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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나를 섬뜩하게 만들었던 내동생

뿅뿅 |2011.06.29 15:55
조회 303,745 |추천 412

글쓴이는 글씨를 크게 씁니다


꺅 안녕하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저 톡된건가요 ? 어머 진짜요 ? 앜 정말요 ? 맙소샄ㅋㅋㅋ !!!
죄송해요 캠프갔다가 오늘와서 이제야 확인했지모예요 ㅋㅋㅋㅋ
전혀 생각못했는데 집에와서 깜짝놀랬어요 !!!!!!!!!!!!
댓글 달아주신분들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 여러분들 덕분에 가슴이 선덕선덕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글씨크기 생각못해서 죄송해요ㅜㅜㅜㅜㅜㅜㅜㅜ
담부터는 크게 이만큼 크게 쓰도록 할께요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이 몽글몽글 묻어나는 댓글에 힘입어
동생과 제사진을 살포시. 아쥬그냥 살.포.시 살포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제동생 어렸을적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어리지만 -_-)

제동생이라 그런지 미운짓을해도 그냥

아쥬그냥 꽈아악 깨물어주고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꼬마가 벌써 초딩3학년입니다... 새삼 느끼는거지만  애기들은 정말 금방금방 커요

그만큼 저도 늙어가고.......있..................................

요즘은 뽀뽀쪽쪽 요래도 시크하게 씹어주시는 센스를 발휘하고 계시고있습니다만.

(이놈시키 난 널 그렇게 키우지않았다고)

여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쥬 무럭무럭 잘크고있어요 ㅋㅋㅋ

 

 

으하하하 여러모로 감사드리며 !!

다음에 기회가된다면 또뵈요 여러분 'ㅁ'

 

아참참 친구가 집지어달라고 난리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쟈식 솔론데 많은 관심과 사랑이필요한 ㅋㅋㅋㅋㅋㅋ 앱니다 ㅋㅋㅋㅋㅋㅋㅋ

http://www.cyworld.com/01071956642  <-

 

 

 

 

그럼 죠은하루 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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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고있는 이십대의 여자사람입니다ㅋㅋㅋㅋㅋ <- 다들 이렇게 시작하시는것 같아서 . 

제목 그대로 동생에 대한 얘기를 할까해요 

무섭지는 않지만 당시 너무 소름이끼쳐서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씁니다. 



각설하고 얘기속으로 ㄱㄱㅆ

모두들 쓰시는 음슴체로 가겟써효






엄마와 아빠의 꺼지지않는 불타오르는 사랑의 결실로 

내나이 방년 15세때 막내동생을 얻게되었음 

민감하다면 민감한 중딩 사춘기시절 

"ㅇㅇ아 엄마 아빠가 사실 피임을 잘못했다" 라는 말한마디 띨롱 하시고

10개월뒤에 꼬물거리는 조그만 생명체가 엄마 뱃속에서 슝 튀어나옴




 나는 그 나이대 남들이 겪지않는 육아문제를 고민하고 살았음

여튼 애기는 늦둥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모든사람들의 관심과 사랑과 보살핌을 받으며

무럭무럭 튼튼하게 자라났고 남다른 언어구사능력을 보여주었음







그러던 어느날 !!!!

하늘이 꾸물꾸물거리고 낮인데도 저녁같은 그런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이었음

애기는 자라서 3살이 되었고 집에 아무도 없이 내동생과 나만 있는 날이었음

동생이 배가고프다며 칭얼대서 간식을 주려고 거실 식탁에 마주앉아 

입에 빵을 넣어주고 있는 찰나였음




근데 갑자기 현관에있는 센서가 불이 파팍 하고 켜지는게 아님?

다들 아시겠지만 현관센서는 누가 들어오거나 나갈때 그곳에 사람이 있어야만 

불이 들어오게 되어있음

순간 기분이 싸해지면서 묘하게 나빴음 근데 그런걸 동생한테 티낼순 없고

그냥 비도오고 날씨가 우중충해서 드는 생각이려니 하며

동생한테 다시 빵을 입에 넣어주려는데 

동생이 대뜸하는말이 




"언니언니 호랑이가 와떠"




이러는거임

..... 응 ? .........................

얘야 너는 지금 무슨말을 하고있는거니 .......................




나는 갑자기 심장이 바닥으로 쿵 하고 떨어지는 느낌과 몸전체에 소름이 쏴악 하고 돋는느낌이 들음

그치만 언니가 놀래고 무서워하면 동생은 얼마나 무서울까하는

이런 막중한 언니의 책임의식때문에 

아무렇지 않은척 못들은척하며 억지웃음을 지음 





눈치없는 내동생은 


" 언니 호랑이가 들어와따니깡 ?"




왓더.....

사실 나란여자 겁이 미친듯이 많은 여자임 

가위도 완전 잘눌리고 가끔씩 이상한 기운도 잘 느낌

밤에는 화장실도 혼자 제대로 못갔던 여자임. 

동생이고 뭐고 집을 얼른 뛰쳐나가고 싶었음

그치만 난 언니이므로 또 태연하게


"호랑이가 어딨어! 그런거 없어. 얼릉이거먹어"  

하고 포크로 빵을 찍어 줬음





그런데 갑자기 동생이 내가 아닌 

내 옆 아무도 없는 허공을 보면서

씨이익 웃는거임 그러더니 고개를 끄덕끄덕 하더니


대뜸 


" 언니 호랑이도 배고푸대, 이거주까 ?" 

하며 빵을 가리키는데...






꺅 이노무지지배.........장난해 ? 

주지마주지마 !!!!!!!!!!!!주긴뭘줘!!!!!!!!!!!!!!!!!!!!!!!!!!!!!!!!

아 심장은 미친듯이뛰어 갈비뼈를 뚫고 나올것같았고 온몸에 털이란 털이 일제히 

차렷자세를 하며 파다다다닥 스는걸 느꼈음 손끝으로 피가 돌고있는느낌까지 생생히났음





파르르르르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고 

"아하하하하하하하 얘는 무슨, 호랑이가 어딨는데 ? 어딨는데 !? "

일부러 큰소리로 웃으며 큰소리치며 스스로 안무섭게 소리를 냅다 쳐댔음





그랬더니 동생이 갑자기 씨이이익 웃으면서





"내옆에"

" 내옆에" 

"내옆에"

"내옆에"

"내옆에"








갓댐 지쟈스크라이스트  !!!!!!!!!!!!!!!!!!!!!!!!!!!!!

이성을 잃을뻔함 빵이고뭐고 우유고뭐고 머리속이 하얘지면서

겁많은 나란여자 동생을 냅따 들쳐안고 미친듯이 방으로 튀어들어가 

문을 잠구고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어썼음

난 소름이 끼쳐서 눈물이 나올뻔했지만 그런 나를 보고 동생은 이해를 못하겠는지

멀뚱멀뚱히 나를 쳐다봤음 





"언니 왜그래 ?"  

난 아무말도못했음 그냥 패닉상태였음

영혼과 육체가 분리된지 오래였음



그뒤로 엄마가 올때까지 방에서 한발자국도 안나갔음

동생은 심심하다면서 또 칭얼대서 티비를 틀어줬음 

마침 자기가 좋아하는 도라에몽이나왔음 킥킥되며 방금전에 있었던일은 아무것도 아닌것마냥 

신나가지고 티비를 봄

이쉐끼 !!!!!!!!!!!!!!!!!!!!!!!!!!!!!! 날 이렇게 무섭게 만들어놓고선 !!!!!!!!!!!!!!

어떻게 혼자 저렇게 멀쩡이 방글방글웃으며 티비를 볼수가있는거냐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무것도 모른다는듯이 티비에 빠져있는 동생이 너무너무 야속하기만했음




저녁때 엄마가 왔는데 엄마가 들어오자마자 무슨일이야 !!!!!!

이러면서 냅따 방을 두드림 

난 혹시나 싶어서 조심스럽게 

우... 우리엄마 맞아요 ?  (악 귀신이면어떡함 ㅜㅜㅜ)<- 이랬다가 문열고 엄마한테 열라 혼남 




엄마는 들어오자마자 식탁에 우유가 엎질러져서 바닥으로 쏟아져있고

빵들도 여기저기 흩어져있어서 깜짝놀랬다고함 

엄마를 보니까 눈물이나올뻔했음 그리고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엄마는 막 웃더니 얘기를 하시는데 

사실 엄마도 지난번에 동생이 그런적이있어서 너무너무 소름이 돋았다고 털어놨음




그뒤로 절대 동생이랑 집에 단둘이 안있으려 노력했음ㅋㅋㅋㅋ

또 한동안 밤에 화장실도 혼자 못갔음 

그뒤로 그런일은 없었는데 지금생각하면 추억이고 웃음이지만 

그당시는 정말 심각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마무리 어떡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뒤론 그런일없었구요 동생도 별탈없이 무럭무럭 잘 자라서

지금은 초딩 3학년이랍니다 :-)

근데 지금까지 궁금해요 호랑이는 뭐였을까 

애기들은 진짜로 뭔가 다른걸 볼수 있는걸까 하구요 하하하

다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겁은 많지만 무서운얘기 듣는거 좋아해욤 )



좋은하루되시구요!!!

재밌으셨다면 추천도 꾸우우욱 눌려주세요 >_<

(꺅 악플은싫어요)








추천수412
반대수69
베플D'Sound|2011.06.29 16:41
베플이네...ㅋㅋ 댓글에는 이렇게 좋은 반응이 오는데 왜 내가 쓴 귀신실화 이야기는 반응이 없는거야..ㅠㅠ http://pann.nate.com/talk/311888335 한번 방문 부탁!! 굽신굽신!! ========================= 동생이 본게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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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으음|2011.06.29 22:04
글씨가 너무 작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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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호랑이|2011.06.29 18:06
와따니깡? ------- 헐 이런거 처음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로 고맙습니다들ㅠ제가아직집청소를 안해놔서....는아니고요 좀소심합니다 그래서 더 놀람ㅋㅋㅋㅋㅋㅋ베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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