라 열심히 했음. 진짜 말도 안하고 시키면 시키는대로 쉬지도 않고 눈에 불을키며 엄청난 enthusiasm적으로 했음..........출근이 오후 3시에 해서 밤12시(마감시간)까지했음...:)좀 서툴렀지만 정말 열심히했음 ㅋㅋㅋㅋㅋㅋ내가 일해서 돈벌수 있다는 생각에 ㅋㅋㅋㅋ그렇게 목요일이 지나고 금요일이 지나고 토요일이됬음.........솔직히 토요일날 가기싫었음 ㅠㅠ
조조의 100만대군이 앞에 있는거 같았음 ㅠㅠㅠㅠㅠㅠㅠ아 역시! 오늘은 과자가 많이 팔려서 내가 창고에 왔다갔다하는건 수십번하겠구나 생각했음.......내 예상은 틀리지 않았음 ㅠㅠ 고객들은 무섭게 과자를 가져가셨음........나는 계속 과자박스 옮기느라 땀을 질질 흘리면서 생각없이 진열하고있다가 옆에 매니저님한테 혼났음 ㅜ.ㅜ..........끝나고 집에 오는데 내 다리는 서 있을조차의 에너지도 없었음....심지어 발가락 몇개는 쑤셨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토요일이 이렇게 싫은적은 처음이었음.........다음날 (일요일) 난또 그시간에 출근했음............오늘은 좀 나아지겠지 싶었는데.........출근했을때 내 코앞에는 수 양제의 200만 대군을 방불케 했음..........그때 또 느꼇음........아! 오늘도 곱게 집에 못가겠구나........라고..........밤 12시 그날의 나는 내 soul이 내 몸에서 이탈하는거 같았음..........집에오자마자 바로잤음월요일 아침.......힘겹게 일어남.....이제 가기가 좀 싫어졌음 ㅠㅠ 하지만 3일밖에 안남았다는 생각으로 갔음.....월요일은 정말 고객들이 없었음 ㅋㅋㅋ+_+@#$%^&*(
근데!!!!!!!!! 그날 황당한 일이있었음........
박스옮기는데 어떤 할아버님께서 아가씨 하고 부르시는거............나는 그냥 지나쳤음(?)그런데 다시한번 나를 향해 아가씨라고 부르시는거...........난 당황했음-_-;;;;혹시 할아버님이 말이 꼬이셔서 잘못대답하셨나 라고 생각하고 난 그분께 갔음
나님:"네. 찾으시는거 있으세요?"
할아버님:"음...거시기 카레가루 어으디 있단가?"
나님:"네, 절 따라오세요 고객님^ ^"
할아버님:"아따, 아가씨가 아니었네 총각이었구만?"
나님:"하하하...........;;;;;;;;;"
그랬음.....내가 들은 아가씨는 나를 향해서 말씀하신거였음....-_-;;;
나님은 과거에도 여자같이 혹은 이쁘게 생겼다느말 자주 들었음.........(난 남자임-_-)
내 피부는 여자애들이 부럽다고 할정도로 하얗고 잡티가 없었음....(근데 지금 한국와서 뾰루지가 몇개남 ㅠㅠ) 덧붙여...입술이 많이 작은편임...속눈썹이 상당히 길고.....그리고 푸딩 얼굴인식할때도......전부 여자로 나왔음...(충격인건 보아,이파니 100% 김옥빈,이연희95%나왔었음)심지어 중학교때는 어떤여자애가 내가 자기보다 더 예쁘다고함.........
솔직히 맨처음 알바 시작할때도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이 여자냐 남자냐 물어봤음...........
근데 당사자인 나님은 정말 싫음-_-.........나님은 운동정말 미치도록 좋아하고 친구들끼리 놀고 의리있는 그런 남자임.....(비록 요즘 살이찌면서 게을러지고 운동을 안하지만)........
여하튼............얼마전 성인식을 치룬 성인으로서 상당히 unpleasant 했음.........
여하튼 그날로서 나는 참 당황한 하루였음.......
남은 화요일 수요일도 그렇게 그렇게 쉬이 넘어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튼 1주일 알바해보면서 사회생활이라는게 정말 쉬운일이 아니라고 다시한번 생각해봤음
아참 그리고 진짜 과자진열하면서 당부하고 싶은게 있음.......
제발 과자고른거 가져가서 갑자기 먹기 싫다고 제발 따른 과자 자리나 따른 상품진열장에 던지지 않았으면 좋겠음!!!!!!!!!!
진심 그거 일하는 사람으로서 짜증남 -_-!!!!!!!!!
여튼 지금까지 글 읽어줘서 고맙슴 ㅠㅠㅠㅠㅠ
톡되면 알바하면서 입은 옷입고 나님 사진 투척하겠음 !!!!!!!!!!!
형,누나,동생님들 빨간 버튼 하나만 눌러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