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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실에 남학생들이 들어와서 애기 낳는걸 다 봤어요..

애기엄마 |2011.06.27 00:12
조회 72,130 |추천 942

안녕하세요... ...

저는 평범한 주부입니다.....너무나도 억울해서 여기까지 왔네요...

제가 둘째를 출산하는 과정에서 저의 동의도 없이 남학생 7명 정도가 들어왔습니다...

간호사가 출산을 도와주며 거의 아기가 나오기 마지막 단계에 남학생들이 갑자기 들어왔죠...

그래서 항의도 못하고.... 그 남자애들이 보는 가운데 아기를 낳았습니다....

제가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 애기가 태어나는 거... 회음부 꼬매는거까지 다 보았습니다....


동물원의 원숭이가 된 기분이였고... 수치스러움에 너무나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는 조그만 소도시여서 그 남자애들이 저의 얼굴을 기억할까봐 무섭고요....

조그만한 개인병원에서 이게 가능한 일일까요???


나중에서야 동의도 없이 이게 무슨짓이냐 따졌지만... 저에게 구두로 동의를 구했다고 합니다...

제가 경황이 없어서 기억을 못할뿐이라고만 하고요......

그 남자애들... 의사도 아닐뿐더러... 그냥 학생일 뿐입니다....

저는 너무나도 수치스럽고 고통스러운데... 의사는 지역 의료발전에 힘썼다고 생각하라네요....

.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건다는게 힘들겠죠??
이대로 묻어두기엔 저의 정신적 고통이 큽니다.... 도와주세요....

 

전에도 글을 올린적이 있어요... 자작이라고 하셔서... 소심하게 글 지웠다가... 다시 써요...

 

둘째 낳을때 일이였구요....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치료를 요구했지만 산부인과 의사는 자기가 치료해주겠다고 합니다.....

 

저는 수치심에 너무 힘들고...성추행.. 더나아가선 성폭행 당한 기분이였습니다...

 

법에 대해 아시는 분계신가요??

 

변호사를 여러번 찾아갔지만... 승소할수 있다고 합니다... 동의도 구했단 증거도 없고...

 

그런데 변호사들 입장에선  다 승소할수 있다고 할수 있기때문에.. 고민이 큽니다...

병원을 상대로 소송이 힘들지는 않을지.. 만약 지게 되면 피해가 얼마나 클지 너무 고민이예요....

 

 

추천수942
반대수42
베플뽀도리야|2011.06.28 09:34
제가 가슴이 다 두근거리네요...저라도 수치스러워서 죽을거같아요 저딴놈이 산부인과 의사 면허를 갖고있다니 하아............................. 다 큰 (남학생)들을 어디라고 감히 데려와요...산부인과 의사가 출산중에 산모가 제대로 정신을 차릴수있는지 없는지도 모른대요? 아 치가 떨린다 진짜;; 아 소름끼쳐......그렇게 지역의료에 기여하고싶었는데 왜 사전동의가 아니라 분만중이었는지도 이해안가고... 소송거세요... 짚고넘어가야할거같아요 서면동의한것도 아니고 증인도있고.. 본인이 수치심을 느끼셨으니 충분히 이기실수있을거같아요..... -------------------------------------------------------------------- 본문읽고 흥분해서 고딩이라고 착각했네요 흠..수정은했습니다..;
베플^*^|2011.06.27 00:45
간호사랑 의사랑 미친거 아니에요?..... 애낳는데 정신이 어딨다고 구두로????????? 법을 알지 못해서 안타깝네여 ㅠㅠㅠㅠㅠ 분명 글쓴이 님은 정신적으로 피해를 받으셨습니다.. 조목조목 따지세요!! --------------------------------------------------------------------------- 윽. 베풀이네여;; 글쓴이님 꼭 변호사랑 상담하시고, 병원에 적절한 보상 꼭 받으세요!!! 진짜 미친놈들 애낳는데 정신이 어딨다고 구두로... 그리고 그 애낳는거 보러온 남학생들도 어디서 나왔는지 이해가 안되네여 ㅡㅡ;; 후기 기대할게요!!!
베플|2011.06.28 17:11
이건 포경수술할때 여자고등학생들을 단체로 데리고 와서 구경시키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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