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18살 여고딩인데..ㅠㅠ
내가 진짜 오늘 완전 어이없는(나에게만일수도) 일을겪어서..ㅠㅠ
일단 시작할께여ㅠㅠ
내가 학교끝나구 집갈때 친구2 랑 같이가거든?
근데 어느 날 부터 친구2가 자꾸 친구1을 데리고오는거야..
친구1이랑 내가 진짜 심하게 싸워서 화해도 안하고 모르는 사람 처럼 지내거든?
그래서 내가 진짜 진짜 너무 싫어서 친구2 한테 말했어.
"니가 내 생각 했으면 쟤 데리고오면 안됬던거야"
이러니까
친구2가 "난 니 생각하고 데리고온건데?"
이럼서 자꾸 내한테 니 왜그러나고..
이러는거야..
그러다 내가 좀 심했나 해서 참고 거의 맨날 같이갔지..어색한침묵속에
왠지 막 걔랑 셋이가면 나 혼자 동떨어진 느낌나고..그랫거든?
근데 일은 오늘 터졌어..
비가 아침엔 안와서 우산 안가져갔지..
근데 하교 할때 쯤 비가오기시작했어ㅠㅠ
근데 친구1 우산이 있었어..
그 애가 친구2 보고 "같이쓰자" 이러니까
친구2 가 홀라당 그 우산 속으로 들어가버리네???????
그래서 내가 좀 뻘쭘해서 "나 혼자 비 맞구 가잖아..뻘쭘해"
이러니까 친구2 가 "그럼 나보고 비 맞고 가라고?!!?" 이러면서 진짜 어이없어하는 눈빛으로 날 보는거야..
진짜 완전 서러웠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찍히..언니들은 어떨꺼같애 기분??ㅠㅠ 난 진짜 서러웠다ㅠㅠ
그래서 엄마한테 막 전화해서 델러올 수 잇나 무러밧는데 아직 퇴근안해서 못데릴러온다고
친구2랑 같이 쓰고가라고 했는데.. 내가 "걔 지 친구랑 쓰고 가는데" 큰 소리로 이케 말해버림..ㅠㅠ
갑자기 비가 더 오길래 그냥 나혼자 버스타는데 까지 와서 혼자 버스타구 감..ㅠㅠ
그리고, 내가 더 어이없는건
우리학교는 좀 시내랑 떨어져 있어서 시내버스가 들어오거든??
우리 고모부가 버스기사셔서 어제 들어왔는데
내가 그래서 친구2한테 "우리 버스비 안ㄴ내도되"이러니까
그 친구1 망설임 없이 버리고 걍 타더라??????????????????
그래서 난 오늘 진짜 곰곰히 생각해봄..내가 넘 심한건가?..이생각해봣는데 도저히 모르게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