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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은 깊을 수록 이루어지기 힘들다.(스압)

외사랑 |2011.06.23 01:09
조회 5,972 |추천 4

짝사랑은 깊을 수록 이루어지기 힘들다? 

내 경험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난 원래 말을 툭툭 던지는 성격이다. 그렇다고 예의가 없는 건 아니다. 상대가 상처 안 받도록 최대한 말을 가려서하고 부드러운 단어를 선택해 말을 순화시킨다. 
내 친구나 선후배들에게 들은 평가는 이러하다 

1. 싸가지가 없다.(때때로. 난 받은 만큼 돌려주기에 되갚을 땐 위아래 없다) 
2. 너무 고지식하다.(융통성이 없다, 틀에 갇혀산다) 
3. 자기 멋대로다. 
4. 생각이 깊고 올곧다. 
5. 표현은 안하지만 착하다. (난 거절을 잘 못해서 부탁을 잘 들어주고 챙겨준다. 무뚝뚝하면서 가끔씩 챙겨주는 사람들 있지 않은가? 나도 같은 부류다. 속으론 걱정 많이하고 위로해주고 싶은데 표현 못할 뿐이다.) 
6. 무뚝뚝하다. 차갑다. 

어떤 상황이 닥쳐도 싫은건 싫다고 말하는 성격이라 처음엔 선배들에게 미움도 많이 샀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 선배들이 오히려 날 찾고 존중해준다. 

가끔씩 장난으로 갈구기도 한다, 이 새x 처음에 진짜 개새x였다고.. 


난 마음을 쉽게 열지 않는데 , 지금 친해진 선배들은 오기가 붙었었는지 계속해서 들러 붙어댔었다. 


같이 밥먹자고 해도 내가 다 거절했고 사준다해도 안나가고 엠티고 뭐고 다 생깟다. 


자진해서 아웃사이더가 되는 타입이다. 


실제로 동기에서 아는 애(친한애)는 두명밖에 없다. 


날 이해 못하는 사람도 많지만 친해진 사람들은 모두 이해한다. 


정말 간절한 꿈이 있다는 걸 알기에 . 


내겐 정말 간절한 꿈이 있는데, 늦게 찾은 꿈이라 더욱 간절하고 절실하다. 그래서 미치도록 좋아하던 게임도 다 접고(평생 못접을 줄 알았던 게임을 꿈을 가진 뒤 단 한번도 하지 않았다. 중고등학생 땐 폐인 소리 들을만큼 중독자였음.)



내 꿈은 프로그래머다. 생각보다 소박하다고 ? 


그럴지도 모른다. 그리고 난 이미 꿈을 이뤘다고 말할 수도 있다.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이 프로그래머 아닌가? 물론 뛰어난 개발자나 프로그래머는 아니지만, 개인적인 의뢰든 내 취향이든 원하는 건 대부분 만들 수 있고, 만들어 주기도 한다. 


하루 14시간 이상씩 수년을 컴퓨터만 붙잡고 살았으니 이상할 것도 없다. 


그래도 아직 내 꿈은 멀었다. 내가 되고싶은 건 모두가 인정하는 정말 뛰어난 개발자.


쉽게 이룰 수 있는 게 아니다.



얘기가 너무 딴데로 샜나. 다시 본론으로 가자. 


위의 얘기를 한 이유는 내 경험담의 밑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난 이성을 친구로 두지 않는다. 아니 두지 못한다. 


이성간에 친구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이며, 모든 여성을 이성으로 바라본다. 


그래서 내가 다 거리를 두게 된다. 그럼에도 끊임없이 들러 붙는 애들이 종종 있는데 


90%는 친해지려다 지쳐서 떨어져 나간다. 


어느정도 말이 트인 후배가 밥을 사달라고해도 절대 사주지 않고 , 같이 먹지도 않는다. 


지금 껏 이성과 단 한번도 단 둘이 밥을 먹어 본 적이 없다.


이 말은 곧 내가 모태솔로 라는 거지. 


핸드폰에 이성 번호는 꽤 있는 편이다. 동아리 활동을 하다보니 연락은 안하더라도 저장은 하게 되더라. 


(활동하는 동아리조차 컴퓨터 동아리이다 . ) 


내 성격이나 특징은 이정도면 대충 파악이 됐을테고, 이제 정말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


날 짝사랑했던 후배가 3명 있었다. 모두 언제부터 좋아했던 건지는 나도 잘 모른다. 이 녀석들을 처음만난 게 언제인지 기억도 잘 안나서 . .


내가 이성인 친구를 못만드는 것 처럼. 친한 후배도 이성은 없다. 


3명 모두 내가 거리를 뒀던 애들이고 날 좋아한다는 것 조차 모르고 있었다. 


선배나 친구들은 내가 둔탱이라고 말한다.. 


하긴, 내가 기회를 주지도 않았고 만나주지도 않는데 표현할 틈이나 있었겠나.. 


내게 문자씹히기 일수였고 단답만 받다 지쳐서 끊기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솔직히 그 중 두명에겐 호감이 있었다. 그래서 더 거리를 뒀는지 모른다. 


호감이 있었는데 왜 그랬냐고 ? 


이해가 안된다고 ? 


내가 위에서 말했듯 내겐 정말 간절한 꿈이 있다. 


여자만나는 시간때문에 공부시간이 줄어든다는 건 나로서는 용납할수도 없는 일이거니와 내 미래가 걸린 문제다. 


난 남중 남고를 나왔고 다니고 있는 학교역시 공대다. (컴퓨터공학과)


하지만 , 국립학교라 그런지 컴공과에 여자가 꽤나 많다. (6:4 비율 )


그래서 공대같지 않은 공대를 다니는데 호감가는 여성은 많았지만 , 내가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연애는 정말 사치라고 생각했으니까. 


친구들은 종종 내게 혹시 게이 아니냐고 진담반  장난반 섞어서 말하는 정도였다.


나를 잘 아는 놈들은 그럴 수도 있다고 이해해준다. 내가 얼마나 꿈을 간절하게 생각하고 이루려고 하는지 잘 알고있는 녀석들은. .


아무리 얘기해도 제목과 관련된 이야기가 안나오니 화제를 전환하겠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 그 3명중 2명은 내가 호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내겐 꿈의 우선순위가 더 높았기에 거절했다. 


2명은 내게 고백하고 거절당하니 연락이 끊겼고, 1명은 아직도 연락중이다. 


얘는 내가 문자를 씹어도 단답을해도 꾿꾿하게 하더라 .. 

(눈에 보이는 밀당도 종종하더니 요샌 안한다. ex) 내가 선문할때까지 연락 안해보기. 최장기간이 1달인데 내가 그래도 먼저 연락을 안하니 다시 먼저 하더라 난 친구들한테도 먼저 연락 안한다.. 용건이 있지 않은 이상. 내 스마트폰은 원격접속기일 뿐이다. 한달 통화시간이 4/300이다. 300분중 4분 사용)


그래도 요즘은 답장 잘해주고 질문도 해주는 편이다. 내가 짝사랑이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 일인지 겪게 되니 이녀석이 그동안 얼마나 힘들어 했을까 하는 동정심이 들었다. 


그래도 마음이 가진 않더라.. 그 마음이 고마워서 흔들릴 뻔 한적도 있지만, 역시 꿈이 더 중요했다. 


그 놈의 꿈 연애하면 못꾸냐 ? 라고 생각하는가 ? 


그럼 내가 만약 지금 이 후배와 연애를 한다고 생각해보자. 


난 절대 먼저 연락을 하지 않을 것이며 , 데이트보다 공부를 우선시 할것이다. 


프로그램을 짜던 중에 연락이오면 짜증을 낼 지도 모른다. 


그렇게 해서 포기하게 만들까도 했었지만 , 너무 잔인한거 같아 차마 그러진 못했다. 



그랬던 내게 . . . 


여자를 돌로보고 (사실 돌로본 건 아니다. 꿈보다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을 뿐이다. ) 


꿈만 꾸던 내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생전 처음느껴보는 설레임에 꿈이고 뭐고 아무 생각도 할 수 없게 됐고, 난 그사람에게 푹 빠지고 말았다. 


솔직히 외모가 그렇게 이쁘진 않다. 내눈엔 그 누구보다 예쁘지만 객관적으로 그냥 평균이다. 


친구들 평가가 그러하다. 처음엔 그런 친구들에게 살짝 열이받아 뭐라고 하긴 했지만 사실은 사실이다. 


내가 반한건 정말 지적인 모습과 순수한 모습때문이다. 


매우 보수적이라 마음을 쉽게 열지도 않고, 주변에 이성인 친구도 없다. 


우습게도 이 사람을 만난 건 대학이 아닌 근처 식당이었다. 


말을 툭툭 던지던 나도 그 사람 앞에선 입이 안떨어지더라 .


그리고 원래 무뚝뚝한 나이기에 (이성에게 먼저 말걸어 본건 업무적인 것 외에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말 한번 안걸고 1년이 넘는 시간을 혼자 짝사랑하며 마음을 키웠다. 


그래도 꿈이 더 중요하다며 애써 외면해서 공부만 했봤는데 ,


잊혀지긴 커녕 생각만 더 나더라. 


그렇게 1년간의 가슴앓이를 하고 연락처를 물어봤다. 


1년간 말 한마디도 안한 손님이 갑자기 연락처를 물으니 얼마나 당황했을까.. 


당황한 기색을 보이면서도 미소를 지으며 번호를 찍어주더라. 


근데 내가 뭘 알겠나.. 누군가를 좋아해보는 것도 처음이고 고백도 처음이다. 


번호를 딴 뒤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섣부르게 너무 많은 관심표현을 했다. 


그래서 부담을 느끼셨는지 거리를 두는 게 보이더라. 


이 사람 앞에선 말이 툭툭 뱉어지지도 않고 괜히 생각만 많아져서 횡설수설 . 


어설프게 말하고 어설프게 행동하고 모든 게 엉망이었다 .


친구들이 그러더라 . . 니가 너무 신경써서 니 매력이 하나도 안나온다고. . 


너 좋아했던 후배들은 니 안하무인 같은 성격을 좋아했던거라고 .. 


내 매력이 남들 시선 신경안쓰고 자기 할 일 열심히하고 주눅들지 않는 거만함(?)같은 자신감이라는데 


그 사람 앞에선 한 없이 초라해지고 찌질해진다는것이다. 


그래... 확실히 그런 것 같다. 


근데 .. 그걸 알면서도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크니까 절제가 안되더라 . .


내 머리는 이렇게 해야지 라고 생각하는데 몸은 이미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 


입도 머리와는 상관없이 횡설수설 말도 안되는 헛소리만 지껄이고. . 


그렇게 매력은 보여주지도 못한 채 시간만 흘러 내게 관심이 뚝 끊어지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애초에 말도 안되는 인연이었다고 생각한다. 


무뚝뚝해서 먼저 다가가지 않는 나와 , 보수적이라 사람을 잘 못사귀는 그 사람. 


둘다 비슷한 점이 많았다. 


사람을 잘 못사귀고 마음을 열지 않고. . 


내가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는데 없던 사교성이 생길 리 만무하다. .


지금 생각해도 정말 찌질했다. 


내가 그렇게까지 찌질해질 수 있다는 사실에 나도 놀랐을 정도니. 


누구한테 자존심 굽혀본적 없는데 자존심 다 버리고 기회를 줄 수 없느냐고 매달리기도 하고.. 


내가 후배들에게 했던 것 처럼. 그 사람도 내게 밥 한 번 같이 먹을 기회를 주지 않았다. 


내 마음이 너무 깊어서 충분한 매력 어필을 하지 못한것이다.. 


좋아하는 감정이 너무 크면 소심해진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


그 사람 생각에 공부 못한 시간이 아깝기도하고, 포기 못하는 내 자신이 참으로 원망스럽기도 했다. 


내가 뭐가 부족해서 그 사람에게 매달릴까. . 


사람 좋아하는데 정말 이유 없더라. . 콩깍지가 씌여도 제대로 씌인 모양이다. .


너무 깊은 마음을 가지고 다가갔던 내 마음엔 정말 큰 상처가 새겨졌다. 


첫 고백에 포기를 못하고 계속해서 표현하면서 더 큰 상처를 받고 나서야 잠시 쉴 시간을 갖기로 한 것이 지금 현 상태이다. 


더 이상 하면... 내 마음이 정말 꽁꽁 숨어버릴 것만 같아서 그럴 수가 없었다.. 


지금도 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나온다. 그래서 노래도 듣지 않는다.. 


지금은 미치도록 아프지만 훗날 추억이 될 것이다. 


그런 생각으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내가 후배들에게 얼마나 잔인하게 굴었는지도 깨닫게 되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문자를 씹히는 게 얼마나 서럽고 자존심 상하는 일인지 .. 


만나자는 약속을 연속으로 거절당하는 게 얼마나 아픈 일인지 .. 


일방통행하는 외사랑을 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 


이 나이가 돼서야 겨우 깨달았다. 


그 후배들에게 조금은 살갑게 대해줄 걸.. 하는 미안한 감정도 든다. 


하긴, 그렇게 했으면 본의 아니게 희망고문을 줬으리라. . 




어쩌면 난 연애와는 거리가 먼 사람인지도 모른다. 


가벼운 감정이라면 내가 다가갈 생각조차 안들고. . 


무거운.. 큰 감정이라면 내 매력을 보여줄 수가 없다.. 



그 상처가 너무 아파서 날 좋아해주는 사람에게 기대고 싶은 감정도 들었지만.. 


한순간의 감정이란 걸 잘 알고, 당사자에게 너무 큰 상처를 주는 일이란 생각이 들어 그러진 못했다. 



에휴 . .



조금은 감정이 식지 않을까 하고, 연락을 안한지 꽤나 시간이 흘렀건만.. 여전하다. 


포기 ? 안했다.. 아니 못한다.. 


지금은 내가 변하려고 노력중이다. 그 사람앞에서 당황하지 않을 만큼 감정을 조절하고 내 매력을 충분히 어필 할 수 있도록 컨트롤 해보려고 한다. 


평소 관심도 없던 패션에 관심도 갖고 향수도 챙기고 다닌다. 


친구들이 이젠 나보고 미친놈이란다. 


그동안 너 좋아했던 후배들은 뭐가 되냐면서, 니가 왜 그렇게 집착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나도 잘 모르겠다.. 내가 왜 이러는지. 왜 꿈을 생각도 못할 만큼 그 사람 생각이 나는지 .. 



내가 멋지게 변하면 혹시 돌아봐 주지 않을까 라는 멍청한 희망을 품고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친척들이나 주변인들의 컴퓨터를 고쳐주거나 필요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면 용돈을 주시거나 약간의 수고비를 주시곤 하는데 


난 지금껏 그 돈을 모두 컴퓨터에 쏟았다. 


(내가 가진 키보드가 5개인데 하나같이 비싼것들 뿐이다. 

12만원~35만원짜리들 , 키보드에만 100만원이 넘는 돈을 썼다. 그정도로 컴퓨터 매니아다. 속된말로 컴덕이라고들 하나 . 혹시 키보드에 관심이 있다면 기계식, 정전용량무접점 키보드를 알것이다. 난 손이 고급이라 그런지 일반(멤브레인)키보드는 못치겠더라. ) 


그랬던 내가. 


옷을 사입어보고 헤어스타일에 신경쓰고 내 자신을 꾸미고 있다. 


그 사람이 아쉬운 감정을 느끼도록. 



첫사랑인데 .. 이런 감정 또 언제 느껴볼지 모르는건데 .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봐야 하지 않겠나 ? 


그냥. 이런 생각이 들었다. 


꿈을 위해선 끼니까지 굶어가며 돈을 아끼던 난데 , 꿈보다 소중한 사람을 얻기 위해 이정도 노력을 못할까. 



난 한 때 끼니를 굶어가며 책을 사기도 했다.. 지금 책장엔 컴퓨터 공학책만 50여권이 있고 모두 합친 가격은 120만원을 상회한다.. 책들의 평균페이지가 약 700페이지다. 가장 큰 책은 1613페이지..(무려 5만원짜리다 -_-)



얘기가 길었다. 


경험담이라기보다 그냥 내 자서전을 쓴 듯한 기분이다. 


실제로 그런것 같지만.. 



아무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너무 깊은 감정으로 상대를 대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 사람 앞에서 작아질수록,  내 매력도 작아진다. 


그 사람과 자신을 동등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쉽지 않다고 ? 


그래 나도 잘 안다. 나도 알면서도 못했던거니까. 


그래서 노력하고 있는거다. 감정을 컨트롤 해보려고. 


어떻게 해야하지 ? 어떡해요 ? 라고 질문하지말고 노력을 하란 말이다. 


인터넷에서 조언을 구하면  제대로 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나 ? 


글하나로 그 사람과 나 사이의 감정과 분위기를 전달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백 날 인터넷에 올려봤자 제대로 된 답을 얻을 수 없다는 얘기다. 


오히려 답은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인정하고 싶지 않고 , 실행에 옮길만한 자신감이 없을 뿐이지 . 


만약 그정도의 간절함이 없다면 니 감정은 거기까지다. 

포기하는 게 그렇게 어렵지도 않을 것이다. 


포기한다 ? 경찰서에 신고당할 수준아니면 하지 마라. 


그 사람이 정말 쌍욕을 해가며 제발 그만해달라고 하기전까진 포기하지마라. 


니 감정은 고작 그 정도로 포기할만큼 가벼운 감정인가? 너무 깊어서 그 사람이 불편해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다 . 그 사람을 위해서 ?


비겁한 변명이다. 그건 니가 더 상처받기 싫어서 만들어 낸 비겁한 변명이다.


나도 그럴 줄 알았는데 , 사람은 이기적인 생물이라 자기 감정이 더 소중하더라. 


못 잊으면 더 해 봐. 포기 못하면 더 해보란 말이다. 


포기할까요 ? 라는 질문은 왜하냐 


니 감정을 니가 판단해야지 남들이 답을 내주길 바라나 ? 


답답하다 정말. 


다른 사람이 포기하세요 란 말에 포기할 수 있는 감정이라면 일찌감치 접어라. 


그만큼 가벼운 감정이다. 


말이 너무 심한 것 같아 ? 위에서 말했듯이 난 말을 툭툭 뱉는다. 


거리를 두는 사이라면 예를 갖추지만 , 친한사이라면 오히려 상처받고 정신차리라고 더 심하게 내뱉는다. 


친구들도 그런 내 성격을 잘 알기에 충고로 받아들일 정도다. 내 말에 열이 받는다면 포기하지 말란 말이다. 


휴 . .


판을 보다가 정말 답답해서 적어봤다. 



난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포기는 내 모든 걸 다 걸어보고서 하는 것이다. 


난 노력과 끈기하나만큼은 정말 자신있거든.



자기가 만든 늪에 빠지지 말자. 



포기란 말 .. 쉽게 꺼내지 말자. 

짝사랑,외사랑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빨리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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