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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넘게 짝사랑했는데ㅠ

ㅅㅅ |2011.06.09 01:22
조회 255 |추천 0

언니들 ㅠㅠㅠㅠㅠㅠ이거 읽어줘ㅠㅠㅠㅠㅠ

내가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중1때까지 어떤 애 계속 좋아하다가,

중1되서는 만난 적이 딱 한번 밖에 없었는데, 매일 보고싶어서 20분거리 학원 매일 걸어다니고 그랬단 말야ㅠㅠㅠㅠ근데 그게 너무 힘들어서 잊을려고 막 했는데 그때 친구가 일본아이돌 보여줘서

그거 하루종일 빠져서 잊을 수 있게 됬단말야ㅠ

4년동안 내 앞에 나타난 적도 없고 내가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고1 1학기 말쯤에 내 꿈에 갑자기 걔가 나왔어ㅠ

진짜 왜 나왔는지도 이해가 안가서 막 친구들한테 말했어.막 나 4년동안 좋아한 첫사랑있다고

근데 2학기 중간고사때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화장실가는데 누가 쓱지나갔는데

 

그앤거야ㅠ나 진심 도서관에서 발광했음ㅠ

그 때 이후게 계속 막 도서관갈때마다 찾아다녔는데 없었어.

근데 어느날 도서관 들어가는데 누가 나 쳐다보는거 느끼면 시선 돌리잖아.

그래서 돌렸는데 내가 누구랑 눈이 진짜 거짓말안하고 3초 눈마주쳤어.

근데 내가 조카 멍해하지고 아무 생각없었는데 눈 떼자마자 심장폭풍두근두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이후로 내가 걔 좋아하는거 그냥 들켰어. 내가 걍 개 앞에 만 가면 뻘짓이란 뻘짓은 다 한듯ㅠ

하.진짜 내가 미친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혹시나 해서 그래도 혹시나 하는게 있잖아.

그래서 그때 내가 뻘짓들할때 있었던 내 친구들한테 혹시나 내가 좋아하는거 들키지 않았을수도 있지?하니까 그런 일은 절대 없대ㅠ

 

여하튼 그리고 나서 어찌어찌하다가 걔가 나 소개시켜달라고 했어.

그리고 도서관에서 만나자고, 친한 친구로 친하게 지내자고 했단말야.

근데 진짜설레면서도 애가 뭐하는건가 싶었어.

그게 내가 이거 듣기전에 얘 땜에 걍 펑펑 울고 다녔던 적이 있었거든

그리고 내가 자기 좋아하는거 다 알면서 친한친구로 친하게 지내재.

나 진짜 조카 욕했음ㅠ근데 그때 가면 쪽팔리고 그리고 체험학습같은거 갔다와서 완전 몸이 녹초가 되서 이틀내내 잠만 잤단 말야.그래서 안갔더니 내 친구한테 왜 안왔냐고 물어봤대.

 

 

 

암튼 그 후 에 걔 생일 하루 뒤에 갔어. 갔는데 말안걸더라. 그리고 내가 피해다니긴 했는데, 진짜 이상하게 느낌이 얘가 나 찾아다니는거 같은거야. 막 친구들고 그런거 같다고 하고.

 

그리고 나서 다음주 토요일날 갔는데 그날 학생열람실말고 자율열람실에서 친구랑 공부하고 있었어.

저녁먹고 학생가서 걔 보고 왔는데, 걔는 나 못보고 걔 앞에 친구들이 날 완전 빤히 봤어.

자율에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걔가 쓱 지나가는거야. 그리고 좀 끝가지 가다가 휙 도라서 다시 나가더라.

내가 뭔가 설레서 막 문쪽 보고있었어.근데 친구가 말하는데 걔 친구들이 나 왔다고 하니까 너 보러 온거 같다고 하는거.그래서 내가 막 공부안하고 문만보니까 그만 고개 처숙이고 공부하래

1시간후에야 다시 오지 그 전엔 안오니까 그 한시간 동안 공부하라고

 

아 언니들

진짜 이때 완전 귀여운게 딱 한시간 뒤에 또 오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내 친구들이 완전 웃으면서 보니가 얘가 민망했든지 중간까지 가다가 휙돌아서 그냥 가더라ㅋ

암튼 이날 좀 얘가 이상한 행동 많이 보였음ㅋ이때까진 진짜 좋았는데.

 

 

 

 

근데 내가 진짜 저번에 꿈을 꿨는데

내 꿈에 얘가 나왔어.근데 어떤 이쁜애랑 뽀뽀를 할려고 하는데

계속 내 눈치를 보는거야. 진짜 뽀뽀하고 싶은거 내 눈에도 다보는데 계속 힐금힐끔 내 눈치를 봐.

그래서 조카 짜증나서 고개 돌렸단말야.

잠에서 깨어나니까 뭐 이런 병신같은 꿈이있나했음

근데 점점 밀려오는 불안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얘가 진짜 카사임ㅠ

내가 처음 얘 좋아한다고 느꼈을때가 언제냐면 얘가 내 가장 친한친구랑 사귈때였음ㅠ

여자가 진짜 많아.

딱 느낌이 여친생긴느낌인거야.

 

와.나 진짜 예지몽........................................여친생겼음

 

내가 친구통해서 알아낸건데 와. 조카 이쁘대네.사기얼굴ㅋㅋㅋㅋㅋㅋㅋㅋ

사기같은 얼굴.

 

언니들 어떻게 해서 인간이 사기같을 정도로 이쁘게 생길 수 있는거임?

 

 

 

내가 한 2주간 그걸 어떻게 알아낼까?막 이러다가 오늘 딱 알아낸거란 말야.

그냥 좀 울었음.

야자끝나고 초등학교가서 조카 징징짜댔음

걔랑 놀았던 곳이고 내가 매일 걔 만날려고 다니던 곳이니까 완전 울면서ㅋㅋㅋㅋ

 

근데 뭐.이미 예상했던 일이니까 그렇게 울지 않았어.워나 애가 여자 많은 애고

나랑 가장 친하던 애랑 사귄애고, 얘 중학교때 여자 한 학교에서만 6명 사귄것도 알고 있고

하니까 뭐 충격적인건 아니였어.지금 자귀는 애도 뭐 별로 길게 가진않을거 아니까.

걔가 길게 가본 적 없은 애야.뭐.지금애는 사기얼굴이라고 하니까 예외일수도 있겠지.

 

사기얼굴ㅋㅋㅋㅋ 아ㅠㅠㅠㅠ진심 얼굴 한번 보고싶다

 

 

근데 나 이제 진짜 지긋지긋한 이거 끝내고 싶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미래가 두려움ㅠ대학갔는데 또 간신히 잊었는데 또 꿈에 나오더니 나타나서 다시 좋아하고ㅠ

아ㅠ

진짜 그냥 이미 알고있는데 그냥 고백하고 잊어버릴까도 생각했는데 잊는게 쉬운일이아니고ㅠ

 

어떻게 하면 좋아ㅠ

 

그렇게 사귈꺼면 나 헷갈리게 만들지 말든지, 나 얼굴 팔지말든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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