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영삼성 회원여러분들 ^^
대전2조 DJ쿠 충남대학교 캠퍼스리포터 정인수님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어제 열렸던 대전광역시 국제축구대회 현장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대전광역시와 대전충청권의 지역신문인 중도일보가 후원하는 국제축구대회는 이번에 5회를 맞게 되었는데요. 대전광역시와 자매도시인 삿포로를 연고로 하는콘사도레 삿포로를 초청해 대전시티즌과 경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입장권이 생겨 친구들과 관람을 갔었는데요. 오랜만에 찾은 경기장에서 대전시티즌을 응원하는 대전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열기를 지금 여러분께 전해드릴께요 ㅎㅎ

제5회 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 대전시티즌 VS 콘사도레 삿포로의 경기는 바로 어제인 2011년 6월 5일 일요일 6시 30분에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5시쯤부터 대전월드컵 경기장 주변은 경기를 관람하러 온 사람들과 차들로 붐비었습니다. 대전 시민들의 축구 사랑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이번 대회는 대전충청권의 지역신문인 중도일보의 창간 60주년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그로 인해 대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경기였습니다.

오랜만에 가보는 대전월드컵 경기장!! 대전월드컵 경기장은 2002년 월드컵의 감동이 아직까지도 고스란히 느껴지는 그런 경기장이죠 ^^

2002년 한일월드컵때 16강전이 열린 바로 그곳!! 대전월드컵 경기장입니다.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대한민국을 8강에 진출하게 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제가 중학교 3학년때 일인데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네요. 월드컵때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면 경기장을 개방해 응원전을 펼치기도 하죠. 대전광역시 소유로 현재 대전시티즌의 홈구장입니다. 수용인원은 5만명 정도로 축구전용구장으로 최신식 시설과 독특한 의자배치로 2층에서 관람해도 가깝게 경기를 관람하실 수 있어요.

차가 막히는 바람에 살짝 늦게 도착했습니다, ㅜㅜ 하지만 아직 경기는 시작하지 않았고 식전행사로 육군의장대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절도있는 동장으로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가까운데서 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이런 경기가 있는 줄 알았으면 영삼성 캠퍼스리포터 자격으로 미리 프레스 요청이라도 해보는 건데요 ㅎㅎㅎ
동행한 친구중에 FC서울 명예기자를 하고 있는 친구가 있어서 K리그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뛰는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대전월드컵 경기장을 찾아야겠어요 ㅜㅜ

의장대의 공연속에서도 열심히 몸을 풀고 있는 선수들을 보니 TV에서 볼때보다 더 흥분됬습니다. 이번 프로축구 승부조작 파문에 몇명의 대전시티즌 선수들이 연루되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고 실망도 했었는데 그래도 역시 대전시민 구단인 대전시티즌 미워할 수가 없었습니다. 자랑스러운 선수들 부상당하지 않게 열심히 몸을 풀으라고 응원해주었습니다. ㅎㅎ

자! 드디어 선수입장 시간입니다. 전광판에 선수들의 프로필이 하나씩 뜨면서 선수들이 입장합니다. 사실 K리그를 즐겨보지 않아서 대전시티즌 선수들은 유명한 박은호 선수밖에 몰랐는데 경기장을 직접 찾으니 더 관심이 가고 애착이 가네요.

선수들이 늠름한 모습으로 입장하고 있습니다. 관중석에서 환호성과 박수가 끊이없이 나왔습니다.

선수들이 입장하고 대전시티즌의 구단주이신 염홍철 대전광역시 시장님의 축사와 창간 60주년을 맞는 중도일보의 사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셨습니다. 국제축구대회인 만큼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신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국회의원분들 시의원분들께서 내빈으로 참석하셨습니다. 내빈들의 간단한 소개가 끝난 후 경기장의 열기는 최고조로 달했습니다. ^^ 경기시작에 대한 흥분으로 경기를 관람하는 아이들은 설레여했고 서포터즈 분들도 힘찬 응원을 하셨습니다.

대전시티즌을 사랑하는 대전시티즌 서포터즈 분들입니다. 매번 경기때마다 경기장을 찾아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12번째 선수죠 ^^수원이나 서울에 비해 서포터즈가 활발히 진행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열정만큼은 타구단에 밀리지 않는 축구사랑이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ㅎㅎ

경기시작전에 시축행사를 가졌습니다. 중도일보의 60주년 행사인 만큼 60개의 공으로 시축을 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시축을 한 후에 경기장으로 공을 차주셨는데 제가 있던 곳까지는 공이 안와서 아쉬웠습니다.

식전행사가 모두 끝나고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작은 한일전이라고 할만큼 선수들의 각오가 대단했습니다. 대한민국의 프로팀과 일본의 프로팀이 맞붙는 만큼 자존심이 걸려있는 대결이었죠 ^^

대전시티즌의 선수들은 온 힘을 다해 경기에 임했고 콘사도레 삿포로 선수들도 친선경기 같지 않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경기가 더욱 재미있었죠.

TV로 봤을때 유럽리그를 보다가 K리그를 보면 답답하고 뭔가 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경기장에서 직접 확인을 하니 중계 카메라 기술의 차이인 것 같았습니다. 결코 실력이나 운영면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K리그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

여러분 경기결과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아쉽게도 2:1로 대전시티즌이 패했습니다.
선제골은 삿포로가 넣었고 곧이어서 패널티킥을 얻어낸 대전이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2:1로 재역전 당하면서 경기는 끝나고 말았습니다. 삿포로 팀은 일본축구 답게 조직력이 좋았고 2골 모두 필드골이 었습니다. 아쉽게 지고 말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한 대전시티즌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네요.
경기를 관람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EPL이나 스페인리그 같은 유럽리그가 K리그보다 더 재밌다고 느껴지는건 팀에 대한 애정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대학교 과대항전이나 단대대항전 축구가 프로축구보다 실력면이나 경기력면에서 훨씬 떨어지지만 소속된 팀에 대한 애정이 있기 때문에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더 재밌게 느껴지는 것처럼 우리가 자국 리그인 K리그의 구단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 유럽리그 못지않게 더 재밌지 않을까요? 이제 곧 기말고사 기간이네요. 기말고사가 끝나면 가족, 친구, 연인분들과 함께 경기장 나들이 한번 어떠세요?? 축구를 좋아하지 않아도 경기장에서의 그 열정을 함께 느끼는 것 자체로 즐거운 문화생활이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끝까지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들 시험 잘보세요 ^^

출처 : 당신의 열정지지자 영삼성닷컴 (www.youngsams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