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전혀 ㅠㅠ
몇 년 전 한 광고에서 "여자라서 행복해요." 이 말이 히트 떴지만 현실은 개~뿔?
난 다시 태어나면 기어코 남자로 태어나고싶어.
이유를 대자면
1. 관리 ..
여자는 남자보다 관리해야할 게 너~무 많아. 기본적으로 제모를 비롯해 화장, 머리, 구두 ,옷 ..
제모는 빠르면 10대 중반부터 늦으면 20대 초반에서 시작해서 50대 아줌마가될 때까지 죽어라 해야하는 과제 ㅠㅠ 피부과에 돈 들이고 면도기로 밀고 핀셋으로 뽑고 또 털 민데 부드러워지도록 마사지, 스크럽제 쓰는 걸 남자들은 알 .. 까 ㅠㅠ?? 남자도 뭐 면도한다지만 면도와 제모는 다른 듯. 털 있는 남자 .. 털 많은 여자는 남자같다고 뒷얘기 막 나오고 ㅠㅠ 면도는 하루이틀 안해도 대충 볼 만한데 제모는 안하면 털이 비죽비죽 튀어나와서 만지면 느낌 졸 이상해 ㅠㅠ
화장도 몇 십년동안 죽어라 해야하는 것들 -_- 내 화장품 값 .. 싼 것만 골라 써도 일년이면 몇만, 몇 십만은 훌쩍 넘는 듯. 각질제거, 클렌징제품, 기초라인, 베이스메이크업, 색조 .. 색조같은경우는 한가지 색깔만 다 쓸 때까지 그거만 쓰는 것도 아니고 여러가지 색을 골고루 가지고 다니면서 꾸며줘야하는데 .. ㅠㅠ 게다가 서비스업종 직장생활일수록 필수 -_- 요즘은 남자도 화장한다지만 남자는 피부가 구려서 안한다고 욕 먹지는 않잖아! 근데 여자는 안하면 자기관리 못한다고 혼나는 세상 ㅠㅠ 나도 피부 좋게 태어나고싶다규!!!!
머리 .. 주기적으로 스타일 바꿔주던가 잘라주던가 관리를 받던가 -_- 셋중에 하나라도 안하면 게으르고 자기관리 안하는 여자 취급 ㅠㅠ 아침마다 머리 말리고 고데기 말고 드라이질 ㅠㅠ 가끔 고데기 하다 손가락 데이면 아오!!!!!!!!!!!!!!!!!!!!!!!!!!!!! 이것땜시 머리가 상함 -_- 사실 머릿결 좋게 간직하려면 컷트말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제일 좋지만 현실은 그걸 받아들이지않음. 머리도 감고 말리는데 몇 시간 걸림. 진심 남자가 부럽다. 머리가 길수록 예뻐보이겠지만 남자들은 그런 여자가 밖으로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관리를 하는지 누나나 여동생이 있지않는한 거의 모를거임.
옷, 신발류도 남자보다 종류도 다양하고 ㅠㅠ 남자보다 디자인도 다양한 게 어찌보면 선택의 폭이 넓다 볼 수 있지만 그만큼 살 것도 많음 .. 모양, 재질에 따라 좌르르 나뉘고 때에 맞춘 것 또 나눠야 하고 ㅠㅠ 속옷도 마찬가지. 브라자 진짜 .. 가슴 조이고 ㅠㅠ 너무 하기싫음. 외국은 노브라로 다녀도 신경 안쓴다는데우리나라에선 상상도 못하는 현실. 가슴은 크면 큰대고 고민, 작으면 작은대로 고민임.
3. 월경
이것도 빼놓으면 섭섭 -_- 여름에 월경하는 이 기분 남자들은 모를거임 ㅠㅠ 폭풍습기 + 땡볕 ㅡㅡ 게다가 생리대값은 왜그리 천정부지로 오르는거임? 울집은 나 하나라 그나마 괜찮은데 딸 많은 집은 정말 끔찍할거임 ㅠㅠ 필자는 다행히 생리통이 거의 없고 짧게하지만 생리통 있는 여자분과 오래 하는 여자분들 진짜 죽어날거임.
4. 사회적 차별
아직도 여자는 사회적 약자로 취급받는게 너무 슬픔. 여자는 수동적이고 조신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아직도 사회에 전반적으로 퍼져 있음. 성행위를 할 때에도 많이 해 본 남자는 영웅으로 취급받는데에 비해 여자는 많이 하면 수건라는 소리나 들음. 또한 피임 확실히 해도 임신의 불안함을 1%도 갖지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거임. 생리주기 조금만 늦춰져도 불안하고 떨림. 그러다 생리하면 생리가 그렇게 반갑지 않을 수가 없음. 그에 비해 남자는 아무 여자나 관계를 맺어도 임신의 공포도 못 느끼고 -_- 남자들은 있지도않은 처녀막 구실 대면서 피가 안나오면 여자 욕하느니 참나진짜 ㅡㅡ 처녀막따위 존재하지도 않으니 여자들 남자가 그딴 말 지껄이면 무시하셈. 남자에 비해 연봉 적은건 알겠음. 근데 임신하면 아직까지도 자동 퇴직으로 간주되는 현실 .. 소수의 고소득자, 공무원을 제외하곤 여자는 임신을 하면 더이상 그 회사에 오래 머무를 수가 없음 ㅠㅠ
외박, 밤 늦게 들어오는 거에서 여자들은 너무 슬픔 ㅠㅠ 나 진짜 어른들한테 진지하게 물어보고 싶음. 여자는 왜 늦게 돌아다니면 안되고 남자들은 되냐고. 당신의 아들이 다른 여자한테는 위험한 존재로 보이는 걸 알고 있냐고. 내 생각에 밤길 안전하게 하려면 남자고 여자고 똑같이 이른 시간에 집에 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함. 아직까지 현실은 아들이 늦게 오거나 외박한다그러면 부모님은 아무 말 없이 허락하지만 여자의 경우 180도 달라짐. "뭐어~~~~???? 외~~~~바아아아악~~?? 당장 들어오지못해?" 이런 반응임. 언니동생들 여기서 격하게 공감할거임.
5. 다이어트
남자는 조금 쪄도 딱히 다이어트하라는 말을 듣지 않을 것 같음. 어디까지 내 추측이니 너무 뭐라 그러지마셈. 근데 여자는 마른 여자들도 다이어트 한다고 난리임. 티비 연예인들의 몸매를 보면 여자들은 급 우울해짐. 내 허벅지살과 엉덩이살을 가슴으로 이식하고싶은 마음이 간절해짐. 남자들은 먹고싶은거 마음대로 먹을 수 있지만 여자들은 살 찔까봐 고민이 이만저만아님. 왜 내가 먹는 것들은 가슴으로 가지않고 뱃살, 허벅지, 엉덩이로만 가는지 모르겠음. 비만이신 여자분들은 옷 살 곳이 없다는 곳에 좌절하심. 우리나라는 비만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 옷가게가 너무 적다고 생각함.
휴우여기까지만 ................ 그럼 사라지겠음.