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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집의 호출...

이신형 |2011.06.25 00:41
조회 106 |추천 0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톡 쓰는 중3 남학생입니다.

 

처음 써서 음슴체? 이거 뭔지 몰라서 그냥 기본 글꼴로 하겠습니다.

 

이건 실화구요

 

2011년 6월 12일-일요일에 있었던 얘기입니다.

 

그럼 시작~~

 

제 부모님은 신실한 기독교인 이라서 일요일 오후예배도 나가야합니다.

 

제가 기타 전공한다고 졸랐을 때도 교회 잘 날가면 시켜주신다고 해서 요즘 빠지지 않고 나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일요일(12일) 오후예배 끝나고 전도를 많이 하시는 집사님과 전도하러 저희 반 형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이 형은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다 와서 학교를 1년 꿀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반 애들은 OO형이라고 부르고 친구들 끼리 얘기할때는 그냥 뉴질랜드라고 말합니다.

 

저는 그냥 뉴질랜드 형이라고 하겠습니다.

 

교회 집사님과 오후예배 끝나고 뉴질랜드 형을 전도하러 찾아갔습니다.

 

그 형이 살고있는 아파트는 외부사람들이 들어가지 못하게 아파트 입구가 번호로 되어있는 곳입니다.

 

전에 형 집에 놀러간 적이 있지만 몇 층인지 기억하지 않고 꼭대기 층으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꼭대기 층이 18층인지 17인지 헷갈려서 먼저 18층으로 호출을 했습니다.

 

먼저 1801호 호출을 했는데 "등록되어 있지 않은 세대입니다." 라고 뜨는것입니다.

 

그래서 1802호로 다시 호출을 했는데 똑같은 메세지가 떴습니다.

 

17층인 것을 확인하고 다시 1701호를 호출 했는데 똑같이 "등록되어 있지 않은 세대입니다." 라고 메세지가 떴습니다.

 

집사님과 저는 이사한지 별로 안되어서 아직 등록을 안했나 보다 하고 1702호를 호출했습니다.

 

신호가 갔고 20대~30대 정도의 여자가 받았습니다.

 

"거기 OO형네 맞나요?"라고 묻자

 

"네?" 라며 잘 못 알아들었습니다.

 

저는 다시 "같은반 친구인데요 OO형네 집 맞나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여자는 다시 못 알아들었고 "문 열어 드릴까요?"라고 물어봐서

 

집사님과 저는 문을 열어달라고 했습니다.

 

문이 열렸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누군진 몰라도 친절하다고 칭찬을 하며 올라갔습니다.

 

근데.......

 

17층엔 1701호만 있고 1702호는 없었습니다.(사람이 안 살았다는게 아니고 집 자체가 없었음)

 

그래서 저는 다음날 학교에서 형에게

 

"형, 형 17층에 살잖아 근데 1702호 없어??"라고 묻자

 

"응, 17층에 우리만 있어 그래서 17층 다 우리가 써"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놀라서 친구들 한테 얘기 했지만 친구들은 거짓말 하지 말라면서 안믿고 별로 놀라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이 얘기를 누나한테 해줬는데 누나가  엄청 무서워 하더군요...

 

누나가 학교에서 친구들 한테 해주자 다들 무서워 한다고 인기짱이라네요ㅋ

 

 

끝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 얘기를 제 주위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만 공유하기에는 아쉬운것 같아서 올립니다.

 

추천해주세요~~~

 

제가 처음 겪었을때는 별로 안무섭고 신기했는데 누나가 한 얘기를 듣고 무서워졌습니다.

 

톡되면 누나가 제게 했던 얘기를 하겠습니다.

 

다른 얘기가 아니고 이 이야기의 후편 입니다.

 

제발 톡 되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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