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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치앙콩에서 치앙마이로 :) 여대생 혼자떠난 배낭여행 [태국]

정다움 |2011.06.16 16:48
조회 1,599 |추천 1

 

 

 

 

 

 19   Chiang Mai 

 

 

 

(이날도 사진이 없어서.. 대부분 퍼왔습니다ㅠㅠ)

 


 

여자저차, 라오스에서 태국국경을 넘었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정말 막막한거라..ㅋㅋㅋ

 

치앙콩에서 치앙마이에 갈 생각인데 어디서 뭘타고 가야하는지도...............OTL

몸도 지치고, 그냥 멍때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태국인이 나를 그냥 막 끌고갔음...ㅡㅡ

그러더니 뚝뚝에 막 타래.... "엥ㅡㅡ???" 하는 표정으로 보니까 어디가냐 해서 치앙마이 간다니까

 "치앙마이! 치앙마이! 고고!" 치앙마이 갈꺼면 타라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건뭐 어이가없어서 안타고 있었더니.

안에 타있는 사람들을 가르키며 "에브리바디 고! 치앙마이!" 했다. 

안을보니까 같이국경넘은 외국인들이 몇몇 보였다.. 순식간에 정신 없는 상황이되서 멍-하고있었는데

뚝뚝이가 떠나려고 하길래, 왠지 안타면 더 헤맬거 같아서 그냥 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4877)

 

뚝뚝을 타고 고급스러운 한옥 음식점같은데에 멈췄다..ㅋㅋㅋ (하지만음식점은아님)

바닥에 나무판자로 길이 나있고 그 사이사이엔 예쁜 밝은색 돌들이 깔려있는!

돈내고 표를끊고, 좀 쉬라고했는데-_-... 그냥 너무 다 의심스러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곳, 뭔가 야쿠자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고ㅋㅋㅋㅋ속일라고 있어보이게 만든 장소 같기도하고...

휴게실같은 곳에서, 테이블 하나두고 표를 팔고 있었다

왠지 사실을 말해줄 것 같은 표판매원에게 진짜 치앙마이 가는거 맞냐고 물어봤더니 맞다고해서

알겠다고 하고 표를 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신뢰가 가는 눈빛이였음ㅋㅋㅋㅋㅋㅋ

치앙콩→치앙마이 (미니벤) 250바트

 

그리고 좀 지나서 미니밴에 치앙마이 갈 사람들이 다같이 탔다.

의심은 남았지만.. 어차피 차에 타버린거..... 사기면 내팔자고 아니면 좋은거고 생각했다ㅋㅋㅋ

방금 춤추는 버스타고 국경 넘고나서 이 차를 타니까...................

태국이 엄청나게 잘 사는 나라처럼 느껴졌다... 괜히, 창밖 풍경도 발전 되있는 것 같고 ㅋㅋㅋ

차도 너무 조용히 슝슝 잘가고... 튕기지도않고ㅠㅠ... 암튼.. 갭이 너무 느껴지면서...

라오스 사람들도 편하게 살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음 좋겠다고 생각했다ㅠㅠ...

 

그리고 자고 일어나니 치앙마이에 도착했다!!!!!!!!!!

무사히 도착하고나서, 생각해보니 치앙콩에서부터 완전 일사천리로 일이 풀린것 같았다

역시 난 운이 좋다며!! 신났는데.........

도착한 시간이 오후 1시정도.... 인간적으로 너무 더웠다....... 정오시간에 떨어질줄이야....

 

(출처: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4877)

 

 

내린 곳은 어딘지도 모르겠고.. 

 100배 즐기기의 치앙마이 지도를 펼쳐서 운전사 아저씨한테 지금 위치좀 알려달라고 했다.

 

' 어디를 갈까 .. '

'그래....숙소를 잡아야지... '

' 어디로 잡을까...... '

' 치앙마이 정보는 하나도없으니까!! 우선 한인업소에서 하루 묵으며, 정보들을 수집해야겠어!!!!!!!! '

하고, 책에나온 '코리아 하우스'라는 한인게스트하우스를 찾아가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지도를 보며 나만한 배낭을매고ㅜㅜ 땀을 뻘뻘 흘리며 걸었다....

 어제 오후에 버스탈 때 부터... 지금 오후1시까지 아무것도 못먹고...배고프고... 덥고..ㅜㅜ힝힝힝...

난 이제 내가 좀 지도를 볼 줄 알게 된 줄 알았는데ㅠㅠ 길치는 어디 안가는건지..... 계속해매고.....

 

 

진짜 이러다 열사병으로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ㅜㅜ 가는길에, 잠시 쉴 수있는 곳을 찾았다 . 

Bar같은 곳이 있어서 들어가서 망고쥬스를 시켰는데 60바트나 했다 0ㅇ0~~~

태국물가치고 너무 비쌌지만... 난 지금 여길 나가 다시 다른곳을 찾을 기력따윈 없으니 그냥 시켰다

당연히 생과일일줄 알았는데 걍 페트병 망고쥬스 따라줬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힝

그리고 일하는 언니들은 계속 화장만 했음..ㅜㅜ

내가 나중에 나갈 때 화장고치니까 내화장 파헤칠라고  대박 엄청쳐다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중에.. 치앙마이 길이 좀 익숙해지고나서, 우연히 저녁에 여기앞을 지나갔는데......

언니들이 앞에서 야하게 옷입고 서있었음....ㅜㅜ 유흥업소였음ㅠㅠ그래서 쥬스도 비싸고, 언니들이 화장만계속 했던거임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리고 나서,  물어서 물어서 드~디어.. 코리아 하우스에 도착했다!

중간중간에 진짜 도저히.. 걸을 힘이안났는데 딱히 멈출 숙소도 안나오고ㅠㅠ

머릿속에선 자꾸 이상하게 라면생각이 났다-_-..... 가자마자 라면먹을 거라는 생각만 하고

완전 열심히 찾아갔다 ㅎㅎ

 도미토리 = 100바트!

 

 들어가자 마자,,, 세탁소냄세같은 에어컨바람냄세가 나서,,, 너무 좋았다ㅠ^ㅠ....

남녀 공용의도미토리였고,  시설은 딱 배낭여행자들이 이용하기 편한수준이였다.

도미토리로 올라갔더니, 자는분들도 몇몇 보이고 ,,, 이상한 담배재가지고 노는 분들도 보이고...

역시 한인 도미토리라 한국인들 뿐이였다~! 좋으면서도 싫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짐풀고 씻고 1층 식당에 내려가자마자 라면을 주문했다....  타지나오면 라면이 너무 비싸다ㅠㅠ 100바트!!!

하루 방값이랑 똑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층식당에 같이있던 한국분들은

나보고 배낭여행자가 할 행동이 아니라 하시고..ㅋㅋㅋ

내가 같이 먹자니까, 젓가락 한번 넣었다가 돈 내놓으라 할까봐 못먹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3분이 계셨다. 그중 장기체류자 같은 분이 계셨는데,

여태컷 여기있으며,  내나이 여자애가 혼자 배낭여행 하는 걸 본적이 없다며, 안무섭냐고ㅋㅋㅋㅋㅋ

이런 애들 맘에든다며,,,,,나를 굉장히 이뻐해주셨다ㅋㅋㅋㅋㅋ어떻게 살이 하나도 안탓다고 신기해하셨다

 

 근데 아저씨 팔에 문신이 있는데 뭔가...... 문신이 문신이 아니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4용지를 붙여논든한 네모네모들이 있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짜 냐고 물어봐도

절대 진짜라고 문신가지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윗층에섯 쉬던 한국분들이 다 식당쪽으로 내려 오셨다~

 

 

 

이, 문신아저씨(?)가 망고를 엄청많이 사와서 다 같이 먹자고 부르신 모양이였다~망고를 냠냠하며

다같이 막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내 현지폰으로 전화가 왔다. 라오스에서 헤어진 일행 호민이였다ㅋㅋㅋ

 

 호민이도 치앙마이에 있는데 내가 치앙마이 올거란 걸 알고 있어가지고, 연락을 했단다.

지금 코리아하우스라에 있다고~ 그리로 가겠다고~ 해서  몇일만에 다시 상봉한 우리는

막~~~즐겁게 인사를 하는데ㅋㅋㅋㅋㅋㅋ 문신아저씨가 굉장히 호민이를 미워하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식은 뭐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 시비를 거셨다ㅋㅋㅋㅋㅋㅋ

 

 

그러다 호민이가 트레킹 할 생각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자기가 알아본 치앙마이에서 할 수 있는데 다양한 레저활동을 이야기 해줬다ㅋㅋㅋㅋㅋㅋㅋ

뭐 정글 들어가서 엄청높은 나무들 타고 다니는것도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별에 별게 다있던더라

그나마 제일 무난한게 트레킹이였는데 ,

우선 북쪽으로 국경넘었으니까 치앙마이 온거라 딱히 할것도 없긴한데, 

치앙마이 트레킹,,,,왠지 등산할꺼같고... 너무 힘들거 같아서 하기 싫었는데............ 옆에 계시던 분들이

할말하다고 뭐 그런 이야기 하셔서 분위기에 휩쓸려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리아하우스에서 트레킹프로그램도 하고 있어서, 신청했다. 침낭도 같이 빌렸다! 트레킹 비용! 1300바트

 

 

 

 

치앙마이는, 넓~~~게 성벽이 둘러 쳐있는데

성벽 안과, 밖으로 분위기가 새삼 다르다. 안쪽보다 바깥쪽이 좀 더 시끌 벅적한 느낌???

숙소 앞에 있는 광장은 너무 마음에 들었다. 태국의 젋은애들의 자유로운 영혼이 느껴진달까ㅠㅠㅋㅋㅋ

근데 짜증나게 치앙마이는 비둘기가 너무 많아서 ...힘들었다... 난 세상에서 비둘기를 제일 싫어하는데.....휴

 다시만난 호민이는 수빈이가 없어서 너무너무 아쉬워했다ㅋㅋㅋㅋㅋ 나이트바자 한번 돌아봤는데

딱히 살만한것도 없고, 너무 상업적이라서ㅠㅠ별로였지만 분위기 휩쓸려서 또

시계를 300바트나 주고 샀다ㅋㅋㅋㅋㅋㅋㅋㅋ괜히 샀다.....왜삿을까.... 지금은 어딧는줄도 모르겠고..

그리고 돌아와서 씻고 자려고 하는데  내가 바보같이.... 아까 오자마자 옷을 다 lAUNDRY맡겨서...

잘 때 입을 옷이 없었다 -_-.......같은방 사람한테 잠옷 빌려 입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옆침대 사람이 태국 북부 여행한 사진 노트북으로 다 보여주고, 구경하구,,

트레킹 아무래도 괜히 신청한 것 같은기분이 계속 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힘들고.... 얼마나 덥고 ... 살이탈까..ㅠㅠ 후회를하며.............

트레킹 하는 사람들 모이는 시간이 좀 이르길래..... 빨리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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