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 거래처 이상형남과의 러브스토리!!!!

JJoo |2011.06.17 23:09
조회 430 |추천 1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ㅋㅋㅋㅋ

전 24살 아주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

저에게는 아주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들려드리고싶어서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쓰네요 ㅋㅋ

말주변도 없고 쑥스럽지만 꿈에그리던 이상형과 사귀게된 이야기입니다 ㅋㅋㅋ

 

쓰다보니 굉장히 길어졌네요 약간의 스압과 지루함이 있을수있으니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읽어주심 감사..

 

 

이제 음슴체 들어가겠습니다~

 

 

 

 

 

2009년 어느날 전 아는 언니를 통해 언니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되었음

 

 

제가 하는일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공사현장에 안전표지판 같은거 보심?

 

그 표지판을 일러스트로 작업해서 제작하는 일을 하고있음

 

일의 특성상 거래처 손님들을 자주 맞이하곤 함.

 

 

 

 

 

 

어느날..!

 

 

 

 

 

 

어떤  K 거래처에서 발주를 넣고 물건을 찾으러 왔음..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김새 하며 스타일 하며(성격은 모름)

 

딱 제 이상형임!!!!!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전 그분을 마음에 둔건 절대절대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있잖아요~~~ 그냥 저렇게 생긴사람이 좋다~~ 뭐 그정도?? 그냥 평소에 어떻게 생긴사람이 좋다 이런 말들 하잖슴?~~ (그분은 여자친구가 있었음 전 여자친구있는분은 절대절대 마음에두지 않음)

 

 

 

 

간략하게 제 이상형을 말하자면(외적인 부분만)

전 그닥 잘생긴 꽃미남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음

그냥 딱 우리아버지가 제 이상형이였던거 같음

 

 

눈은 쌍커풀 없는눈에 그렇게 크지 않아도 되고 안경을 쓰고 웃는모습이 예뻤으면 좋겠고

살짝? 자기관리(머리만지는정도)를 하고 향수를 뿌리는 사람이였으면 좋겠고

키는 175 정도에 면바지에 가디건 셔츠를 즐겨입는 사람? 이정도임..................ㅡㅡ

 

 

쓰고보니 꽤 까다롭슴 왜 제가 남자친구다 없었는지 글쓰면서 깨닳음...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욕은 자제하여주심 ㅠㅠ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임 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그렇게 제 이상형 소동은 이렇게 생각으로만 남겨졌었음.....

 

 

 

 

 

그리고 전 항상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퇴근하면 회사앞에 차끌고 데리러오는

올해로 남자친구와 7년된 언니가 항상 부러웠었음..ㅜㅜ

 

항상 지극정성이라며.. 7년이나 연애했는데도 아직도 꼬박꼬박 데리러오고 데이트 안해도

언니 약속장소에 데려다주고 약속 끝나면 데리러오고....ㅜㅜ 완전 이런남자 없음...ㅜㅜ

 

비가오나...눈이오나... 항상 저는 버스아저씨와 인사를 하고  가끔 무거운 짐이 있는날엔

인천콜 아저씨가 데리러옴... 하지만 제가 여유가 없으면 오지않음.. 절대 오지않음...

그런 저에겐 그저 그런 남자는 꿈일 뿐이였음....ㅜ

 

 

 

그렇게 지내던 어느날.. 그날도  K 거래처에서 물건을 찾으러 왔는데 그날따라 제 이상형남이

굉장히 착해보이는거임...ㅋㅋ

그분 평소이미지는 무지 씨니컬하고 농담도 안하시던분임 근데 이상하게 잘웃고 더 순해보였음 그날따라...

 

 

 

이상하다....이상하다....라고 생각하고있떤 그때.. 언니가 말해줬음.

 

 

 

 

 

"저분 쌍둥이야"

 

 

 

"저분 쌍둥이야"

 

 

 

"저분 쌍둥이야"

 

 

 

"저분 쌍둥이야"

 

 

 

 

 

 

 

 

 

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실낱같은 희망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슴 그분들은 같은회사에 쌍둥이 형제가 같은일을 하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일의 특성상 오시는분들 연배가 버지뻘, 할아버지뻘 되심...

 

젊은 분이 오시면 솔직히 솔직히 눈이 한번 더 가는건 사실임........

 

 

 

 

 

 

뭐 어쨌든 그 K거래처에서만 왔다가면 언니와 저는 항상 한번씩 더 언급하고는 했음ㅋㅋㅋㅋ

 

그런데 문득 그분들 나이와 누가 형인지가 궁금해지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전 절대 물어보지 않았음  전 여자이고 자존심에..........라기보단 괜한 오해를 살까봐

 

절대절대 티도 안내고 물어보지도 못하고 궁금증만 쌓여가던 그때였음!!

 

 

 

저희와 아주 친한 S거래처가 그 K거래처와 친척이라는걸 알게됬음

 

그래서 그 친한 S거래처 과장님께물어봤음ㅋㅋㅋ

 

 

 

 

 

 

 

저의 24년의 해피한 역사는 여기서부터 쓰여진것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과장님이 다짜고짜 소개를 시켜주신다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처음 봤던 그 이상형남은 여자친구가 있는 쌍둥이 형이였구 그 순해보이던 쌍둥이 동생 이상형남은 여자친구가 없다고함.. ㅋㅋㅋㅋㅋㅋ

 

 

 

 

나에게도 드디어 이상형을 만날수있는 기회가 오다니!!!!!!

 

 

 

 

 

 

며칠후에 그 순한 쌍둥이 이상형남이 오시더니 이렇게 말하는거였음

 

 

 

 

 

" S거래처 과장님이 여기 여직원 한분 소개시켜주신다고하던데......."

 

 

 

솔직히 제 생각엔 생각 없으면 와서 그런얘기 들은척도 안했을거라 생각 함ㅋㅋㅋㅋㅋㅋㅋㅋ

 

 

 

가득 부푼 착각을 안고 이제나 저제나 언제 소개얘기가 또 나올까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느 회식날..

 

 

 

S거래처와 함께 회식을 하던중 과장님이 진지하게 물어보심

 

정말 소개 받을 생각이 있냐며... ㅋㅋㅋ 전 당연히 좋다고 했음 하지만 사실 거래처라 더 신중하고 조심스러움 그래도 뭔가 계속 설레이는마음에 무조건 소개받고싶은거임 ㅋㅋㅋㅋㅋ

 

 

그런데... 그 순한 이상형남은 연애경험이 전~~~~혀 없다고 함.........;;;;;;;

 

 

 

사실 그게 크게 중요하진 않지만 제 바로 전 남자친구가 나이는 29지만 연애가 처음이라

 

제가 너무너무 답답해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던터라 고민이 됬음....

 

 

 

 

그리고 혈액형은 크게 믿진 않지만 전 소심소심소심 A형임 근데 그 이상형남은 B형이라는거임...;;

A형여자 B형남자... 최악의 궁합이라고들 하던데......

 

 

 

 

그래도 전 용기를 가지고 OK를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저랑 얘기를 나누던 거래처 과장님이 그 쌍둥이 이상형남에게 연락을 하시더니

 

답장오는대로 오늘중으로 연락을 준다고 하심~ 그렇게 회식자리는 끝났고

 

저는 2차로 친구들을 만나러 갔음

 

 

 지금생각해보면 친구들하고 웃으면서 떠들긴했지만

 

온통 신경은 핸드폰에만 쏟아져있었던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던그때.. 과장님으로부터 연락이 옴!!!

 

 

 

 

 

"오케바리~ 다음주중에나 연락이 갈까나~~"

 

 

 

 

그냥 전 그 문자만으로도 이미 남자친구가 생긴 기분이였음 ㅋㅋㅋㅋㅋㅋ

 

날아갈듯 설레이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루...

 

 

 

이틀....

 

 

 

 

 

 

 

.....

 

 

 

 

 

연락이 안오는거임.. ㅜㅜㅜ 그냥 그렇게 지나가나 싶은 어느 월요일밤!

 

 

 

문자가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일주일 연락하고 딱 이틀만나고 사귀게 되었음 ㅋㅋㅋ

 

 

제 남자친구가 된 이상형남은 원래 타지사람인데 일주일 내내 핸드폰도 집에 두고다니고

 

생일 휴일 휴가... 다 집에만있고..쌓여가는건 시간과 잔고요.. 그렇게 심심하게 지내던 사람였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에게도 그렇게 꿈만 꾸던 그 꿈같은일이 생김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 교통비 4~5만원나오는데 저번달 교통비는 9000원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저에게도 그런 지극정성인 남자친구가 생긴거임ㅋㅋㅋㅋㅋㅋ

 

 

 

 

 

 

혈액형 연애처음 이런건 다 안맞는거같음 ㅋㅋㅋㅋㅋ

 

연륜과 경험을 무시는 못하지만 성격이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거 같음

 

그래서 여지껏 한번도 싸우지않고 잘 지내고있음

 

참고로 저 남자친구한테 아직 말 안놓음

 

혹시 연애 시작하려는분들이나 아직 솔로이신분들 남자친구랑 나이차이 많이나면 계속 존칭 쓰면

 

남자친구 존중하는 마음도 더 커지고 열번싸울꺼 한번싸우게됨

 

사실 제가 철도없고 오빠들 밑에서만 자라서 맞먹고 기어오르는게 많은데

 

존칭쓰고 또 많이 신경쓰고 노력하니까 정말 신사임당 현모양처 된기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톡이되면 이상형 남자친구 사진 올리겠음(기대는 하지마세요 온니 제 이상형일뿐이니까요 ㅋㅋ)

 

 

 

 

 

 

 

 

이런 훈훈하지 못한글 솔로분들께 죄송하구요 ㅜㅜ

 

너무 슬퍼마세요

 

오늘은

 

 

 

프라이데이나잇이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