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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가난한사람이 명품사면 욕먹는건가요?

17P |2011.06.28 06:09
조회 2,009 |추천 6

우리집 가난해요. 우리엄마, 모임가실때 예쁜가방 하나 없으세요. 그럴듯한 가방 없으세요.

구제마트에서 산 4만원짜리 브랜드도 안뜨는거 들고다니세요. 그럴때마다 생각합니다

아, 내가 첫월급을 타게된다면 우리엄마 명품가방 사드리자 하고요. 우리집 가난한데

명품백을 사겠다는 저 비난받아야합니까?

 

여기서 명품을 무조건 비싼거고 사치라는 관점으로 보시면, 당연히 골비었다 생각드실수있으세요.

하지만. 디자인이 예쁘고 내구성이 좋고 하여튼 좋으니 비싸고 명품아닐까요.

사람들은 모두 이쁜건 이쁘다고. 이쁜건 갖고싶고 그러지않나요.

 

사람이 가난하다고 해서, 이쁜거 좋은거 비싼거 갖고싶어하는 그 마음, 그 욕구마저

포기하라고 하는건 너무 잔인하고 폭력적이라고 생각해요. 안좋게 보실순 있으세요.

 

그 돈으로 밥이나 학비나 집세나 내라는 말씀이 많으세요. 그런데, 정말 그렇게 살면 너무

삭막하지 않을까요. 저는 그런 말 들을때마다 숨이 탁 막혀요. 그렇게 사는게 정말 행복한지 모르겠어요.

정말 행복한건지, 대충 만족하고 사는건지 말이죠. 솔직히 적절한 사치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누구나 사치를 꿈꾼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드라마에도 부자와 재벌들이 나온다고 보구요..

 

그리고 그 사치를 실현시키는

부자들은 비난 받지않잖아요. "돈있는사람이 돈쓴다는데 뭐가문제?" 인정하잖아요.

오히려 칭찬하잖아요. "있는 사람들이 돈을써야 사회발전이 되는거야 "

 

그런데 왜 가난한 사람에게는 잣대가 냉정하죠.

 

돈없는 사람들도 명품 살 권리가 있고 사치할 권리가 있어요

비난하는 분들 돈으로 사는것도 아닌데 비난하는건 정말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고요..

 

솔직히 명품사는 분들 드라마에서 처럼 일시불로 카드로 확 지르는 거 아니잖아요

대부분은 엄청 고민하고 고민해서 카드 몇개월치 끊어서 사실텐데

가난한데 왠 명품? 이건 좀 그런거같아요. 어느 톡에서 봤는데

 

집안이 안좋은데 여자가 명품을 쓴다고 경제관념이 곤란하다라는 댓글을 많이봤어요

 

집안이 안좋으면, 여자도 비슷하게 입고 다녀야할까요. 자기 집안 수준이 이 정도라고 옷에 다 표시해두고 해야할까요.; 집이 잘 살았다면 아무 문제될게 없었겠죠....

 

예쁜옷 입고 비싼거사고. 그런것도 다 자기행복 아닌가요..그런 걸 집안이 어떻다해서 비난하는건

정말 옳지못하다고 봐요 집안이 가난하다고 그 수준으로 입고 다녀야 할 의무는 없단말이에요.실망  

 

전 정말 가난한사람이 명품사는게 욕먹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ㅡ;

 

추천수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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