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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맞벌이 하시는데 집안일을 같이 안한다고 하네요,.

후,,, |2011.06.20 18:21
조회 16,187 |추천 37

동료가 봤어요 방금

여자분들 무섭다고 하는데 사실 별로 느낀 점은 없어 보입니다.

사람 참.. 겪어봐야 아는 것도 아니네요

이 직장동료랑 벌써 3년째 같이 일하고 있는데 예의바르고 성실하고 열정적이라 회사 뿐만 아니라

저도 꽤 아끼고 능력 인정해주는 동료 중에 하나였는데..

남녀 문제에 대해 이렇게 왜곡된 생각을 가지고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 글을 읽더니 본인이 보수적인 집안에서 커서 그런 것 같다고 합니다.

제사가 좀 많은데 남자들이랑 여자들이랑 하는 일이 철저히 분담되어 있고

남자들 하는 일은 놀기? 장작패기? 티비보기 이런 거고

여자들은 제사상 차리기 밥 차리기 청소하기 뒷정리하기 등등

겸상하는 집안도 아니래요..

그런 걸 보고 자라서 자기는 부엌에 들어가는 일이 익숙하지 않다고.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요새 여자분 중에 누가 부엌들어가는 일에 익숙하게 자란 사람이 몇이냐 되냐고

여자친구는 5년동안 주말마다 자기네 집에 와서 요리하고 청소해주느라 익숙하니까 괜찮대요 허허;;

그냥 더이상 대화했다가는 때릴꺼 같아서 ㅋㅋ 그냥 말았습니다.

우리 남편 최고네요.

집안 일 하는 거.. 여자가 더 익숙해서 잘할 수도 있는 건 사실인데..

저런 생각을 가지고 철저히 여자분을 대하는 남자가 있다는 거에 정말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저도 그 여자분이 지인이면 말리고 싶지만 제가 낄 자리는 아니니..

뭐 이 남자 동료의 생각을 알고 있겠죠.. 주말마다 요리하고 청소해줬다니까..

우리 이쁜 미혼 여성님들 남자친구 혼자 산다고 안쓰럽다고 가서 이렇게 해주지 마세요.

이 남자 동료랑 멀어진 건 아니지만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이런 남자도 있으니까 너무 당연시 되게 해주고 그러지 마세요

"버릇" 나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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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 얘긴 아니고요 회사 동료 얘기입니다.

듣다가 열 뻗쳐서 한번 보라고 글 써봅니다. 허락 받고 올립니다.

 

전 결혼 2년차 아직 애기는 없는 신혼이라면 신혼 30대 초반 동갑내기 부부이고

회사 동료는 저보다 1살 어린데 올해 11월에 결혼하는 예비신랑 될 몸입니다.

여자친구랑 5년 사겼고 여자친구는 2살 어리고 결혼 후에도 일은 계속 한다고 하네요.

 

오늘 밥먹고 커피 마시면서 잠깐 결혼 얘기가 나왔길래 얘기하는데

자기는 집안일 절대로 까딱하지 않을거랍니다.

물론 가끔~ 아주 가끔 도와주기는 한데요. 쓰레기 버리기나 설거지 빨래 널기

이정도는 이주에 한번이나 일주에 한번 정도는 하지만 평소엔 도와주지 않을꺼래요

왜냐면 자꾸 하면 버릇 나빠진다고 아...........

 

그말을 듣고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네요.

여자분이 집에서 주부로 집안일을 전담하는 것도 아니고, 일은 계속 같이 하면서 집안일을 하나도

안한다고요?

물론 지금 이 직장동료가 맡은 프로젝트가 아침 일찍 나와서 저녁 늦게 밤 늦게 들어가는 일이라

평소엔 옴싹달싹 하기 싫어하는 건 저도 알겠어요 회사에 열정 다 바치는 타입이라

고생을 엄청 하고 있어요.

그래서 평소에 집안일 하면 너무 힘들다.. 그 논리 네.. 이해하겠어요 최소한 저는 옆에서

보고는 있으니까..

그래도 본인이 저렇게 말을 하면 안되죠.

아무리 도와주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늦게 들어가는 것도 부인이 이해해주고 그래야 원만하게

넘어가는 판에 집안일을 도와줄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는 저런 남편..

제가 너무 이해가 안된다고 하면서 제 남편의 예를 들었더니

나보고 남편 분 불쌍하대요.

 

제 남편 예를 들어보면

동갑내기라 그런지 서로 대화도 잘 통하고 친구처럼 잘 도우며 삽니다.

집안일은 요리 즉 부엌쪽은 제가 맡아서 하고 빨래, 쓰레기 버리기 모으기 등은 남편이 합니다.

청소는 같이 하되 화장실 청소는 남편이 하고..

딱 반반 하는 건 아니지만 보통 그런식인데..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ㄴ는 건 아니죠?

 

댓글좀 달아주세요 저 동료 보여준다고 했거든요

맹세하는데 저런 생각하는 남자도 있습니다. 자작 절대 아닙니다.

 

추천수37
반대수4
베플|2011.06.20 18:30
"왜냐면 자꾸 하면 버릇 나빠진다고" 회사 동료가 짐승이랑 결혼하나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짐승 기르심? 버릇 나빠진다고? 세상에 미친놈이 여기 또 있네 글쓴이 남편이 불쌍하다는 동료 예비신부 꼭 봤으면 좋겠다 이런놈이랑 결혼하는거 알고 결혼하나 몰라 이런글을 보면 정말 남자망신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지 않은 남자들도 많은데 이런 남자들 때문에 남자들 싸잡아 욕먹음
베플|2011.06.20 18:30
여자도 밖에나가서 돈벌어오면 버릇나빠진다고... 니가 돈벌어오라구하세요... 능력없는 남자들이 저렇게 이야기함... 능력없어서 대출받아 전세해오면서 둘이 같이벌어 대출갚는주제에... 집안일도 하라구??? 남자여자 나누려면..돈은 니가벌어오세요..
베플......|2011.06.20 19:58
돈도 '같이' 벌면 집안일도 '같이' 해야하는거 아님? 나중에 육아도 분명 부부가 '같이' 해야하는건데?? 어디로 간 개념이지??그리고 그걸 잘났다고 '여자'인 동료에게 털어놓고?? 그리고 뭐 버릇이 나빠져?애키우냐?가정부들여?도우미야?니가 돈주고 부리는 사람이야?그래? 집안일 '도와주는'정도로 할거면 여자분도 경제적인 부담 '도와주는'정도로 하면 되겠네요 회사에 정열을 다 쏟는다,좋죠 그럼 그만큼 벌어서 생활비 70프로정도 남자가 부담하고 여자가 30프로 정도 '도와주면'되겠네요.그 이상하면 남자 버릇나빠지니까 (30프로도 많이 도와주는 것 같다.이주에 한 번,일주일에 한 번 정도 10만원쯤 주면 될 것 같네) 그건 또 아니라고 하겠지,요즘 세상에 물가가 어쩌고 애들 양육비가 어쩌고 그렇게 세상물정 잘 아는 남자가 집안일을 '도와주는'거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뭐 일주일에 한 번?이주일에 한두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대~단한 조선시대 선비나셨다 그죠? 가사노동을 돈으로 환산하면 연봉 3000만원이랬는데 남자가 그정도는 벌죠? 여자는 연봉3000에 플러스로 월급도 받으니까 남자가 그 이상 벌죠?분명하죠? (물론 여자분이 전업주부는 아니니까 이건 오바임.이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지 않겠지?) 아니면 그건가?자긴 맨날 밖에서 밥사먹고 집에는 잠만 자러 들어가겠다는건가? 그거 아니면 뭐지?이해할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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