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아 진짜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나서 미쳐버릴것같애..ㅡㅡ
울회사에 다른 부서에 팀장놈이 있는데 이놈이 맨날
점심시간 밥 먹을 때 마다 거의 나랑 같이(?) 앉다시피 하거든?
회사자체가 작고 식당이 그리 크지않아서 식사시간이면 거의
회사사원 전체가 다 보인다고 생각하면 돼 ㅋ
근데 이 팀장놈이 맨날 나 밥만먹으면 아니다
밥먹으면아 아니다 ㅋ 식당에 밥먹으러 들어가서 밥을 퍼기만 하면
진짜 더러운 벌레보는듯한 경멸의 눈초리로
"지영씨..ㅡㅡ지영씨는 몸매관리같은거는 생각안해??"
이ㅈㄹ!!!!!!!!!!!!!!!!악!!!!!!!!!!!!!!!!!!!!!!!!!!!!
어쩌다 옆에서 밥먹으면
"하...ㅎ... 그몸에 밥이 넘어가??"
!!!!!!!!!!!!!!넘어간다 이자식아!!!!!!!!!!!!!!!!!!
내가 밥먹는 속도가 조금 느려서 사람들이 나때문에 자리에서 기다릴때
내가 뭐라고 하니? 저는 괜찮으니깐 먼저가세요~ 거의 다먹었어요~ 그러지?
그럼 일어나거나 말거나 알아서들 하시잖아 그치?
우리회사 혼자 밥먹는거 눈치보고 그런 회사 아니잖아 ㅡㅡ
근데 넌 뭐라그러니?
마지막 밥 한숟가락 딱 떠서 입에 넣으면
미친듯이 비꼬면서
"하이고~ 기어이 그걸 다 먹네? 지영씨.. 밥이 그렇게 맛있어?"
이럼 .ㅋ.. 그래 나 많이 먹는다 임마!!!!!!!
내가 그래 쫌 대식가야. 혼자 통닭도 한마리 다먹고 응? 울엄마가 밥상 차려주면
맛있어서 두그릇은 꼭 먹는다 그래 ㅋ 왠만한 성인남자보다 많이 먹는거 그래 인정해ㅋ!!!!
그래서 회사 식당에서는 다른 분들 식판에 담는 만큼만 담아서 나름 소식(?) 하잖아
내가 회사에서 점심 많이 먹는다고 무슨 큰일 나는거 아니잖아??
밥 좀 많이 먹으면 어때!!!! 배고픈데!!!!!!
니기준에서 뚱뚱이 뭔데 도대체?????
나 몸매? 그래 이쁜몸매 아니고 날씬하고 마르고 이런것도 아니야 근데
그렇게 막 밥못먹어가며 다이어트 할 필요 난 못느끼거든?????
나 정상체중이고 근육, 지방 다 정상 수치고 뭐하나 문제 될것 없고
입고싶은 옷 못있고 이런것도 없고 걍 난 내 몸이 좋거든???
154에 47키로다ㅋ 허리 25입어 ㅋ 야이 팀장놈이 니 미친 배둘레햄은 생각안하니??
왜 밥먹을때마다 난리냐고!!!!!!!!!!!!!!!!!!!!!!!!!!!!!!!!!!!!!!!!!!!!!!!!!!!!!
내가 니 3분의 1이다 이놈아!!!!!!!!!!!!!!!
업무적으로 부딫히는것도 없고 말도 몇번 섞은적 없고
오며가며 인사 몇번 한게 다고!!!!!
내가 너한테 뭘잘못했는데!!!!!!!
그래 니가 포미닛에 현아 좋아하는거 알아!
현아는 현아니깐 연예인 하잖아!!!!!!!!!!!!!!!
내가 현아같았으면 회사에 왜있어!!!! 서울가서 연예인하지!!!!!!!!!!
맨날 마누라 욕하고 식당 티비에 어쩌다 나오는 걸그룹 몸매 평가하고 ㅡㅡ
니 마눌님 뭐?? 몸무게 오십이 넘어????
키가 165가 넘는데 그럼 50이 안넘냐???????????????????
남 밥먹는거가지고 왜 ㅈㄹ인데 진짜 아놔
내가 서러워서 진짜 ㅡㅡ
내가 밥을 흘리면서 먹니 게걸스럽게 먹니 뭘했니!!
나 어디가서 밥 이쁘게 먹는다고 칭찬도 받고그래!! 근데 왜 내 밥가지고 그러냐고!!!!!
맨날 나 커피한잔하고있으면 옆에와서
"ㅡㅡ몸매관리 안하나봐요? 지영씨는 커피 블랙만 먹어야지?"
이 ㅈㄹ!!!!!!!!!!!!!!!!!!!!!!!!!!!!!!
나 안뚱뚱하다고!!!! 내 남자친구는 나보고 더 살찌우라고 난리다 이놈아
마른것도아니고 날씬한것도 아니지만 뚱뚱하지도 않고 그냥 나는
정상체중이라고!!!!!!!! 건강하다고 시발 내가 왜 살을 빼야돼는데!!!!!!
아픈데도 없고 힘든것도 없고 걍 건강한데 왜 나보고 살빼라마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