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은 참 재미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동안 '음악' 중심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배제됐던, 정말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잔뜩 튀어나옵니다. 특히 몸으로 하는 춤이나 개그 등의 재주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지난 2회때 등장한 팝핀 여제도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면 자신을 뽐낼 기회가 없었겠지요.
...그런데 그 와중에, 특이한 것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남녀 성역할 개념이 옅어지고 있다는 것. 남자라면 당연히 이래야하고, 여자라면 당연히 이래야한다-라는 개념이 점점 옅어지고 있다는 것. 특히 남성들에게서 많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예를 들어, 비욘세 댄스를 췄던 정동원씨.
▲ 순식간에 관객들을 황당과 열락(?)으로 몰아놓은 그의 춤
야맘바로 예선에 참가했던 서동현씨도 예외는 아닙니다.
▲ 전세계에 야맘바를 전파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일본 몇몇 여고생들의 화장 기법중 하나를 말합니다.
남자가 야맘바- 화장을 했다는 것도 조금 황당한 일이긴 하지만, 그걸 알리기 위해(서 나왔다는 것은 뻥일 것 같고) 무대에서 춤까지 춘다는 것은.. 오~래전 세상에선 이해할 수 없었던 행동이었을 겁니다.
지난 번 2회때의 섹시 댄스를 췄던 꼬마도 그렇고... 그냥 튀어보기 위해 하는 행동만은 아닌 것 같고- 흔히 남성/여성다운 춤이라고 구분되어졌던 것들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그런 시대로, 어쩌면, 점점 접어들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음, 정말 그런 걸까요?
* 코갓탤 참가자들의 무편집 풀-버전은, 티빙 '코리아 갓 탤런트' 다시보기 코너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링크)
코갓탤 재밌음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