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음슴체
나는 20살 대학생임. 우리집엔 개가 한마리 있음.
털이 하도 많아서 마당에서 키우고 있는데 나한테는 한가지 걱정이 있음.
우리 동네는 초.중.고등학교가 다 모여있는 동네임. 심지어 어린이집, 유치원도 있음.
그래서 동네에 애들이 많음.
우리 뒷집과 옆집에도 초딩이 살고 있음. 이중에서 뒷집 초딩이 아주 상놈임.
대충 저런 구조인데 뒷집 사는 초딩놈이 뒷집계단에서 우리개를 약올림ㅡㅡ
지 친구들도 데려와서 하는거 같음. (전에 나한테 한번 걸린 적 있음.)
평소에는 묶어두다가 운동시키려고 풀어두면 초딩들이 와서 괴롭힘.
전에는 나랑 우리개랑 텃밭에서 놀고 있었는데 뒷집계단으로 뒷집사는 초딩이 지나갔음.
그걸 보고 우리개가 뒷발질까지 하면서 짖었음.
난 그걸 보고 이것들이 한두번 괴롭힌게 아닐거라는 확신과 함께
어쩌면 뭘 던져서 괴롭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음.
그리고 이건 방금 전에 있었던 일임.
난 집안에서 TV를 보고 있었음. 그런데 개가 짖는거임.
TV를 끄고 바깥 소리를 들어보니 담 너머에서(아니면 뒷집일지도 모름) 초딩들이 개를 놀리고 있었음ㅡㅡ
너무 열받아서 당장 달려 나갔음. 초딩들은 벌써 도망가고 없었음.
우리개 좀 달래주고 다시 들어와서 글 쓰는거임.
방금 다른 집 개도 짖을걸로 봐서는 그 집 가서 괴롭힌 것 같음.
나 이 초딩들 진심 고소하고싶음ㅡㅡ
어리든 늙었든 개념없는 짓을 하면 죗값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함.
그리고 가끔 집에 있을때도 이 ㅈㄹ맞은 일들을 보는데 얼마나 자주 했을까 생각하면 개한테 미안해짐.
안그래도 우리개 나이 많은데 스트레스라도 안받게 해주고 싶음.
진심 이사 고려하고 있음. 이사를 안갈거면 CCTV라도 달아서 잡아내고 싶음.
진짜 이럴땐 어떻게 해야됨?
어릴때부터 동물 괴롭히는데 커서는 완전히 쓰레기처럼 될거 같음.
방법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