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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의 바람? 남편의 반응

임금님귀는? |2011.06.18 17:25
조회 836 |추천 3

 결혼3년차 20대아줌마입니다 제가 오지랖이 넓어서일까요 시모에게 폰이 2개가 있어요 기존에쓰시던 폰과 이번에 남편이 새로해준 폰

 

문제는 이번에 어머님이 스맛폰으로 바꾸면서 남편이해준 폰을 제가 쓰게됐네요 통화목록이라던지 전화부 문자메시지 이런거 어머님이 직접지우시라고 드리니 직접다 지우시고 주셨는데 어머님이 보내신 메시지 발신함이 안지워져있더라구요 그거 지우려고 본의아니게? 봤는데 이건.....뭐지?????? 여자의 촉이라죠 이건 그거다! 싶은거 =ㅅ=.. 

 

시모와 시부관계는.. 참 이해하기힘들어요 같이 살구있는데 어머님은 초저녁 해지기전나가셔서 밤늦게야 오시는데 시부는 초저녁쯤에 일찍주무시는분이에요 두분밖에서들어오시면 시부잠들면 시모는 살금 또 나가셔요 거짓말안하고 일줄에 한번 집에 계실까말까 아니 한달에한번 계실까말까네요 두분 그문제로 다툼이나면 시모는 이혼하자고 난리에요 그럼 시부는 꼼짝못하구요; 아무래도 아늘내외 같이 살다보니 시부 많이 참고있다고 저한테 그러시더라구요;  아무리그래도 좀 심할정도에요 남편도 퇴근이 늦는데 매일밤 시부랑 애기랑 저랑 집에 있는데 참 그렇더라구요 ㅡㅡ.. 본인남편은 안챙기면서 저더러 제남편 일일이 챙기는일에 잔소리하는 시모가 싫으네요  문자내용은 별거없어요  결정적인게없죠..;

 

언제오나요?

 

  네

 

알겠습니다!!

 

술한잔하려면 OO 로 와요

 

 전화를 안받길래 문자해요 정말 무슨일있는건아니죠?? 아팠나요?

 

저 O에요 연락이없어서 문자남겨요

 

왜요? 일하지요~

 

이따가 연락해요

 

오면 제가 사도록하죠

 

어디에요 사무실?

 

......그리고 친구분테 보낸문자들도 있었는데 참 분위기가 너무달랐네요; 적고보니 저 오지랖참 넓다 비난하시겟지만; 저 시몬테 당한게 너무많아서요 그사연 쓰면 베스트는 따논거나 마찬가지일거임 -ㅅ-;  제가 궁금증을 가진이유가 여자로써 참 많은 상처를 받았고 그 이중적인 모습에 참.. 만약 시모가 제가 저래다니고 이런문자 보게됐다면 가만히 사생활이란이유로 넘어가주셧을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됐네요 그리고 저문자의 번호!

 

 공중전화로 전화해봤습니다. 첨엔 안받더군요 그담날 저나햇어요 안받더군요 그러다 세번째된날 궁금해서인지 받았던데.....아줌마는 아녔어요 ..;;;   요즘들어 시모 옷에 신경을 쓰시고 귀도 이번에 새로뚫으시고 컬러링 이은미 애인있어요 ; 벨소리 애인있어요; 매일저녁 12시넘어 들어오시고 매일을 참 체력도 좋으시다 남편과 얘기한적도있네요 남편 아무리 좋은 친구라도 매일만나면 지겨운데 대단해..라고 하더군요

 

이런걸로 집안 분란 만들 생각은없어요 단지 그저 궁금증? 에서 ..  어제 남편한테 조심스레 화내지말고 들어보라고 이얘기 꺼냈습니다  매일해지기전에나가셔서 밤늦게오시고 매일 아버님과 어색하고 참그렇다고 ㅠ그랫더니 엄마가 늦게다니시는거 그건 우리엄마가 젊었을때 일만해서 이제야 놀고다니는거라고 이해를해야한다고 하네요 시모 저러고 다니시는게 한 2년넘어가네요 그럼 문자에대해 조심스레 얘기했더니 표정이 떨떠름해지네요 그 번호가 왠 아저씨더라.. 했더니 표정이 약간 이상해지더니 더는 그런말 안들으려고하네요; 저 거기서 멈추고 더는 안꺼네요  

 

 저와 시모사이는 그다지 좋지않아요 일화를말하자면 남편과 잘지내면 괜히 저에게 싫은내색하시거든요 남편과 다투거나하면 중간에서 더크게 싸움을 부축이세요 참 신나보인다랄까요 그순간에 시모는..저랑남편이 다투고 자기도합세해서 전테 뭐라고했는데 올만에 집에온 큰아들이 자기엄만테 막뭐라고 했던게 존심이 상했나봐요 가만듣고있으니 엄마가 쌈을 부축이네? 그런인신공격까지해??무슨가족이 그래? 남편에게는 너도 제수씨한테 그러는거아니지 나라도 참황당하다 막 뭐라뭐라하니 그제서야 남편은 제게 미안하다 사과하고 같이 열낸 시모는 참 입장이 그래져버려서 그날 술마시고와서 친정서 시부모님이랑 해먹으라고 보내주신해산물을 자기냉장고에 넣었다고 다꺼내 마당으로 투척하시더라구요 

 

우당탕탕 뭔소린가해서 나가려했는데 남편이 가만있으라고 자기가먼저 나갔는데 궁금해서 나가봤더니 참네..시부 나보기 민망한지 마당에 흩어져있는것들 수습중이고 그러면서 하는말이 원래 여자들은 자기 고유영역을 부엌으로 생각하잖아 그래서 그런거니 이해해라; 참네 그러면서 내가손가락깁스했을때도 설거지는 내가안하면 끝까지 안하시나; 그래서 한달가량 저 시모랑 말조차 안섞었네요 뭐라해도 대꾸도안하고 저할일만했어요

 

물론 사과조차없었고 그러다 이번엔 이불문제로 애기가 이불에 토를해서 옷장안에 이불있길래 가꼼 큰삼촌오면 덮고자기도해서 고거 덮고지냈는데대뜸 이불얘기하시며 왜 남의이불 덮냐고 따지시네요; 참 어이가없어서 그이불 어무니아들하고 손녀가 덮어여! 그렇게 말햇는데도 막 머라하길래 그럼 어무니가 직접 저희방에가서 갖고가시던가요~! 어무니가 울집서 보내온 음식들 집어던졌을때 어무니가 직접 주워준거아니잖아여? 허참 어이가없어서... 그랫더니 시모 뭐? 참?? 이런 싸가지 ㅇ멈ㄹ여ㅑ러다ㅓㅁ아러아먀덜!!

 

막 머라머라하길래  어른이면 어른답게구세요 아들내외 다툰다고 신나서 끼어들어 부축이고 이간질하지만 마시고 어른이면 다툼을 중재하시거나 모른체 하는게 맞는거아닌가여?? 했더니 나와 똑같은 사람이 되기싫다고 그자리를 피하십니다 -..네 저 막나가는 며늘이에요 저도 첨부터 이러지않았답니다 막장며느리 아들이 만드는거고 아들과의 갈등에서 시부모의 역할은 같이 아들편에서 며눌이 몰아세우는것밖에 본적이없던저라 이런 제태도에 뭐라하실분은 하세요 ㅎㅎ 당해보지않으면 모른거니 전테 뭐라하는분들은 꼭 저처럼 경험하길 바래요 ㅎㅎ

 

무튼 얘기가 왜 이리로 빠진건지;; 무튼 갈등이 참많았어요 남편도 이젠 제편이라 편하기도하고 힘든게 없지만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이런 심정이랄까 그냥 누구에게라도 말하고싶어서 익명을 빌려 써봤어요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  이번일 시부에게 말한들 달라지는건 없을것같아요 시모 이혼소리에 암소리도 못하고 혼자 쓸쓸히 저녁에 방안에만 계시는 시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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