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2011-06-28]
도올 김용옥(63) 전 고려대학 교수의 막내딸이자 사진작가인 김미루(30)씨가 터키 이슬탄불에서 누드 사진을 찍다 터키 경찰에 체포됐다.
터키 언론들은 24일(현지시간) "한국계 미국인 김씨가 이슬람 사원에서 누드 촬영을 하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김씨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세계 각지를 돌며 누드 사진을 찍는 예술가"라고 소개했으며 "경찰이 다가왔을 때 무서웠다"고 전했다.
한편 김미루씨는 2003년 미국 콜룸비아 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04년부터 나체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한 작품을 만들어왔다. 그는 어릴 때부터 앓았던 강박장애로 인한 두려움과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이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일보 강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