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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폭행

아프다 |2011.06.24 17:33
조회 2,030 |추천 1

길이 길어지면 읽기 힘드실까바 간단하게 요점만 쓸께요

 

전 23살 여자구요 남자친구랑 동거한지는 이제 2주 조금 넘었어요

 

사귄거는 이번주가 일년이고 같이 살기 전엔 저는 인천 남친은 부산 장거리 연애였어요

 

장거리 연애하면서 힘든건 없었지만 남친 성격때문에 제가 힘들어서 바람을 폈습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졌지만 바람핀 남자 때문에 남친이랑 헤어진건 아니였어요

 

무튼 바람이 났고 남친이랑 헤어지고 바람핀 남자를 사귀면서 한번의 성관계가 있었고

한달 반정도 지나니까 남친이 너무 보고싶고 그립고 걱정되고 내가 왜 이렇게 지내나 싶은

생각으로 내가 남친을 정말 사랑하고 있었구나를 깨닫게 되었어요

 

그래서 다시 남친이랑 다시 사귀게 됬고 잠자리 한걸 남친이 알아서 좋을게 없다고 생각해서

잠자리 했냐는 물음에 거짓말로 안했다고 했지만 결국 남친이 다 알게되었어요

 

저한테 수건란 말과 욕 그리고 제 부모님께 알리겠다고 했다가 또 어느정도 지나면

미안하다 잊을려고 해도 순간순간 자꾸 기억나서 잊으려고 해도 안잊혀져서 그런다

니가 잘못해서 내가 이렇게 된거니까 옛날에 나로 니가 돌려놔달라 사랑한다

란식의 말을 했어요 전 오빠를 한번 놓아 봤기 때문에 오빠가 절 놓을까바 너무 불안해서

다 참았다곤 솔직히 못하지만 욕설과 비난 등을 참으면서 지내다가

 

같이 살자고 같이 안살면 헤어질꺼라고 해서

집에서 나와 같이 동거를 시작헀어요

조만간 혼인신고 하고 결혼식을 할꺼고 양가에 허락은 다 받은상태에요

 

근데 21일 저한테 장난을 치는데 제가 지금 일하는 곳에 사장님이 제가 일이 있어서

10분만 일찍 퇴근 한다고 하니까

사정을 들으시곤 여긴 교통편도 마땅치 않은데 10분안에 갈수 있겠냐면서

사장님께서 근처까지 태워다 주신다고

30분 일찍 퇴근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감사했어요

 

제가 일하는 곳이 공단인데 버스도 30분에 한번씩 다니고

택시는 거의 다니지고 않아서 콜택시를 불러서 집까지 가면 만원은 훌쩍 넘는 요금이 나오는데

일도 일찍 끝내주시고 차비 안들게 근처까지 태워다 주신다니 너무 잘된일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남친한테 말했더니 잘됬다고 하면서도

"변태할배(사장님)이 너한테 딴짓 하려는거 아니냐, 니다리 훔쳐보는거 아니냐, 너 만지는거 아니냐"

이상한 소리를 장난삼아 하길래 그런거 아니야~ 하면서 웃으면서 넘겼어요

 

그날 제가 집에 일찍 가려고 했던게 집에 인터넷을 달고 컴퓨터 주문한게 오기로 했었는데

퇴근시간인 5시 30분에 온다고 해서 10분만 일찍 퇴근할려고 했던거였어요 집에 도착해서

컴퓨터 설치하고 인터넷도 달고 남친에게 다 했다고 말하니깐

"자기 오늘 외간남자 차타고 집가고 집에 외간남자 둘이나 끌여들였어! 그놈들이랑 놀아나니까 좋아? 뭐했어?!"

이러는거에요..-_- 그래서 뭘하긴 뭘해 인터넷달고 컴터 달았지! 하면서 그냥 장난으로 받아주고 넘겼어요

근데 남친이 퇴근해서도 계속 그런장난을 치길래 기분은 나빳지만 제가 바람폈던것 때문에 그러는 구나 싶어서 최대한 기분 안나쁜티 내려고 노력하면서 웃으며 넘기고 잠을잤어요

 

22일 아침이 되서 출근 중비를 하는데 남친이 뒤에서 껴안으면서 하는소리가

"어제 변태할배(사장님)이 몸 구석구석 만져주니까 좋았어?ㅋㅋ" 이러는 거에요

저도 참다 참다 화가나서 그만좀 하라고 장난도 정도껏이지 이제껏 웃으면서 받아 줬으면 됬지

그 장난을 오늘까지 쳐야겠냐고 화를 냈습니다.

 

그랬더니 옆에와서 풀어줄라고 옆에 와서 애교를 부리는데

저는 정말 화가 많이 나서 뭐라고 했습니다.(기억은 안나지만 욕이나 심한 말은 안했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인상을 쓰면서 한발 뒤로 물러나더니 "아신발 그만좀 하라고" 라고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서로 출근을 하면서 카톡으로 전 남친에게 쓰레기라고 남친은 저에게 수건라고

하면서 서로를 비난하면서 앞으로 같이 살아도 평생 말하지 말고 연락하지 말고 살자고 하고

카톡을 삭제하고 연락안하고 하루 지내다가 서로 퇴근을 하고 집으로 와서

정말 간단한 생활에 필요한 대화 외엔 아무말도 안하다가

제가 몸살끼가 좀 있고 피곤해서 눈이 감기길래 9시 쯤 된시간에 자려고 누웠는데

 

남친은 컴퓨터 게임을 더 하다가 10시쯤에 끄고 자려고 제옆에 누워서

애교를 부리면서 미안하다고 풀어주려고 하드라구요

솔직히 튕겨볼려고 눈은 찡그렸지만 애교부리는게 너무 귀엽고

풀어주려는게 너무 고마워서 입꼬리는 찢어지게 올라가있었어요

 

근데 뽀뽀를 하길래 장난치려고 짜증내는투로 하지마 했더니 인상을 팍 쓰면서 등돌려 눕더니

"신발 풀어주려고 뽀뽀하는데 짜증내냐?" 하드라구요 그러더니

"이번주 일요일날 짐싸서 나갈꺼야 그렇게 알고있어"

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전 남친이랑 같이 살라고 아무도 없는 곳에

남친만 보고 온건데 나간다니까 제가 여기 있을 이유가 없잖아요

 

 

저 : 그럴 필요 없어 내가 나갈께

남친 : 그래? 그럼 니가 나가 언제 나갈래?

저 : 내일 아침에 날 밝으면 나갈께

남친 : 지금 시간도 별로 안늦었으니까 지금 짐싸놔라 그리고 내일 일찍 나가라

저 : 그래 알았어

 

 

하곤 일어나서 짐을 쌋어요;; 옷부터 갈아입고 짐을 챙겼는데 옷을 일부러 짧은 치마를 입었어요

치마보고 화내면서 그렇게 입고 어딜가냐고 붙잡을 줄 알았거든요 근데 치마입은걸 보더니 하는말이

남친 : 그렇게 치마입고 어디가려고? 그래 넌 수건니까 그렇게 입고

         남자꼬셔서 다리벌려주러 가는거겠지 수건년

 

하더라구요......그소리 듣고 전 들으란 식으로 계속 궁시렁 거리면서 짐을 챙겼는데

그소리를 다 듣고는 내입에서 한번만더 욕나오게 하면 너 죽을줄 알라고

그만 궁시렁 대라고 하는데 저는 너 들으라고 하는 소리 아니라고 나혼자 내입으로

궁시렁도 못대냐고 했더니

 

이 신발년이 하면서 뛰어오더니 제턱을 잡고 벽으로 밀치더라구요

이게 폭력의 시작이에요

이렇게 맞고 오기가 생겨서 더 때리라고 했더니

발로 차고 쓰러뜨려서 밟고 싸대기는 기본이고 주먹으로 뺨과 머리 코에 배까지

차고 때리고 밟고 머리채까지 잡고 휘둘러 던지더라구요

 

그리고 제몸은 발발발 떨리고 남친이 뭐라고 말은 하는데 잘 기억이 안나요

 

그러면서 차라리 죽어라 신발년아 하면서 목을 조르더라구요

 

그때 들었던 생각이 그래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 란 생각이 들어서

 

목조를때 눈감고 가만히 있었어요 그랬더니 손을 풀었는데

 

전 주저앉아서 숨을 몰아 쉬고 있었는데 주먹질과 발길질을 하려고 하는데

 

보고도 움추리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었더니

 

한심하단 말투로 불쌍해서 못때리겠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안불쌍하니까 더 때리라고 헀어요 그랬더니 됬다고 나가래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옷추스르고 머리 정리하고 짐챙겨서 복도에 내다 놓고 계단에 앉아만 있었어요

 

 

그러다가 다시 집에 몸만 들어가서 얘기를 했는데

비도 오고 늦었으니까 짐 들여놓고 내일 아침에 가라고 그러더라구요

싫다고 했더니 그렇게 하라고 계속 그러길래 짐 들여놓고 그냥 현관앞에 앉아서 멍때리고 있었더니

 

남친이 거기서 뭐해? 갔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갔다고 여기있을께 했더니

여기 이불 두개잖아 여기와서 누워서 좀자 하길래 됫다고 

잠 안온다고 했더니 그래도 누워있어 라고 자꾸 하길래

또 옆에가서 누웠어요-_-.. 그러면서 여러 얘기를 했는데

 

남친이 한 얘기들이

 

남친 : 인천가지 말아라 근데 너 때린거 안미안하다 너 때린거 후회는 안한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저: 때린거 후회 안하면 그럼 때려서 속은 좀 후련해졌어?

 

남친 : 후련하진 않아 더 때릴수 있고 더 때리고 싶어 근데

         니가 불쌍해서 더 때리진 못하겠어 그리고 니가 때리라고 한거니까

         맞은걸로 아프다고 유세떨지마 병원도 가지마 병원갈 것도 없어 니가 때리라고 한거야

 

라고 하더라구요

 

남친 : 솔직히 태어나서 처음 때려본 여자랑 결혼하겠다고 

         이렇게 같이 살고 결혼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곘다

         나중에 내가 또 널 때리는 일이 생길까바 겁나 그리고

         니가 없으면 좀 신경쓰이고 불편하긴 하지만

        잔소리 하고 스트레스 주는 사람 없어서 편해

        근데 막상 니가 없으면 보고싶어서 맘아프고 힘들것 같아

        막상 옆에서 진짜 없는거랑 없다고 생각하는 거랑은 다르잖아 인천 가지마

 

라고 하면서 가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남친 : 서로 상처가 더 늘었네

 

하면서 눈시울을 붉히더라구요

 

지금은 서로 잘 풀었지만

 

전 맞은 후유증으로 목을 못쓰고 턱밑에 멍과 양팔 팔꿈치에 멍이 들고 허리랑 등이 굉장히 쑤시네요

제가 집에서 맞은 부위가 조금만 아파서 아 소리를 내거나

멍든 제 얼굴을 보면 굉장히 미안한 표정을 짓긴 하지만

 

솔직히 저도 저나름대로 힘들어요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지.. 서로 사랑하는건 맞는지..

과거의 내잘못때문에 내가 이렇게 대우받는게 맞는건지...

 

지금은 또 서로 굉장히 잘하면서 지내고 있긴한대 서로 헤어지기는 싫어해요 근데

서로 이런일이 또 일어날까바 걱정해요

솔직히 맞고 가만히 있던 저도 병신이지만 이렇게 맞았어도 남친 힘들게 한게 미안하기만 하고

헤어지기 너무 싫어요 어떻게 해야되죠?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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