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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편의점사장님 어때요?

야간편순이 |2011.06.17 05:21
조회 604 |추천 4

나는 시크한알바녀이므로 음슴체를 쓰겠슴돠짱

 

 

 

 

 

나님으로 말씀드리자면 원투쓰리포파이브씩스쎄븐을 이라는곳에서 일하는 21세야간알바女임..

 

우리편의점?사실 손님 없음..

하루 많이팔아야 100만원 안팍임

하지만 우리 사장님부부는 천사쪼옥

 

사장님은 천사이므로 첫달부터 4000원

둘째달부터 4500원

셋째달부터 5000원 주신다하셨음

식대또한 우리가먹고싶은거 맘껏찍어먹어도됨

5천원이 넘어도 웃으시며 배많이고팠나보네?하며 돈넣어주시는 천사사장부부님들임

 

사장님 사모님 부부가 하시는 세븐임

난 주3일 일하는 야간알바녀

원래 5일 일하기로 했는데 하루 12시간으로 5일은 힘들지않겠냐하셔서 사실 좀 힘들다하니

사장님이 그럼 우선 3일만 하라고 하셨음

오픈한 첫날 알바하러 달려갔음

난 원래 편의점은 수두룩하게 해봤기에 대충배우면 다 할줄 알았음

우리사장님 첫날이니 나와함께 밤을새워주심

사장님이 계시다가 정확히 6시간뒤 사모님이 주무시다가 오셔서 체인지하셨음파안

사모님이랑 수다떨다보니 교대시간이 되었음ㅋㅋㅋ

9시 교대하는데 돈이 5천원이 비는거임

나님..후덜덜함..첫날부터 오천원이라..그래서 내가 채우려하는데 사모님께서

"曰야 이건 내가 잘못한거야ㅋㅋ 자 오천원 채워 "

뭐 첫날이니 당연한거라 생각함

둘쨋날 박X스 사와서 주셨음

셋쨋날? 나님 홍삼 먹음?음흉

우리부모님보다 더 잘해줌

그담주 감기때문에 힘들어하는나를 위해

사장님이 24시 약국을 돌아다니시며 새벽1시에 약을 사다주셨음

무한감동함엉엉

그뒤로 밥사주시고 국수사주시고 새벽에 심심할꺼라며 과자나 음료수 매일 잔뜩사주심

 

나님 그렇게 매일 피로회복제와 홍삼을 먹으며 그렇게 넘어갔음

그러므로 알바 두달만에 3키로가 찌는 심리적스트레스가 몰려오는중임

하지만 난 행복함

 

그리고 내가 기다리고 모두가 기다리는 월급날인 어제그저께 아침..

사장님께서 월급 넣었다며 연락이왔음만족

혹시 필요할지도 몰라서 아직 돈내려오기전에 그냥 넣으셨다고

 

 

그리고 오늘 나님 출근했음

사모님이 정산하시다가 갑자기 내유니폼주머니에 뭔가를 넣어주심

뭐지?하며 주머니에 손넣었음

 

 

 

 

 

 

 

 

 

 

 

 

 

 

 

 

 

 

 

 

 

 

 

 

5만워...5만원똥침5만원이었음

분명한 세종대왕할아버지 5명이 활짝웃으며 내주머니에 있었음

 

 

 

나님 멍때리고 있는동안 사장사모님께서 내옆으로 박X스 2개를 두시고는 사라지고 없으셨음

나님 정신차리고 문자보냈음

 

사모님께서 바로 답장오심

(한달동안 고생했으니까 XX이랑 그돈으로 맛있는거 사먹어♥)
나님.. 문앞에 나가서 계속 90도 인사했음깔깔

 

우리사장님보다 착한사장님 있음?

나님 7월달부터 회계공부로 인하여 두달만에 알바를 그만두지만 진짜 우리사장님은 천 사 임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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