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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가 꿈에 나타나는 남자.

어흥 |2011.06.29 11:10
조회 1,429 |추천 2

 

 

안녕하세유

 

 

 

그동안 눈팅으로만 톡을 보다가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비도 오고하니.으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그동안 꾼 저승사자 꿈을 얘기 해볼까 합니다.

 

그동안 3번 꿨는데 한번 들어 보세요^^

 

 

 

전26살 먹은 건장한 청년입니다

 

가위한번 눌려 본적없는 저였기에 저승사자 꿈이 무섭고 신기하게만 느껴지네요

 

처음 저승사자가 꿈에 나타난건 고2떄였습니다.

 

1) 꿈에 저희 가족(부모님 두분 형 두명 총 5식구입니다)이 골목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시간은 대략 22시쯤 된듯 가로등이 띄엄 띄엄 켜져있었습니다.

 

저와 형들은 앞쪽에서 걸어갔고 뒤로 10미터쯤 떨어져서 부모님과 돌아가신 할머니꼐서 오고 계셨습니다.

 

제가 그때 문뜩 뒤를 돌아 보였는데 부모님과 할머니 뒤로 가로등?전봇대? 에 반쯤 숨어서 우리를 향해

 

지켜보고있는 저승사자를 보았습니다. 놀란나머지 다시 앞을 봤는데 제앞에 딱!!!!!!!!!!!!!!!!!!!!!!!!!!!!!!!!!!!

 

저승사자가 있더군요.. 티비에서 봐왔던것처럼 똑같이 생겼습니다. 갓쓰고 검은 옷입고 얼굴은 백지처럼

 

하얗습니다.

 

저희형들은 저승사자를 못보고 그냥 지나치던군요 . 그저승사자는 저와 형들을 보지않고 부모님과

 

할머니를 보고 있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떤 용기가 났는지 그저승사자를 붙잡고 물어봤습니다.

 

"누구 데려갈려고 왔어요!!!누구예요!!!!"

 

저승사자가 그러더군요

 

할머니.

 

바로 꿈에서 깼습니다. 이미 돌아가신 할머니라서 별 꿈아니구나 생각하고 지냈습니다.

 

 

 

다시 꿈에 저승사자가 나타난건 25살때 입니다.

 

전 편도선염을 자주 앓는 편인데 그때도 편도선염이 걸려 며칠간 아팠습니다.

 

그때 다시 나타난거죠.

 

2) 저승사자와 전 한배를 타고 있었습니다. 2인용 배이구요 마치 사극에서 보면 두명만 타는 조그마한 배입니다.

 

저승사자는 노를 젓고 있었고 그앞에 제가 타고 있었습니다.

 

제가 탄 배말고도 2척의 배가 더 있었습니다. 총 3척이 강을 건너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가던중 급류랄까 아무튼 무언가에 휩쓸려서 배가 뒤집어졌습니다 3척모두요

 

저와 다른배에 타고있던 알수없는 사람두명은 물에 그대로 빠져있었고

 

저승사자 3명은 뭍인듯 육지에 서 있었습니다.

 

거리가 좀 있었구요.

 

저를 태웠던 저승사자가 말했습니다.

 

 

"아.. 그냥 가라."

 

그러고 바로 깼습니다. 깨고 생각해보니 그 건너고 있었던 강은 삶과죽음의 강인 요단강이였나봅니다.

 

소름이 돋더군요.

 

마지막으로 꾼 꿈은 한달전인 5월달에 꿨습니다.

 

3)전 방에 있었습니다.

 

근데 누군가 들어오던군요 .

 

전 그때 이게 저승사자라고 딱 느껴졌습니다.

 

복장은 일반사람처럼 입고 있었으나 피부는 숨길수 없었나봐요 엄청 하얗습니다(아무래도 절 속이려고 그랬나봅니다)

 

들어와서는 대뜸 같이 가자고 그럽니다.

 

전 느낌에 저승사자인걸 알았기에 완강히 거부했습니다.

 

저승사자는 계속 같이가자고 하구요..

 

누군가 절 보고 싶어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가야한다고.

 

전 안간다고 안간다고 했습니다. 저승사자는 안된다며 이렇게 말이 한동안 오갔는데.

 

저도 모르게 "조금만 더 있다 갈게요"라는 말을 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승사자는 "안되는데.. 가야되는데.."말만 반복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나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물어나 보세요 좀만 있다가게"라고 말했고

 

저승사자가 물어본 듯 했습니다.

 

저에게 묻더군요 "얼마나 더있을건데?"

 

여기서!!!!제가 한 100년이요 하면되는건데 .. 꿈속의 저는 맘대로 안되더군요..ㅠㅠㅠ

 

"5년이요"

 

라고 답했습니다.

 

그말을 들은 저승사자는 알겠다며 갔습니다.

 

거기서 바로 꿈에서 깨구요..

 

어쩌죠

 

 

5년뒤에 진짜 다시 올까요.

 

5년뒤면 31살인데..

 

한창인데..

 

전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꿈이 또렷히 기억이 나네요.

 

 

여러분들 저승사자 조심하세요!!ㅠ_ㅠ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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