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여고생입니다.![]()
맨날 판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려니깐 떨리기도 하고 미묘하네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요즘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물론, 따끔한 충고도 감사하구요.
쓰기 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음.
2학년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들이 있음.
그 친구들을 각각 영희, 민지, 지수라고 하겠음.
저, 영희, 민지, 지수는 이렇게 넷이 항상 같이 다니고 놀러도 많이 다녔음.
이중에서 저는 영희랑 제일 친함.
그리고 3학년이 되서는 영희 빼고 저, 민지, 지수 이렇게 셋이 같은 5반이 됨.
영희는 4반이 되고, 아쉽지만 그래도 민지와 지수가 있으니깐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도 했음.
근데 친구들끼리 지내다보면 이래저래 싫은점도 있고 그렇지 않음?
1학년 2학기 후반쯤에서부터 민지의 단점같은게 보이기 시작했음. 아니 그냥 제가 보기에 안좋은점들.
친한친구들 (저희를 말하죠.)에게 거리낌 없는 장난들과 욕들.
(1학년때 민지와 친해진 이후로 민지가 장난치다 "
년아" 이랬을때 엄청 놀램.
저는 본래 욕을 잘 하지 않았음.)
그리고 지수도 좀 이기적인 편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냥 1학년은 그저 그렇게 보내고 2학년이 되었음.
같은 반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싫은 점들은 나아지지 않았음.
원래 제가 성격이 B형인데 엄청 소심함. 진짜 트리플A형이라고 해도 믿을만한 성격임.
어느날은 영희가 바로 옆반이라 자주 놀러오는데 민지가 저랑 짝꿍이였음.
근데 막 장난치다가 영희가 오니깐 민지가 정색하면서
"왜 와, 니네반으로 가~ 1반 주제에."
이러면서 장난을 쳤음. 근데 그게 장난이긴 한데 완전 정색을 하면서 하는거임.
그래서 기분나빠서 영희가 감.
근데 원래 민지는 (영희가 원래 진짜 착함. 성격이 좋음.) 영희한테 막 대하는게 제 눈에는 보임.
근데 친구다 보니깐 보기만 하고 아무말은 안하고 있었음.
그런데도 그 이후로도 계속 영희한테 그런식으로 장난을 치는거임.
제딴에는 장난이라 치겠지만 영희는 엄청 기분나빠함. 그래서 제가 간간히 풀어주고 그랬음.
어느날은 진짜 민지가 기분을 팍 상하게 한거임, 그래서 영희가 화가 났는데
민지가 눈치보면서 살살 웃으면서 미안하다고 하는거임.
근데 민지는 진짜 눈치가 없음, 근데 이럴땐 또 눈치가 있으면서 살살 김.
그래서 영희가 조금 풀리면 또 곧바로 장난치고, 하여튼 진짜 눈치가 없음.
또, 민지는 장난을 치면 치는건데 꼭 때림ㅡㅡ
특히 머리를 자주때리는데 제가 민지랑 짝꿍일때 한번은 진짜 짜증나서
"아 머리 때리지 말라고ㅡㅡ "하면서 정색하면서 말을 했음.
그땐 잠깐 풀이 죽음. 근데 몇시간 뒤엔 또 머리를 때림 진짜 짜증남.
그리고 지수는 좀 이기적인 편이라고 했는데 짜증나게 할 때가 많음.
그냥 행동으로다가 짜증나게 할 때가 많음. 민지는 장난이 많고 욕이 심하면
얜 그냥 행동자체가 짜증남. 말하는것도 툭툭 내뱉는 편임.
그리고 우리랑 제일 친한데 2학년 와서는 현주라는 애랑 친해진거임.
현주랑 많이 말도 하고 주말마다 맨날 현주랑 도서관을 감.
근데 영희가 멀리사는 편이라 야자를 1교시만 하는데 지수도 멀리살아서 같이 버스를 타러
함께 나감. 그리고 우리반에 지영이라는 애도 버스를 타야해서 항상 셋이 함께 야자실을 나가는데
지수가 어느날은 말없이 야자를 튄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있는데
영희가 지수를 찾는거임. 그래서 제가 어 오늘 지수 집에 간다했음. 이렇게 말하니깐
영희가 왜 말도 안하고 가냐고 짜증을 냄. 근데 이런일이 한 두번이 아님.
솔직히 영희는 친해서 막 대한다고 하는데 지영이한테도 말도 안하고 그냥 감.
그리고 제가 영희랑 친하니깐 막 솔직히 친한친구끼린 막 뭔가 통하는것도 있고
부르는 것도 특별하게 불르고 싶어서 제가 영희한테 동물과 관련된 별명을 지어줬음.
근데 민지가 장난을 치다가 막 별명 부르면서 진짜 동물취급 한 적도 엄청 많음.
막 음식 먹다가도 동물은 이런거 먹으면 안된다고 하고.
아, 그리고 우리반에 승희라고 엄청 착한 애가 있음. 근데 얘가 저랑 초등학교 때 같은 반 된적도 있고
쫌 친했었음. 근데 얘도 저랑 성격이 비슷해서 막 먼저 말 걸고 이런거 잘 못함.
근데 저는 그런애들한테 유독 말을 잘 걸거든요. 그래서 제가 먼저 장난도 치고 말도 걸었음.
저랑 민지랑 짝꿍이었을때 승희가 제 앞자리 였음.
그래서 민지랑 저랑 장난을 엄청 많이 침. 짜증은 내지만 그래도 착한애라 다 받아줌.
그래서 그런지 민지랑 지수가 승희를 엄청 좋아함. 저도 물론 좋아했는데 요즘은 그냥 그럼.
근데 승희가 지수를 좋아함. 영희, 민지, 지수, 저 이렇게 넷이 잇으면 승희는 지수한테감.
둘이 같이 다닌적도 많음.
그리고 1학년 때 우리 넷이 놀러간적도 많고 그럼.
근데 이번 여름에도 놀러가자고 하는거임.
그래서 알겠다고는 했는데.
1반에 영희말고 소연이라고 저랑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쭉 친한애가 한명있음 걔도 애들이랑 친한데 그래서 소연이도 껴서 가자고 함.
흔쾌히 좋다고 했음. 근데 민지랑 지수가 승희를 많이 좋아한다고 위에서 말하지 않음?
그래서 이번 여름에 같이 가자고 했음.
근데 전 싫음. 친한건 우리 다섯인데, 물론 승희가 싫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낀다는게 뭔가 싫음.
요즘은 민지랑 지수가 하는 행동 자체가 다 꼴 뵈기 싫음.
특히 민지는 승희를 좋아하는게 제 눈엔 다 보여서 그게 정말 짜증남.
그냥 이유없이 싫음. 지수도 싫고 민지도 싫음.
영희랑 야자 시작하기 전에 석식먹고
운동장 돌면서 막 진짜 민지랑 지수얘기 엄청 많이해요.
기분 나빴던 거 같은거?
근데 지금 쓸려고 하니깐 생각이 엄청 안나네요.
친구하고 대화하면서 엄청 욕했는데... 하,
진짜 얘네랑 있으면서 제가 얘네가 싫은것도 싫은거겠지만
자책도 엄청 많이 해요.
민지는 성격이 밝은 편임. 친한친구 말고 따른 사람한텐 엄청 잘해줘요.
글고 인사성도 밝고 그래서 어른들도 좋아라하세요.
얘를 들자면 급식소에서 밥을 탈때 급식소 아주머니한테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하면
민지가 하면 아주머니들이 웃으면서 막 그래그래 이러는데
제가 하면 아무런 표정도 없고 그냥 그래요. 가끔이긴 하지만.
그리고 민지는 성격이 밝다보니 주위 친구들도 좋아라하고
지수도 편애하는 애들이 꽤 있어요.
근데 전 그런게 별로 없음... 그래서 부러울 때도 있고..
물론, 저에게도 그 친구들이 싫어하는게 있겠죠.
그래서 자책을 하게 되는 건가봐요.
친구는 차라리 그런 애들 냅두고 다른 친구를 사귀던지
아님 차라리 혼자다니라고 하던데 전 그런거 잘 못하겠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 요새 원래 가기 싫었지만 진자 학교 다닐 맛 안나네요.
학교는 친구가 있어서라도 가잖아요? 근데 전 진짜 다른학교, 제가 원래 가고 싶던 학교에 가고싶어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저에게도 문제점이 있는것같고
이 친구들도 문제가 아예 없는건 아니죠?
저 소심하니깐, 욕같은건 달지 마시고 따끔한 충고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