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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사미가 된 등록금 속탄다 정말

행복한바람 |2011.06.28 21:43
조회 868 |추천 14

한나라당의 반값등록금 정책은 한마디로 말하면 '용두사미'라 할 수 있습니다.

 

용두사미 : 시작은 거창하게 하다가 마무리에서 흐지부지함을 말한다.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 황우여 의원은  "등록금을 무상으로 하는 나라도 있다." "등록금을 최소한 반값으로 했으면 한다"라고 말하면서 국민적인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한나라당이 무엇인가 일을 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내놓은 안은 2012년 1조 50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서 등록금을 10% 낮춰주겠다라는 것입니다. "최소한의 반값으로 하겠다"던 이야기가 1/5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정부와 합의 된 것이 아니어서 실현이 가능할지도 알수가 없습니다. 더욱이 2014년까지 6조 8000억원을 들여서 등록금을 30% 인하하겠다고 하였지만, 제도적인 장치가 없어서 가능성이 거의 없어보입니다. 6월 한달간 한나라당의 모습은 국민들의  눈치를 보여서 잠깐 속이기 위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들게하였습니다.

 

그런 의구심이 현실화 된 것이 오늘이었습니다.6월 임시국회가 2일 남은 오늘 국회에서 반값등록금 관련 법안에 대하여 논의를 하자는 것에 대하여 한나라당이 거부를 하였습니다.

 

온 나라를 들썩이게 했던 ‘반값 등록금’ 논란이 이런 식으로 끝이 났습니다. 등록금으로 인하여 자살까지 선택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국민의 생존이 걸린 문제가 이렇게 허무하게 지나갔습니다

 

국민들이 무섭지 않은가 봅니다. 국민들이 우습게 보이는가 봅니다. 한나라당이 이렇게 나올 수록 국민들이 무서움을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6월 29일 저녁 7시에 청계광장에서 반값등록금을 요구하는 촛불문화제가 있습니다. 6월 29일 청계광장으로 손에 촛불을 들고 모입시다! 국민들의 무서움을 보여줍시다!

 

온라인에서 등록금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온라인 상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잠시만 시간 내서 서명운동에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 반값등록금 국민의 힘으로 실현합시다.

 

 ->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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