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창원에서 살고있는 20살 여자입니다.
평소에도 판을 자주 읽고 동생이 좋아해서 (친동생은 아님)가끔씩 동생이 쓰는것도 보았습니다.
막상 이렇게 쓸려고 하니 도대체 뭘 적을지 잘 모르겠네요.
읽는데 약간 앞뒤가 안맞을 수 있겠지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들은 이야기는 동생의 어머니께서 들려주신 것으로 그 아이의 심정을 전부다 몰라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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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생이 학교에 가는 토요일이라서 학교에 등교를 하였습니다.
동생이 학교를 마치고 하교하는 도중이런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중학교 1~2학년으로 보이는 학생 3명이서 동생을 찾고 있었습니다, 동생을 찾은 뒤에
동생을 보고 질문을 퍼붓더랍니다.
"너가 내 동생 A양보고 뭐라고 했냐?"
다짜고짜 와서 하는 말이 제 동생보고 자신의 동생을 찍은 적이 잇냐고 묻더라고요.
요즘 동생이 학교일로 굉장히 머리도 아프고 고민도 많은데 갑자기 이러니까 동생이 당황해하더라고요.
그리고 여기서 A양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제 동생의 학교후배가 A양인데 나이가 아직어린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돈을 뺏고 날라리짓을 벌써 한다고 소문이 났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A양의 선배인 제 동생은 아는 후배에게 A양이 누구인지 알아보았고 몇반인지도 알아보았답니다.
아직 정확한 사실은 몰라서 A의 반으로 찾아가 물었고 다시 자기반으로 가 하교준비를 하고 좀있다가 하
교를 하였답니다.
이때부터 제 동생에 대해 선배들이란 애들이 나옵니다.
A양이 아는 선배를 시켜 제 동생을 좀 밟아달라고 시켰나봅니다.
그 선배들이 제 동생을 찾았고 동생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했다고 제 동생보고 뭐라고도 하고 욕을 막 퍼부었다고 하네요.
내용은
선배 1: 아 ㅅㅂ 저년 저기 있다.아 ㅈ같네.
동생:?
선배 2:야 니가 A 찍었냐?
선배 3: ㅅㅂ나이도 어린게 ㅈㄹ한닼ㅋㅋㅋ
선배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A요? 어떤 A말하시는데요?
선배 2:ㅅㅂ 얼굴도 ㅈ같은게 오크년이 조카 나대네.
동생의 친구:A라면 우리 안찍었는데?그치?(동생에게하는말)
선배 2:ㅅㅂ년이 어디서 선배한테 반말쓰냐?ㅋㅋㅋ이바닥에서 그러면 밟힌다 씹ㄴ아ㅋㅋㅋㅋ꼴아볼래?
동생: 어,,, 저희 진짜 걔 안찍었는데요
선배1: 아그럼 A가 하는말은 뭔데
동생의 친구: 저흰 걔 소문듣고 그냥 물어본건데요
선배2:어린것들이 나대네 쟤가 뭐했는데 ㅅㅂ년아
동생의 친구: A가 지 친구들한테 돈을 뺏는다던데요
선배1: 그니까 니가 무슨 상관이냐고
동생: 그리고 대회도 나갔다고 하길래 궁금해서요
선배3: 아 조카 말많아
선배1, 2: 니들이 그니까 무슨 상관이냐고 ㅅㅂ
동생: 궁금해서요
선배1: 니들이 그러니까 A는 어떨것 같은데
동생: ...죄송합니다
선배1, 2, 3: 아 그럼 쟤들한테 사과해라
동생: 어디있는데요
동생의 친구: 저희가 사과하러 갈께요
선배 3: 쟤네들이 사과안하는거 아니가?
동생: 저희 하러갈껀데요.
선배 1:아 하겠지.
선배 2: 말투 조카 띠겁네ㅋㅋㅋㅋ
이러면서 동생은 선배들에게 일명 까였습니다.
그러고 A에게 가서 미안하다고 했지만
말투가 띠겁다는 지적을 받았고
급기야 절까지 해란 소리도 들었지만
동생의 친구가 수습을 하고 나왔습니다.
더 황당한것은 A양이 직접 시켜서 한 사과를 동생이 그 선배들 앞에서 했는데 A양이 자신은 안시켰다는 듯이 오히려 모른척하며 자신이 더 죄송하다며 동생에게 사과했습니다.
선배들은 왜 A가 직접 사과를 하냐면서 진짜 착하다고 동생들은 왜 사과 그따위식으로 받냐면서 다시 한 번 띠껍다라고 했습니다.
동생의 친구가 정중히 사과를 하였고 그 무리들로부터 벗어나 집으로 갈려고 하였으나, 이내 생각을 바꾸고는 학원가로 가자고 했습니다.
나중에 동생이 이유를 물으니
-아까 그 무리들 우리 쫓아오고 있더라
.....전 이야기를 듣다 이 부분에서 정말 놀랬습니다.
그리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그 무리들이 쫓아오며
-야
-거기 서라고
-아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귀먹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선배들 진짜 이러진마시지ㅋㅋㅋ(A양의 무리들)
이러면서 제 동생보고 계속 서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 서라고!!!!!
제 동생이 그 자리에 서고 다시 뒤를 돌아보니
정말 동생의 친구의 말대로 정말 그 무리들이
쫓아오는 것이었습니다.
-네?
-왜요?
그 무리들이 뛰어와
-니 아까 사과했던거 조카 띠꺼웠던거 아나?
-저희 진심으로 했는데요, 그럼 다시 사과할까요?
-아니 그럴 필요는 없고...앞으로 쟤들한테 무슨 해코지 안할꺼제
-저 절대 안할건데요
-그럼 절대 하지마라
-네
그리고 제 동생의 또 다른 친구가 거기에
있었는데 오다가 그 비슷한 선배를 봤다고합니다
-쟤 아니가
-어어 대충 그런 거 같은데
동생의 친구는 무서워서 전화를 받으면서
뛰어갔습니다
경남에서 제일 좋은 학교로 손꼽히는 ㅇㄴ중학교..
그런 학교에서 이런 불상사가 생기는 게 참
안타깝고, 어이가 없고 그런 불상사가 다시는
생기질 않길 바랍니다.
아이들의 신변과 미래를 위하고 제 동생의 후환이
두렵다하여 가급적 실명을 아시더라도 언급하시는
건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