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종주팀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라면 짧지만 달콤한 휴식시간이라고 말할수있겠다~
아무리 힘든 고개를 넘어가더라도 조금만더가면 쉴수있다는 생각에 악을쓰면서 오르니 않나 라는 생각이든다~
이짧은 시간엔 몸속에서 빠져나간 수분도 보충을 하며 행동식(초콜릿,양갱,육포)등으로 에너지를 보충하는
종주시 꼭 필요한 시간이다~!
빨리 완주할생각에 행동식과 수분섭취를 소홀히 할시 지리산종주같은 장시간의 산행동안 탈진등의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수 있으니
꼭 급하더라도 쉬어가는게 현명하다~
-오전 10시 25분 짧은 휴식후 다시 산행시작-

가는 곳마다 길이 너무 아름답다~

올라간 길이있으면 다시 내려가는 길도 있고..

얼마나 높은 산이기에 구름조차 넘어가는게 힘겨워보인다~

2년전 지리산 종주때 단체사진을 찍었던 그자리에서 다른계절에 다른시간에 또한번
사진을 찍는 느낌이란? ^^ 지리산은 올때마다 새롭다~ ㅎ
-오전 10시 50분 피아골 삼거리-


휴식시간 각각 직업도 틀리고 사는곳도 틀리고 나이도 틀린사람들
휴식시간에 쉬는 스타일 조차 틀린 우리들인데~ 같은 취미로
한팀이 되어 이렇게 함께 지리산 종주를 하고있다고 생각하면~^^ 뭔가 가슴이따땃해진다~ ㅎㅎ
-오전 11시 17분 다시 노루목 삼거리로 출발-


지리산의 오르막길 내리막길을 걷고 걷고 또걷고...
-오전 11시 45분 종주팀 노루목 통과-


점심 시간이 다가오자 허기가 지기 시작한다~ 노루목에서 지체할것 없이 우리 종주팀은
점심식사를 하기로한 삼도봉으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앞사람이 지나간길을 뒷사람은 묵묵히 믿고 따라갈뿐~
-12시 06분 종주팀 삼도봉 도착-

경상남도 ,전라남도,전라북도가 만나는 지점인 삼도봉

삼도봉 정상에서 내려다본 지리산...

즐거운 점심시간 종주때 먹는 점심식사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어떤 점심보다 밥맛당기는 시간이다~
김밥하나 하나가 정말 꿀맛이다

점심식사후 부른배를 달래는 휴식시간~
-점심식사후 출발전 애란씨 몸푼시간 12시 44분-



배불리 점심식사를 마친 종주팀은 다시 화개재를 넘기위해 걷는다~
-오후 1시 11분 화개재 통과-

화개재:지리산 능선에 있었던 장터 중 하나로,경남에서 연동골을 따라 올라오는 소금과 해산물,전북에서 뱀사골로 올라오는 삼베와 산나물등을 물물
교환하던 장소였다고 한다
-2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