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지금은라디오시대 '할머니, 함께 여행가요!' 2박3일 제주도 여행 동행 기록
MBC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라디오시대'가 주관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협찬한 행사에 2박3일 동안 함께 했습니다 ^^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할머니-손주들 총 27가족을 제주도에 초청한 뜻깊은 행사였고요,
할머니와 아이들도 너무 행복해하고 감사해 하셨지만 함께 한 저희들도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초청가수 분 중에 효녀가수 현숙씨는 일부러 스케줄을 빼셔서 2박3일동안 모든 일정을 함께 했답니다 :)
역시 '효녀가수'라는 말이 딱이었어요~!!
할머니들도 너무 좋아하셨지요 ㅎㅎ
#1. 첫째 날
출발이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짙은 안개 땜에 1시간 동안 제주항공에서 선회 ;;
김포에서 제주까지 2시간 걸렸네요 >.< ㄷㄷ
젤 처음 여미지식물원을 둘러보고~
바로 근처 천제연폭포도 갔지요
천제연폭포는 처음 가봤는데 "역시 제주도~"라는 탄성이 나오더군요
처음에 폭포라고 알고 간 곳이 오른쪽 사진,, 다들 물이 다 말랐나?? 왜 폭포수가 없지? 하는데
옆에 있던 사람이 폭포는 왼쪽편으로 가야된다고 ㅋㅋ (그래도 이곳도 넘 좋았어요~)
다시 찾아간 곳에서는 천제연폭포가 시원하게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저녁엔 흑한우명품관 이라는 식당을 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은 ;; 갈치조림, 흑돼지 외에도 제주도에서 먹어봐야 할 '흑한우' ㅎㅎ
그냥 한우도 맛있지만 흑한우도 정말 입에서 살살 녹아요 ㅠ
아~ 또 먹고 싶다,, 역시 한우가 짱입니다!!
첫날은 가수 현숙씨와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현숙씨는 TV에서 보는 거랑 좀 달랐어요,, 뭐랄까 훨씬 젊어보이고 세련돼 보인달까~)
할머니들께선 완전 이산가족 상봉한 듯이 현숙씨 보자마자 끌어안으시고 ㅎㅎ
#2. 둘째 날
둘째 날은 제주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올레길' 산책!!
그 중에서도 베스트 코스로 손꼽히는 7코스를 가볍게 산책했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걷지는 못하고 액기스(?)만 산책했어요
엄청 더운 날이었는데 바닷바람은 참 시원하더군요
경치는 두말 할 것도 없고요 ^^ 강추입니다!!
티셔츠가 커서 원피스가 되어 버린 꼬마,, ㅎ 넘 귀여워요 >.<
점심을 먹고 간 곳은 흑한우 농장~
말이 유명한 제주도라,, 한우농장은 생각도 안했는데 가보니 넘 좋더라구요
농장까지 가는 산책로도 좋고
드넓은 초원 위에서 소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는 모습이 참 평화로웠습니다~
흑한우도 처음 봤고요. 진짜 까맣더라구요 ㅎ (죠기 중간에 보이죠? 흑한우 되게 많은데 사진엔 한마리만 달랑 ㅋㅋ)
심지어!! 우리가 갔을 때 송아지가 태어났답니다 @.@
가까이 가서 사진 찍어도 된다는 사장님 말씀에 조심조심 가서
바로 코 앞에서 봤어요
태어난지 20여분 쯤 됐다는데 탯줄도 그대로 달려있더라구요
사진 찍는 동안에 일어났습니다. 기특한 녀석~
갓 태어난 송아지 처음 봤는데 정말 너무 이쁘더라구요
#3. 셋째날
마지막 날은 산굼부리와 근처 바다를 둘러봤습니다
바다를 처음 보신다는 분도 계셨어요,,
아이들도 넘 좋아했고 바닷물이 차가웠는데도 물에서 노느라 나올 생각을 안하더라는 ^^;;
짧지만 모두가 행복했던 2박3일이 지나가고,,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할머니들과, 귀여운 아이들과, 그리고 제주도에 사시는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
모두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