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좋아하는 오빠 생각하면서 심심해서 글 써본건데 톡 되었네여
요새 하도 꿀꿀했는데 운영자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어제 오늘 고생 많았던 윤성이도 땡큐
헤헤헤헤ㅔ헿헿 모두들 좋은 날 되세요-
투데이 좀 올려주세여ㅠㅠ
그리고 글쓴이 싸이
http://www.cyworld.com/01028893853
저 그리고 짝사랑의 결실을 맺었어요 여러분
축하해주세요.
http://pann.nate.com/talk/311824031
안녕하세요
네이트 판이나 제 주위들보면 요즘 연애하느라 아주 얼굴에서 사랑이 묻어나더라구요
부럽기도 하고 관찰해본 것도 있고,
그리고 제가 경험하고 있는 걸 토대로 짧게나마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너무 진부하고 재미없을지라도 재밌게 봐주세요 ^^
저는 스무살이고 도시라고 하기엔 좀 뭣한 곳에 살고 있는 처자임.
남친? 그게 뭐임? 그냥 염색체가 다른 사람일 뿐 제겐 아무런 의미도 없음
흙흙 눈물 좀 닦고 ..
저도 그런 존재가 있긴 했었음
불과 1년 전? 착잡해짐 ㅎㅎㅎㅎㅎㅎㅎ 남들은 잘만 사귀던데 난 그 유효기간이 딱 3개월임.
그래서 3개월이라는 기간이 고비임 ㅠ.ㅠ
그런 제게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음
근데 곧 군대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고 있어도 웃는 게 아님
하루하루가 고역이고 눈물나고 우울하게 보내고 있지만 그 아이한테선 애써 밝은 척 함 ㅠ.ㅠ
사귀자는 말 기다리기가 이렇게 힘든 지 나 처음 알았음
원래 좋아하면 여자고 남자고 그런 거 안 따지고 고백하는 편인데, 정말 너~무 답답해서 고백도 해보고 떠보기도 해봤음.
그런데 얘는 군대 가기 전에 여자 사귀기 싫다는 거임ㅡㅡ
주위 사람들에게 충고도 듣고 조언도 새겨 들어봄. 핑계라는 말이 99%임.
그래서 나 너무 혼란스러움 얘를 정말 좋아하고 내 청춘을 다 바칠 자신 있는데
얘가 날 그렇게 못 미더워하나 싶어서 서운하기도 함. 보고있냐 ㅂㅇ아 ㅡㅡ
그리고 얘를 만나면 난 행동이 항상 이상해짐.
1. 눈을 못 마주침.
진~짜 좋아하고 눈만 봐도 부끄럽고 내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서 못 보는건데..
얘는 항상 사람 가지고 노냐는 식임 ㅠ.ㅠ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널 너무 좋아해서 그래 알아줘
2. 말이 없어짐
저 원래 말 많아서 진짜 오죽하면 네이트에 등록된 친구들이 날 차단시킴 ^^
온라인에서나 오프라인에서나 말이 너무 많아서 시끄럽다는 말은 애교고 노홍철이라는 별명도 한 때 있었음.
But 좋아하는 애 만나면 상황이 180도 달라짐.
말이 없어짐 말도 못하고 혼자 수줍어 하면서 땅만 보고 걸음.
말을 걸어줘도 단답이라서 상대방이 "어라? 얘 뭐지? 날 싫어하나" 라는 생각을 갖게 끔 함 ㅠㅠ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들리니? 내 마음이 들리니?!??????????!
3. 문자,전화,네이트,싸이 등 하루종일 24시간 대기 상태
서로 영상통화나 통화,문자를 너무 많이 하다보니 요금이 없음 ㅠㅠ
그래서 네이트,싸이로 간간히 연락하는데 풀접속임ㅎㅎㅎ
주위사람들이 오죽하면 잉여냐고 함;;; 일이나 좀 하라고 함.
(얘들아 나 담주부터 일해ㅠㅠ너무 갈구지마)
4. 사소한 말 한마디에 감동 받아서 혼자 베시시 웃음 웃음이 많아짐.
문자 답장 이응 하나만 와도 그렇게 좋을 수가 없음
그냥 너랑 이렇게 연락한다는 자체만으로도 너무 하늘에게 감사하고 고마움.
문자 답장도 늦어지면 혼자 별의 별 생각 다 함. "내가 싫어졌나? 질렸을꺼야. 남자들이란 똑같아"
혼자 울부 짖는 게 일상임.
이 외에도 걔가 하는 일 모두를 다 알고 싶고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너무 얽매이고 스토커가 되어가는 기분
요즘 너무 심란해서 항상 듣던 노래들도 클럽이나 신나는 노래만 들어도 뒤숭숭 하네요.
사귀던 커플들이어도 혼란스러울텐데 저 같이 짝사랑하고 썸씽 관계일 땐 오죽할까요..?
제발 그 이가 이 글을 보고 저에게 좀 더 살갑게 대해줬으면 하는 소망ㅠ.ㅠㅎ
날도 더워지는데 톡커 여러분들 그리고 솔로분들 우리에게도 애인이 꼭 생길꺼예요
그러니까 기운 내요.
빨간 동그라미 한 번만
눌러줘요 아잉![]()
이런 예쁘고 착한 애인 생길꺼예요.
그리고 보고 있는 언니들은 이렇게 예뻐질꺼예요 아브라카다브라 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